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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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로드(Ring Road)의 첫번째 유명 관광지로 폭포 뒤쪽을 걸을 수 있는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미동부로 대륙횡단 이사를 오기 전인 2021년 여름에 마지막으로 떠났던 캘리포니아 여행에서, 물이 떨어지는 뒤쪽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폭포를 구경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이웃님 블로그를 통해 아이슬란드에도 그런 폭포가 있는 것을 알았는데, 다시 또 2년 후인 올여름에 직접 그 아이슬란드의 폭포를 구경했다. 먼저 뜬금없이 지난 8월초 어느날, 매주 다른 풍경사진들로 자동으로 바뀌도록 해놓은 위기주부 핸드폰의 잠금화면부터 보여드리며 글을 시작한다. "앗! 아이슬란드에서 우리가 직접 갔던 폭포다~ 그런데 하늘도 파란데 찍은 시간이 언제길래, 폭포 뒤쪽으로 돌아가는 트레일에 사람이 하나도 없지? 우리가 갔을 때는 날씨도 흐리고 평일이어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었는데... 요즘 유행하는 사진편집 AI로 사람들을 지웠나?" 여행 3일째 아침은 이렇게 숙소에서 주는 멋진 식사로 시작했다. 다른 투숙객들로 금방 테이블이 다 채워져서 사진을 더 찍지는 않았었고, 우리 옆으로는 이탈리아에서 온 커플이 앉아서, 용암을 꼭 보러 가라고 정보를 알려주고 또 돌로미티에 관해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은 돌로미티...? 전체길이 1,322 km로 아이슬란드 섬을 한바퀴 도는 1번 도로가 '링로드(Ring Road)'이다. 숙소를 떠나 그 길을 따라 남쪽 바다에 가까워지니까 구름 속에 숨었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절벽의 가운데 가장 큰 폭포를 포함해서 왼쪽 방향으로 모두 4개의 하얀 물줄기가 멀리 보였다. 강을 건넌 후에 나오는 진입로를 타고 주차장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모습으로, 만약에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바로 링로드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시작했다면, 이제 보여드릴 폭포가 자연경관으로는 첫번째로 만나는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셀야란즈 폭포)는 수직의 낙차가 60미터나 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절벽의 아래쪽 1/3 정도가 아주 넓은 폭으로 안쪽으로 깍인 '동굴'이 만들어져서, 트레일을 따라 폭포의 뒤쪽으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봤던 그 폭포는 여기 비해서 크기나 명성이 비교도 안 되는구만..." 폭포로 다가가다가 나온 포토스팟에서 가족사진을 부탁해 찍었는데, 모녀는 주차장부터 하얀 비닐의 비옷을 꺼내서 입고 출발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철제 계단을 조금 올랐다가 미끄러운 돌계단을 조심해서 내려가면서 폭포의 뒤쪽으로 향하고 있다. 폭포 뒤쪽의 공간이 예상보다 아주 넓고 높았는데, 이렇게 폭포수에 조금 가까이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다가가면 그냥 다 젖는다고 보면 된다.^^ 날리는 물안개 모습과 폭포 소리도 한 번 들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짧은 세로 영상만 하나 올려본다~ 폭포 뒤쪽에서 셀랴란즈포스를 찍은 화려한 색상의 작품사진들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었는데, 흐린 날씨 탓인지 우리는 아무리 해도 그냥 이렇게 흑백(?)으로 밖에는 보이지가 않았다... 또 엉덩이에 흙을 묻히며 최대한 안쪽 벽에 붙어도, 동굴의 입구가 커서 핸드폰의 광각으로는 전체 모습을 한 장에 담기가 어려웠다. 무슨 배짱이었는지 돌아 나오다가 물이 엄청 떨어지는 곳에서 저렇게 만세를 불렀는데... 고어텍스 상의야 방수성능이 아주 좋았지만 그냥 작업바지인 하의가 쫄딱 다 젖는 바람에, 이제 절벽 아래를 따라 만들어진 트레일로 다음 볼거리를 찾아 걸어가는 동안에 고생을 좀 했다.