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인 근거는 하나도 들어 있지 않지만, 가볍게 웃을수 있는 SF 영화다. 이 영화의 전제는 이렇다. 온 우주에 우리보다 문명이 훨씬 발달된 외계인 종족도 있을 것이다. 그 외계인 종족이 반드시 평화를 사랑하는 선량한 종족만은 아닐 것이다. 중등학교의 찌질한 교사인 '닐' (사이먼 페그 연기) 에게 어느날 뜬금없는 초능력이 생긴다. 자기가 말하는 대로 무엇이든 다 이루어지는 초능력으로, 그 초능력은 외계인이 부여해 준 능력이다. 외계인은 지구인에게 초능력을 부여할만큼 문명이 발달한 종족으로, 인간의 선악 능력을 판단하여 지구를 파괴시킬지, 은하계 종족 일원으로 받아들일지 결정을 하려고 한다. 과연 '닐'은 짝 사랑하는 사람인 '캐서린'(케이트 베킨세일 연기)의 사랑을 얻고, 지구의 운명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