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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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 - 몹시 먼 가정, 아주 긴 이별
(2025/12/31 : CGV 천호) '김도영' 감독의 는 아주 긴 이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는 아주 오래전 떠나보내야만 했던 연인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주인공이 내뱉지 못하고 계속 간직해 오던 이별의 '안녕'을 고하는 사연처럼 들리는 구석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극은 자연스레 그런 관계의 당사자인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의 두 시간대를 오가며 그들은 '언제' 만나게 되었고 '어떻게' 마음을 키웠으며 또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를 회상의 방식으로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