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는 겨울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여름에도 방수가 되는 바지 또는 길게 내려오는 비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중간에 나오는 두 폭포는 이렇게 위쪽만 하얗게 보이고 아래쪽 물줄기는 잘 보이지가 않아서 따로 이름도 없는 듯 했는데, 특이한 현상으로 이 사진의 우측에 살짝 보이는 것처럼 마치 분수가 솟아 오르듯이 땅속으로 숨었던 폭포수가 높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글류프라부이(Gljúfrabúi) 또는 글류프라포스(Gljúfrafoss)라 불리는 가장 북쪽의 4번째 폭포는 "one who lives in the canyon"이란 뜻의 이름처럼 아주 좁은 입구의 이끼가 낀 협곡 속에 숨어있다. 개울이 협곡의 바닥을 덮으며 흘러 나와서 신발이 젖을까봐 살짝 망설였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들어갔다 나오길래 우리도 그냥 따라 들어갔다. 사진처럼 개울 오른편으로 아슬아슬하게 건널 수 있는 바위들이 좀 놓여 있어서 신발이 많이 젖지는 않았고, 안으로 들어갈 수록 협곡의 폭이 점점 넓어지다가 마지막 모퉁이를 돌아서면... 제법 넓은 공간에 커다란 바위가 덩그러니 놓여 있어서, 다들 올라가서 사진을 찍길래 우리 부녀도 따라했다.^^ 아내가 바로 아래에서 광각으로 올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라 폭포가 작아 보이지만 수직의 높이가 약 40미터나 되며, 마치 물이 채워지는 원통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 아주 특별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웃고는 있지만, 잠깐 말랐다가 좁은 협곡 속에서 다시 젖은 바지에서는 거의 물이 뚝뚝~ 셀랴란드스포스 폭포수가 만든 큰 개울을 건너는 다리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었는데, 다시 보니까 관광객들이 오른편으로 졸졸 들어가서 왼편으로 다 젖어서 나오는 모습이 재미있다. 차로 돌아가서는 겉옷을 털어서 뒷자리에 최대한 펴서 말리고, 다리쪽으로 바람을 세게 틀어놓고 다시 출발을 했다. 해안가를 따라서 다시 링로드를 달리는 동안에도 내륙쪽의 절벽이 계속 이어지며 이렇게 군데군데 다른 폭포들이 계속 나왔다. 그리고 30분 정도를 달리자 두번째 관광지에 해당하는 아주 큰 폭포가 나왔지만, 3박째의 숙소가 바로 그 폭포 아래라서 저녁에 돌아와서 구경하기로 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남해안을 따라 링로드를 동쪽으로 달려서 유명한 남쪽 바닷가를 다음 코스로 먼저 찾아갔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링로드(Ring Road)의 첫번째 유명 관광지로 폭포 뒤쪽을 걸을 수 있는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미동부로 대륙횡단 이사를 오기 전인 2021년 여름에 마지막으로 떠났던 캘리포니아 여행에서, 물이 떨어지는 뒤쪽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폭포를 구경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이웃님 블로그를 통해 아이슬란드에도 그런 폭포가 있는 것을 알았는데, 다시 또 2년 후인 올여름에 직접 그 아이슬란드의 폭포를 구경했다. 먼저 뜬금없이 지난 8월초 어느날, 매주 다른 풍경사진들로 자동으로 바뀌도록 해놓은 위기주부 핸드폰의 잠금화면부터 보여드리며 글을 시작한다. "앗! 아이슬란드에서 우리가 직접 갔던 폭포다~ 그런데 하늘도 파란데 찍은 시간이 언제길래, 폭포 뒤쪽으로 돌아가는 트레일에 사람이 하나도 없지? 우리가 갔을 때는 날씨도 흐리고 평일이어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었는데... 요즘 유행하는 사진편집 AI로 사람들을 지웠나?" 여행 3일째 아침은 이렇게 숙소에서 주는 멋진 식사로 시작했다. 다른 투숙객들로 금방 테이블이 다 채워져서 사진을 더 찍지는 않았었고, 우리 옆으로는 이탈리아에서 온 커플이 앉아서, 용암을 꼭 보러 가라고 정보를 알려주고 또 돌로미티에 관해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은 돌로미티...? 전체길이 1,322 km로 아이슬란드 섬을 한바퀴 도는 1번 도로가 '링로드(Ring Road)'이다. 숙소를 떠나 그 길을 따라 남쪽 바다에 가까워지니까 구름 속에 숨었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절벽의 가운데 가장 큰 폭포를 포함해서 왼쪽 방향으로 모두 4개의 하얀 물줄기가 멀리 보였다. 