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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 - 몹시 먼 가정, 아주 긴 이별
(2025/12/31 : CGV 천호) '김도영' 감독의 는 아주 긴 이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는 아주 오래전 떠나보내야만 했던 연인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주인공이 내뱉지 못하고 계속 간직해 오던 이별의 '안녕'을 고하는 사연처럼 들리는 구석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극은 자연스레 그런 관계의 당사자인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의 두 시간대를 오가며 그들은 '언제' 만나게 되었고 '어떻게' 마음을 키웠으며 또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를 회상의 방식으로 설.......

<만약에 우리> :: 극장에서 눈물 흘릴지도 모를 새해 첫 영화. 굿 굿바이..영화후기리뷰. 원작 먼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문가영,구교환.
신작한국영화 를 관람했습니다.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이 멜로드라마는 국내에는 개봉하진않았지만 넷플릭스ott에서 볼 수있는, 주동우 주연의 2018년작 중국영화 를 리메이크한 한국영화입니다. 는 특별한 연애담을 담고있는 멜로로맨스물은 아닙니다. 누구나 그 시절 겪고 아파했던, 시간이 지나 지금은 얘기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현실공감연애를 다루고있습니다. 영화는 의 과거와 의 현재모습을 대비시켜 그려냅니다. 10년만의 재회. 그리고 회상. 좀 신기했던 건, 보통 이 과거 회상장면인 경우가 많았고, 가 현재인 경.......

<외계+인 2부> - 여전한 분위기, 적당한 갈무리
(2024/01/11 : CGV 송파) 이번 후편까지 보고 나니 '최동훈' 감독이 보여주고자 했던 시계(視界)가 무엇인지 만큼은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전편이 왜 관객들에게 철저히 외면받을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해(理解) 역시도 어느 정도는 머리에 박혀오는 듯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최근 주변에서 '이 영화를 볼까요?'라는 질문을 해오는 이들을 만날 때면 개인적으로는 전작을 보았다면 제법 괜찮은 해소가 되어줄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이걸 즐기고자 아직 경험하지 않은 전사(前事)를 찾아볼 필요는 없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건 가벼운 대사.......
[외계+인 1부] 때깔좋은 덕후 놀이 한마당
SF와 도사물이라는 짬뽕 장르를 가져온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은 2부로 나누었는데 이제까지 나왔던 많은 장르물의 덕후인지 설정만 늘어놓기에도 바쁜듯한 1부라 좋으면서도 아쉽네요. 이런 장르에 익숙하다면 짐작이 가기에 스피드웨건스러운 1부의 텐션이 아쉬워질테고 익숙하지 않다면 쏟아지는 설정의 행간을 쉽게 읽기 힘들게 만든 연출들 때문에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아예 B급으로 갔다면 모를까... 물론 2부에서 아마도 많은 떡밥들이 회수될테고 그제서야 정체된 스토리가 진행되겠지만 그걸 위해 1부를 참으라는건 오른 티켓값 등으로 인해 현재의 관객들이 쉽게 선택할지는~ 그래도 오랜만에 돌아온 전우치스러운 한국 도사물인데다 때깔도 꽤나 잘 나왔고 2부가 기대되는 바이네요. 제돈을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