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아는 분이 출전한다는 이야기에 겸사겸사 다녀온 애니송 그랑프리 본선 무대입니다. 660명 중에 뽑힌 15팀이라 다들 기대 노래를 잘 부르시더군요. 솔직히 동네 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하고 찾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애니맥스와 일본 대사관 공동 주최에 우승자에겐 애니맥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게 됩니다. 이래저래 스폰서가 붙어서 상품이 거한 편이더군요. 사회를 맡은 이용신 성우도 1부와 2부 사이에 노래를 한 곡, 널리 알려있다시피 성우보다 가수, 특히 CM쏭의 여왕이라고 할 정도로 부른 노래가 많습니다. 군가는 아니지만 군가 비슷한 노래도 부르셨죠, 공군 창군 50주년 기념 이미지 송이라고. 초대가수 카와노 마리나씨, 애니송 전문 가수로 일본에서 애니송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