강을 건넌 후에 나오는 진입로를 타고 주차장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모습으로, 만약에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바로 링로드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시작했다면, 이제 보여드릴 폭포가 자연경관으로는 첫번째로 만나는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셀야란즈 폭포)는 수직의 낙차가 60미터나 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절벽의 아래쪽 1/3 정도가 아주 넓은 폭으로 안쪽으로 깍인 '동굴'이 만들어져서, 트레일을 따라 폭포의 뒤쪽으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봤던 그 폭포는 여기 비해서 크기나 명성이 비교도 안 되는구만..." 폭포로 다가가다가 나온 포토스팟에서 가족사진을 부탁해 찍었는데, 모녀는 주차장부터 하얀 비닐의 비옷을 꺼내서 입고 출발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철제 계단을 조금 올랐다가 미끄러운 돌계단을 조심해서 내려가면서 폭포의 뒤쪽으로 향하고 있다. 폭포 뒤쪽의 공간이 예상보다 아주 넓고 높았는데, 이렇게 폭포수에 조금 가까이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다가가면 그냥 다 젖는다고 보면 된다.^^ 날리는 물안개 모습과 폭포 소리도 한 번 들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짧은 세로 영상만 하나 올려본다~ 폭포 뒤쪽에서 셀랴란즈포스를 찍은 화려한 색상의 작품사진들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었는데, 흐린 날씨 탓인지 우리는 아무리 해도 그냥 이렇게 흑백(?)으로 밖에는 보이지가 않았다... 또 엉덩이에 흙을 묻히며 최대한 안쪽 벽에 붙어도, 동굴의 입구가 커서 핸드폰의 광각으로는 전체 모습을 한 장에 담기가 어려웠다. 무슨 배짱이었는지 돌아 나오다가 물이 엄청 떨어지는 곳에서 저렇게 만세를 불렀는데... 고어텍스 상의야 방수성능이 아주 좋았지만 그냥 작업바지인 하의가 쫄딱 다 젖는 바람에, 이제 절벽 아래를 따라 만들어진 트레일로 다음 볼거리를 찾아 걸어가는 동안에 고생을 좀 했다.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는 겨울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여름에도 방수가 되는 바지 또는 길게 내려오는 비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중간에 나오는 두 폭포는 이렇게 위쪽만 하얗게 보이고 아래쪽 물줄기는 잘 보이지가 않아서 따로 이름도 없는 듯 했는데, 특이한 현상으로 이 사진의 우측에 살짝 보이는 것처럼 마치 분수가 솟아 오르듯이 땅속으로 숨었던 폭포수가 높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글류프라부이(Gljúfrabúi) 또는 글류프라포스(Gljúfrafoss)라 불리는 가장 북쪽의 4번째 폭포는 "one who lives in the canyon"이란 뜻의 이름처럼 아주 좁은 입구의 이끼가 낀 협곡 속에 숨어있다. 개울이 협곡의 바닥을 덮으며 흘러 나와서 신발이 젖을까봐 살짝 망설였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들어갔다 나오길래 우리도 그냥 따라 들어갔다. 사진처럼 개울 오른편으로 아슬아슬하게 건널 수 있는 바위들이 좀 놓여 있어서 신발이 많이 젖지는 않았고, 안으로 들어갈 수록 협곡의 폭이 점점 넓어지다가 마지막 모퉁이를 돌아서면... 제법 넓은 공간에 커다란 바위가 덩그러니 놓여 있어서, 다들 올라가서 사진을 찍길래 우리 부녀도 따라했다.^^ 아내가 바로 아래에서 광각으로 올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라 폭포가 작아 보이지만 수직의 높이가 약 40미터나 되며, 마치 물이 채워지는 원통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 아주 특별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웃고는 있지만, 잠깐 말랐다가 좁은 협곡 속에서 다시 젖은 바지에서는 거의 물이 뚝뚝~ 셀랴란드스포스 폭포수가 만든 큰 개울을 건너는 다리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었는데, 다시 보니까 관광객들이 오른편으로 졸졸 들어가서 왼편으로 다 젖어서 나오는 모습이 재미있다. 차로 돌아가서는 겉옷을 털어서 뒷자리에 최대한 펴서 말리고, 다리쪽으로 바람을 세게 틀어놓고 다시 출발을 했다. 해안가를 따라서 다시 링로드를 달리는 동안에도 내륙쪽의 절벽이 계속 이어지며 이렇게 군데군데 다른 폭포들이 계속 나왔다. 그리고 30분 정도를 달리자 두번째 관광지에 해당하는 아주 큰 폭포가 나왔지만, 3박째의 숙소가 바로 그 폭포 아래라서 저녁에 돌아와서 구경하기로 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남해안을 따라 링로드를 동쪽으로 달려서 유명한 남쪽 바닷가를 다음 코스로 먼저 찾아갔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여행 - 1번도로 여행 일정 /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엔젤레스 까지

