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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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일본여행 3일차 (6) - 신칸센 츠바메의 금박벽 열차
2015년 4월 1일 오후 7시 30분쯤 구마모토에서 하카타로 돌아가는 신칸센에 탔습니다. 당시 800계 츠바메의 자유석에 탑승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탑승직후까지는 몰랐다가 알고보니 이 열차가 금박벽 열차였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당시 운이 아주 좋았던 셈이죠.(...) 조명도 누렇고 열차 전체가 금칠한 듯한 분위기였는데 특히 다른 열차로 건너가는 통로 쪽 벽은 진짜 금박이었습니다. 의자는 주황색이었는데 팔걸이는 금박이 아니더군요. 하카타에 도착할 때까지 편안한 느낌으로 갔습니다. 벽면의 금박을 가까이서 찍어보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예쁜 금박은 2009년에 금각사에서 처음 본 이후로 아주 오래간만이었습니다. ㅎㅎ 800계 츠바메 신칸센의 옆면입니다. 내부에 금박이 있지만 열차 차체는 새하얗더군요.

제5차 일본여행 3일차 (5) - 스이젠지공원의 아름다운 호수정원
2015년 4월 1일 구마모토 여행의 세번째 코스는 스이젠지공원(水前寺公園)이었습니다. 그 당시 구마모토에서 제가 아는 장소가 구마모토성, 나쓰메 소세키 구 거처, 스이젠지공원의 세 곳 밖에 없었거든요. 구마모토성 근처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천천히 달려가니 얼마 안가 도착했습니다. 스이젠지공원은 구마모토에서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이 지역의 영주였던 호소카와(德川) 가문이 1632년부터 3대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호소카와 가문의 별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원 내에는 예쁜 벚꽃과 함께 후지산 등 일본의 명산들을 본뜬 언덕이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에 입장하니 바로 다리가 눈에 들어왔는데 한국인이나 중국인들로 추정되는 관광객들이 다 지나가길 기다려 촬영했습니다. 다리 자체는

제5차 일본여행 3일차 (4) - 나쓰메 소세키의 구 거처
1년 넘게 밀린 구마모토 여행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하여튼 2015년 4월 1일 구마모토성을 첫 방문한 뒤에는 근처에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구거(옛집)으로 갔습니다. 일본의 문학인들 중에서 나쓰메 소세키를 제일 좋아하기도 해서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지요. 걸어가기엔 좀 시간이 걸려 일부러 버스를 타고 편하게 가서 도착했습니다. 저택 바로 아래에 표지석이 있었는데 대충 읽자면 "구마모토시 지정사적 나쓰메 소세키 우치쓰보이 구 거처"라고 해석하는게 타당하겠죠. 들어가보니 저택 뒤에 넓은 정원이 숨겨져 있더군요. 나쓰메 소세키는 저 벤치 위에 앉아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정원에서 바라본 나쓰메 소세키의 옛집입니다. 밖에서 봤을 때와는 달리 안쪽은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이

후쿠오카 위드더스타일 호텔
좀 비싸긴 했지만 꼭 다시 묵고 싶은 곳.자쿠지, 객실&루프탑 스낵바 같은 서비스가 비싼 값만큼 즐거움을 주었던 호텔. 체크인하면서 자쿠지 시간을 바로 예약했고 호텔리어와 함께 입실해 객실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영어는 잘 못하는 것 같았고 일본어로 설명해도 된다니까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아래 사진은 침실에서 본 모습이고 거울 뒤에 세면대 2개와 그 뒷편에 각각 욕조칸, 변기칸(?).욕실 어메니티는 에트로 제품 ! 침실과 테라스. 창문 여는 방식이 좀 독특했고, 원목으로 된 가림막이 미닫이 형식으로 돼있는데 블라인드처럼 채광을 조절할 수 있었다.테라스는 객실마다 칸이 구분돼있지 않고 해당 층의 전 객실의 테라스가 뻥 뚫려 이어져있기 때문에옆 테라스에 침범을 하면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