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물

포스트: 4
Tags

Posts

4 posts

탐라도서관,‘제주북페어 2026’참가팀 모집

탐라도서관,‘제주북페어 2026’참가팀 모집 https://www.newsje.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216 탐라도서관은 ‘제주북페어 2026’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북페어’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창작자, 출판사, 동네책방과 시민이 직접 교류하는 출판문화의 장으로, 다양한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책 박람회, 주제도서 전시, 제작자 초청 북토크·세미나와 어린이 코너 등으로 구성된 출판문화 한마당이다. 탐라도서관은 오는 2월 2일부터 19일까지 국내·외 독립출판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 서점 등을 대상으로 종이책 1권 이상 제작 또는 판매하며 행사 기간 모두 참여가 가능한 200팀을 모집한다. 모집.......

중고책과 독립출판물이 모인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중고책과 독립출판물이 모인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안녕하세요, 국립중앙도서관 국민참여기자단 도토리 5기 오세진입니다. 요즘 사회는 각자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만큼, 개성 있는 서점 주인의 취향대로 꾸며진 작은 서점인 독립서점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고책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고책과 독립출판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서울시 33곳의 헌책방이 모여 만들어진 서울책보고입니다. 서울책보고는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만들어진 공공 헌책방인데요. 이곳은 단순하게 헌책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책을 통해 되새기는 공간, 매력 있는 독립출판물을 경험하는 독립출판문화 향유의 공간, 헌책의 가치를 느.......

도어북스, 대전 원도심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독립 책방

동네 책방, 독립서점, 동네 서점. 붙여지는 이름도 다양하고, 그 공간 내 책들의 세계도 알록달록합니다. 책을 사려는 이들로 매일 문전성시까지는 아니더라도 각각의 책방이 지닌 정체성에 그곳을 찾는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출판계가 불황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그 작은 공간들. 대전 곳곳에도 독립 책방이 있습니다. 공간을 수놓은 책들 속 내밀한 사연을 읽어내듯 들려주고 싶은 대전 독립 책방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기반의 연재기사입니다. -권순지      ⓒ 도어북스 “저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상승선을 탄 적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책방을 하게 된 시점부터는 저 스스로 계속 상승선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 도어북스 도어북스 대표 박지선 씨는 디자인 작업을 겸하며 책방을 운영합니다.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쉽진 않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그는 책방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관심 갖게 된 이들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습니다. “독립출판물 정말 사람 냄새난다.”며 조심스레 꺼낸 가물가물한 기억들은 전부 따뜻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입고되는 다양한 독립출판물들은 하나같이 책이라는 물성을 넘어선 창작자의 정성이라고.   ⓒ 도어북스 잡지사 디자이너로 일하다 퇴사 후 원도심 거리를 뒤져 도어북스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냈고 이후 5년. 욕심 없이 유지해왔지만 요즘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파트너를 찾아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회사 일에 치이며 일상에 의문을 제기하다 시작하게 된 책방 일은, 스스로 찾아내고 싶었던 의미 있는 일이자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이었습니다.       ⓒ 도어북스 “그때는 독립출판물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는 서울뿐만이 아닌 지역 청년들도 자유로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으려면, 그런 창작활동을 지지해줄 수 있는 생각의 쉼 같은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창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 지역에서 독립출판물이 꾸준히 나오고, 또 이곳에 입고되는 타 지역의 다양한 독립출판물들을 통해서도 창작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된다면 좋지 않을까.”     ⓒ 도어북스 책방 공간 내부, 최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자리에 지역 청년들이 만든 잡지, 일러스트북 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건, 지역 창작자들을 위해 ‘독립출판’의 길을 열어보고자 했던 박지선 디자이너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 도어북스 꾸준히 들여다보고 싶은 곳. 흐름을 발 빠르게 뒤쫓지 않아도 진부하지 않은 곳. 도어북스의 존재로 인해 지나치기 쉽지 않았던 원도심 거리를 종종 걷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어떤 이는 원도심과 도어북스가 ‘결’이 같다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그대로 받으며 걷다가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발칵 열고 들어가게 되는 그런 책방. 주춤하게 하는 겨울의 한기를 누르고 책방 문을 여는 순간 어떤 반가움이 닥칩니다.  ⓒ 도어북스 반가움이라 하면 이런 것들입니다. 공간마다 어김없이 자리를 채운 책, 엽서, 그림, 사진, 포스터 등 종이로 창작할 수 있는 수많은 그것들. 바깥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고 여기게끔 하는 투명한 창, 다 채우지 않고 비워둔 너른 테이블. 매끄럽지 않은 콘크리트 벽까지도. 반가운 그것들을 마주하며 도어북스를 떠올리게 하는 그 ‘결’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았습니다.      ⓒ 도어북스 찾아주는 사람들에 의해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공간이라며. 그 관계로 인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는 중요한 힘이라고. 오랜 단골이자 책방 인턴을 했던 어떤 이는 도어북스만의 그 결에 대해 ‘편안함’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안함. 낯선 곳에서 신경 곤두세우고 있다가 책방에 와 안도하며 책장을 넘겨보는 그 순간이 좋은, 그런 공간이라고 말이죠.  ⓒ 도어북스 출산 후 육아와 병행해야 하는 책방 일이 버거워 금, 토만 운영하던 와중에 반가운 일도 있었습니다. 책방 단골이었던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이 도어북스에서 책방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찾아왔고, 2월 한 달간 박지선 디자이너가 나오지 못하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공간을 지키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생긴 감사한 제의는 도어북스가 올해 시도하게 될 운영 계획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 대한 도어북스만의 감수성을 살려 공개 모집한 셀렉터를 통해 매달 입고될 책 일부를 선정하고, 참여한 셀렉터에게는 책을 선물하는 기획이 예정되어 있다는데요. 참여형 북 큐레이션은 도어북스가 원했던 파트너. 그러니까 좀 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볼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도어북스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적으로도 충실한 독립출판물들을 눈여겨보고 있다는데요. 조금은 정체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특별한 독립출판물을 찾아내어 공간에 들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창작자들의 고충을 별것 아닌 일로 치부하지 않는 그런 사려 깊은 사람이 운영하기에 가능한 것. 이미 성큼 다가온 것 같았습니다. 독립 창작자들과 도어북스의 조금 더 따뜻한 미래가.

[포항] 달팽이책방

[포항] 달팽이책방

Messiah. Damned One.|2015년 12월 27일

크리스마스날 밤에 들리고 싶었는데, 9시쯤 가니까 불 꺼져 있었어요.ㅠㅠ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감.ㅋ 아무도 없다. 조용하니 평화롭구나! 이런 행사를 한다네요. 달팽이 귀여웡 이날은 휴가애오 맛난 떡을 주셨는데, 크리스마스라고 주신 거던가;;;; 까묵 여튼 이만큼 샀습니다. 굳이 트리가 아니라 이렇게 해도 좋네요. 이런 것들을 사고...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는 엽서들은 비닐에 넣어 집 벽에 붙여두기 그간 쌓아둔 마일리지(?)로 밀크티 한 잔 결정 크리스마스 밀크티와 사이드로 치즈케익을 주문합니다. 스콘은 지금 구워야 한대서 패스~ 감초의 향과 맛이 은은하게 나는 부드러운 밀크티였습니다. 주로 커피만 마시다가 밀크티를 마시니 이것도 좋군요. 치즈케익도 냠냠 건너편 폐가는 누가 사들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