캘리포니아 여행 - 1번도로 여행 일정 /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엔젤레스 까지

캘리포니아 여행 - 1번도로 여행 일정 /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사이 샌프란시스코와 LA는 5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6시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지만, 단순 이동이 아니라 여행이라면 1번 해안 도로를 따라가는 일정을 잡아보는 것이 좋다. 이미 유명한 루트이기 때문에, 꽤 많은 후기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이 루트는 어느곳에서 얼마나 머무르냐에 따라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한다. 하루만에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새벽같이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서 밤 늦게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할 빡센 계획을 세워야 한다. 1박 2일 기준으로 1박을 가장 많이 하는 건  산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Obispo), 모로베이(Morro Bay), 피스모비치(Pismo Beach) 정도다. 그리고 루트에 따라 몬터레이(Monterey)나 카멜(Carmel)에서 1박을 하기도 한다. 위 루트는 북쪽에서 남쪽, 혹은 남쪽에서 북쪽 어느 방향으로 가도 무방하다. 아래 설명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아무래도 해안도로 옆으로 달리니)을 가정하여 설명했지만, 당연히 반대도 상관 없다. 각 지역에서의 시간 배분이 오히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2018년 4월 현재 기드포인트 북쪽 고르다(gorda) 인근의 머드 크릭(Mud Creek)의 산사태로 지나갈 수 없다. 그러므로 1번도로는 한번에 일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조금 돌아가는 동선을 짜야 한다. 이 곳을 지나가는 도로는 2018년 여름~가을 사이에 오픈 예정이다. 보통 모로베이를 거쳐 래기드 포인트까지(혹은 엘리펀트 실 비스타 포인트) 갔다가 101번 도로를 타고 몬터레이쪽을 통해 빅서까지 내려갔다오는 일정을 짜야 한다.  ** 현재 도로 통제 구간 - Salmon Creek 북쪽에서부터 Gorda 남쪽까지의 Mud Creek 구간. (2018년 여름~가을 오픈 예정) 당일치기/ 샌프란시스코 출발(새벽)-몬터레이-카멜-빅스비브릿지-맥웨이폭포-(앨리펀트실비스타포인트)-모로베이-피스모비치-솔뱅-산타바바라-로스엔젤레스 1박2일/ 1일,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카멜-빅스비브릿지-맥웨이폭포-몬터레이(또는 시간에 따라 모로베이까지 이동 후 숙박) 2일, 숙소-엘리펀트 실 비스타 포인트-래기드포인트-모로베이-피스모비치-솔뱅-산타바바라-로스엔젤레스 *몬터레이보다는 모로베이/피스모비치/산루이스어비스포에 묵어야 둘째날 일정을 하기가 유리하다. 2박3일/ 1일, 샌프란시스코-하프문베이-몬터레이-카멜-빅스비브릿지-맥웨이폭포-몬터레이(숙박) 2일, 101도로-허스트캐슬-엘리펀트 실 비스타 포인트-레기드포인트-모로베이-피스모비치-(숙박-또는 솔뱅이나 산타바바라 인근) 3일, 솔뱅-산타이네즈와이너리-산타바바라-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시내는 대중교통으로 둘러보고, 금문교 포인트나 트윈픽스같은 장소들은 렌터카로 둘러보면 편리하다. 시내에 있는 동안은 뮤니패스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타거나, 빅버스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서 충분히 시내 관광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보통 시내구경을 마치고 떠나는 시점에 시내에서 렌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렌트후에는 차량이 있어야만 쉽게 갈 수 있는 호크 뷰 포인트, 배터리 스펜서, 트윈 픽스 등의 명소 등을 들린 뒤 보통 남쪽으로 향한다. 렌트 후에는 시내의 숙소보다는 외곽의 숙소에 묵어야 저렴하고 주차비도 아낄 수 있다. 