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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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 HAPPY PARTY TRAIN 의 성지, 오이타 현 분고모리역 기관고에 오다!

러브라이브 - HAPPY PARTY TRAIN 의 성지, 오이타 현 분고모리역 기관고에 오다!

진짜 길같지도 않은 길을 느긋하게 5분 정도 걸으면 분고모리의 기관고가 나옵니다. 사실 더 가까이 있어서 반대방향으로 갔으면 순식간에 도착했겠지만 초행인 사람이 뭘 아나요 오오오...저 멀리 보이는 곳은...3rd PV 에 나오는 거기입니다! 틀림없어요! 증기기관차를 둘러싸는 듯한 형태로 이젠 뼈대만 남다시피한 기관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증기기관차엔 다가갈 수 있지만 역시나 기관고 안에는 못 들어갑니다. 딱 봐도 위험해보이죠? 여하튼 이런 포토찬스를 놓칠쏘냐 얘들아 돌격해! (불쑥) 이 시점에서 인상깊었던 건 차체에 먼지가 앉아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20세기 초반엔 정신없이 달렸던 이 아이도 지금은 이렇게 쉬고 있네요. 약간 쓸쓸한 느낌을

분고모리에 이르는 길

분고모리에 이르는 길

유후인노모리는 비싼 열차로, 이걸 타는 사람은 거의 유후인 아니면 벳부에서 내립니다. 즉 오이타 현의 온천관광객을 소화하는 열차인데... 여기 중간의 분고모리에서 달랑 내리려는 이상한 사람이 탔습니다. (...) 열차는 달려 달려 계속 시골로 들어갑니다. 큐슈 북부는 진짜 산이랑 숲이 많군요. 선대 3센으로서 센터의 길을 알려주겠는 니꼬야... 잔인한 경단침해의 현장 실없는 짓을 하고 있는 동안 열차는 흘러흘러 더욱 깊은 산속으로 갑니다. 일본 하면 도시를 가 보고 바다를 가 봤는데 기어이 산에도 가보게 되는군요... 그렇게 한 시간 40분쯤 달리면 드디어 목적지인 분고모리에 도착합니다! ...작다... 진짜 잘도 이런 시골 촌구석을 알고 로케를 했군요... 그럼 목적지인

유후인노모리까지...뛰어!!!

유후인노모리까지...뛰어!!!

시팤!!! (...) 제주항공의 상콤한 지연 덕분에 없는 시간이 더 없어졌습니다!! 필요한 거 얼릉 다 사고 미도리 창구까지 뛰어야...없잖아아아아!? 결국 이번엔 전혀 갈 생각 없던 텐진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 물론 갈 생각은 없었지만 갔으니 살 건 사야지 (...) 라신반 들르고 나서 다시 대쉬 안늦었다아아아 겨우 하카타에 도착했습니다. 주변 지리를 다 꿰고 있었기에 가능한 인간승리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후인노모리는 그 이름답게 차체가 녹색이더군요. 중간에 거쳐가는 선로도 다 우거진 삼림과 산촌입니다. 엠블렘부터가 '나는 여타 무지렁이들과는 다르다' 라고 웅변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럼 탑승-! 약 한 시간 반 남짓한 특급열차 여행이 시작됩

한 달에 한 번씩 일본에 갑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일본에 갑니다

이번엔 누마즈가 아닙니다. 후쿠오카입니다! 실은 후쿠오카에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꽤나 자주 들렀지요- 하지만 시가지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는데, 그도 그럴게 그냥 출입구로만 썼거든요. 당시에 전 거의 큐슈 남부에만 있었는데다가, 당시엔 몸이 몸인지라 관광 같은 건 생각도 안했으니. 그 주제에 나가사키는 여기저기 잘만 돌아다닌 것 같긴 한데(...) 그래서 이근처는 모든 게 새롭습니다! 뭐 저런 일정으로 어디 관광하는건 무리가 있고... 대신 후쿠오카는 시즈오카 공항처럼 막장이 아닌지라 시가지에 아주 가까이 있고, 후쿠오카 중심가인 텐진에도 가까우니까 멀리 가진 않아도 충분히 할 거 다 할 수 있겠죠. 이를테면 저녁에 술과 함께 즐거운 먹방이라던가...♥ 누마즈 쪽과 달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