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개봉했으나 아직도 상영 중인 걸판 최종장을 관람했습니다 아직 1화만 나온 상태라 미완성이라는 느낌이 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극장판으로 치면 칼 자주구포가 등장한 부분까지, TV판으로 치면 보통 한 고교를 상대로 2화 정도 할애할 때의 전반전 1화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포일러없이 간단하게 소감만 이야기하면 ...상어팀 최종장에서만 써먹기 너무 아까운 애들이 아닌가!? BC 자유학원도 진짜 한 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쉬운 캐릭터들(...) 더 이상 등장인물들을 늘리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뽑아내다니 미즈시마 감독 당신은 대체... 마크IV같은 골동품을 당췌 어따 써먹을까 싶었는데 그런 우려따윈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초장부터 대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