렌터카 회사에 따라 6월~8월의 여름 성수기 기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픽업하여 다른 지역(로스엔젤레스나 라스베가스)으로 반납 시, 편도비가 나오는 곳이 많으므로 사전에 확인 후 예약해야 한다.  몬터레이(Monterey) 보통 몬터레이나 카멜에서 1박을 하는 경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내려오면서 다른 곳에 시간 배분을 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시간이 넉넉하면 하프문베이를 들려가기도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숙박비가 워낙 높다보니 외곽에서 1박을(몬터레이도 싼건 아니지만) 하는 것이 이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과거 통조림 공장이 있던 거리는 세련되게 바뀌었고, 시내의 피셔맨스 와프 역시 꽤 볼만한 명소다. 보통 인근의 카멜과 17번도로, 그리고 빅스비브릿지가 있는 빅서까지 엮는다. 17 마일 드라이브(17 Mile Drive) 세계적으로 알려진 골프코스 페블비치, 그리고 나무 한그루로 유명한 론 사이프러스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실 1번도로를 달릴 예정이라면 17마일 드라이브를 꼭 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물개나 여러 해변들의 풍경 덕분에 한번 달려볼만한 가치는 있다. 차량 당 $10.25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도로다. 만약 1번도로를 갈 예정이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17마일 드라이브는 패스하고 1번도로에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카멜(Carmel) 정확한 명칭은 카멜 바이 더 시(Carmel-by-the-sea)지만, 대부분 카멜이라고 부른다. 17마일 드라이브의 남쪽에 위치한 이 마을은 상당히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과 상점들 덕분에 현지인들도 가볍게 나들이 삼아 많이 오는 곳이다. 마을의 끝의 해변은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주말에 많이 놀러오는 곳이기도 하고, 카멜 성당이나 거리의 예쁜 상점들 덕분에 사진을 찍을 겸 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다. 빅스비 브릿지(Bixby Bridge)와 해안 도로 1번도로에서 가장 잘 알려진 풍경이 바로 빅스비 브릿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뷰포인트에서 보는 다리와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해안선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물론, 뷰포인트 뿐만 아니라 도로를 달리면서 펼쳐지는 풍경도 숨을 멎게 할 정도로 멋있다. 카멜에서부터 파이퍼비치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캘리포니아 1번 도로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남쪽 부분도 나쁘거나 한 건 아니지만, 이 구간이 확실히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파이퍼 비치(Pfeiffer Beach) 폭이 좁은 비포장 도로를 통해 한참을 내려와야 하는 해변이라 그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는 않는다. 보통 일주하는 사람보다는 그냥 해변에서 피크닉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파도와 조류가 있다보니 수영을 하는 사람보다는 액티비티에 더 목적을 두는 방문객이 많다. 해변의 기암괴석도 또다른 볼거리다. 맥웨이 폭포(McWay Falls) 아주 작은 폭포지만, 물 색과 함께 포토제닉한 풍경을 만드는 곳이다. 작은 만 안의 에메랄드 빛 바다색, 그리고 그 너머로 흘러내려오는 아주 작은 폭포가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 유명한 장소다. 도로 주차는 사실상 공간이 별로 없다보니, 보통 바로 앞 공원의 유료 주차장을 많이 이용한다. 시간이 된다면,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캐년 폭포(Canyon Falls)도 짧은 하이킹(15~20분)으로 들러볼 만 하다. *현재 맥웨이 폭포 남쪽, 래기드 포인트 북쪽 사이의 머드 크릭의 산사태로 인하여 진입 불가. 2018년 여름~가을 사이에 도로 오픈 예정. 래기드 포인트(Ragged Point) 잠시 들려가는 포인트로 식사도 할 수 있고 괜찮은 뷰도 볼 수 있는 곳이다. 