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리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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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2

By DID U MISS ME ? | 2019년 9월 16일 | 
기내 영화 특집 2. 앞서 <톨킨>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한 말이지만, 왠지 기내 상영 영화를 고를 땐 국내에서 미공개된 작품들 내지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작품들 위주로 고르게 된다. 뭐랄까, 그게 좀 더 뽕 뽑는 느낌이라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2>도 그런 연유로 보게된 작품. 끝물 상영인 것 같긴 하지만 어쨌거나 한국에선 이제 막 극장 개봉한 신작에 가까우니까. 문제는 내가 이거 1편도 별로 좋게 본 기억이 아니라는 것. 1편엔 무언가 착각 같은 것이 있었다. 영화 스스로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서 참신하고 재밌다며 과신하는 느낌. '우리가 집을 비운 사이 애완동물들은 무엇을 할까?'라는 아이디어가 사실상 그 영화의 전부 아니었나? 근데 그게 새로워? 솔직히 까놓고 말

마이펫의 이중생활 (The Secret Life of Pets.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10월 20일 | 
마이펫의 이중생활 (The Secret Life of Pets.2016)
2016년에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미니온, 슈퍼 배드 등으로 잘 알려진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서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원제는 더 시크릿 라이프 오브 펫츠. 내용은 애완동물들이 주인을 집을 나간 사이에 자아를 갖고 행동하는 게 기본인 세계에서 유기견 출신인 맥스가 어렸을 때부터 버려진 걸 인간인 케이티가 거두어서 잘 길러지다가, 어느날 갑자기 케이티가 새로운 유기견인 듀크를 데리고 오는 바람에, 반려견으로서 듀크와 갈등을 빚던 중. 모종의 사건으로 듀크와 함께 유기견으로 오인 받아 뉴욕 한복판에서 길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픽사의 토이 스토리를 베꼈다는 평이 있긴 한데 확실히 그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을 정도로 기본 스토리가 비슷한 구석이 있긴

슈퍼배드 2 (Despicable Me 2.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0월 22일 | 
슈퍼배드 2 (Despicable Me 2.2013)
2013년에 유니버셜 픽쳐에서 피에르 꼬팽,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만든 작품. 슈퍼 배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빌런에서 팔불출 아버지로 바뀐 그루가 세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나타나 세계가 위험에 처하자 비밀 조직에서 특수 요우너 루시를 파견해 그루를 데리고 와서 악당의 실체를 찾는 스파이 작전에 투입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이 그루와 그가 입양한 3명의 아이들과 관련된 가족 이야기라면, 이번 작품은 그 가족 이야기는 서브 스토리가 됐고 메인 스토리는 루시와의 러브 코미디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그루가 빌런이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전직 빌런이 됐기 때문에, 전작처럼 첨단 과학 장비를 직접 만들어 쓰기 보다는 비밀 조직에 스카웃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