고래 철에는 종종 멀리 고래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정원 산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1번도로에서 상점이 있는 몇 안되는 포인트라 멈춰가는 사람이 많다. 앨리펀트 실 비스타 포인트(Elephant Seal Vista Point)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바다 코끼리를 볼 수 있는데, 해안에 수십, 수백마리의 바다 코끼리가 모여있다. 계절마다 조금씩 올라와 잇는 녀석들이 다르다. 표지판도 안내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바다 코끼리가 있는 곳으로는 내려갈 수 없고, 위쪽의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것만 가능하며, 냄새가 상당히 난다. 허스트 캐슬(Hearst Castle) 성수기에는 투어가 빨리 마감되기도 하기 떄문에 가능하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일단 투어를 하면 대체적으로 반나절 정도를 쓸 생각을 해야 한다. 가장 많이 참여 하는 건 그랜드 룸스 투어(Grand Rooms Tour)지만, 위층으로 올라가는 어퍼 스테어스 스윗 투어도 평이 좋다. 허스트캐슬의 건물 뿐만 아니라 정원과 수영장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유럽의 거대한 성들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에서 이 허스트 캐슬의 위치와 역사를 생각하면 흥미로운 볼거리임에는 틀림 없다. 모로 베이(Morro Bay) 거대한 바위 모로 락 때문에 이름붙은 모로베이는 해안을 향한 저렴한 숙소들이 많아서 보통 이곳에서 1박을 많이 한다. 시즌에는 고래 관찰 투어도 이곳에서 많이 출발하며, 바위와 해안선 너머로 지는 일몰로도 유명하다.  피스모 비치(Pismo Beach) 피스모 비치는 해변을 끼고있는 휴양지에 더 가까우나, 좀 더 레트로한 옜날 느낌이 난다. 산루이스오비스포, 모로베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소들이 꽤 있어 가볍게 하루 묵어가는 사람도 많다. 바로 옆 해변인 오세아노 비치는 입장료를 내고 직접 모래사장 위를 차로 달려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 이어지는 모래 언덕에서는 ATV 투어도 가능하다. 해변을 차로 달릴 때는 꼭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솔뱅(Solvang) 작은 덴마크라는 별명을 가진 마을. 풍차와 안데르센과 관련된 볼거리가 꽤 있다. 솔뱅이 속한 곳은 영화 사이드웨이로 유명한 와이너리 지역인 산타 이네즈(Santa Inez)이기 때문에 다양한 와인너리 투어도 가능하다. 시간이 된다면 마을과 인근 지역을 둘러보는 일정을 짜도 좋다.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나파나 소노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친절하다. 산타 바바라(Santa Barbara) 산타바바라 미션과 시청 천망대의 풍경으로 유명한 산타 바바라는 캘리포니아에서 이국적인 지중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도시다. 스페인의  넓은 해변과 피어, 깔끔한 마을과 쇼핑몰들을 둘러보면서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보통 솔뱅이나 산타바바라 인근에서 1박을 추가로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이다. 산타바바라에서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는 길에는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로스엔젤레스는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잘 되어있지 않아 차로 둘러보는 것이 더 좋은 도시기는 하지만, 최악의 교통체증으로도 유명한다. 가능하면 낮 시간대에 이동하는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로스엔젤레스는 꽤 광역이기 때문에 항상 이동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왕나비(Monarch Butterfly) 11월~2월 사이에 1번도로를 달린다면 1번 도로에 위치한 여러 군락에서 구경할 수 있다. 특히 한창일 때에는 나무 한가득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몬터레이 옆의 퍼시픽 그로브(Pacific Grove)다. 그 외에도 모로베이와 피스모비치 인근의 보호구역(Sanctuary)에서도 관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