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에 이어 똥망영화 2탄 얼라이드이다. 사실 똥망영화라는 건 대충 친구들 기준에서 이야기한거고 이 영화가 진짜 똥망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른다.그저,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는 영화였다는 거다. 시간 때우려고 친구들과 보게 된 영화어쌔신크리드와 같이 주인공아 누군지도 모르고 봤는데 빵형이었다. 다행이었다, 똥망영화라도 빵형 특유의 능글맞은 영어와 리액션을 볼 수 있겠구나 싶어서 봤는데그런 장면은 한 두번 밖에 안나와서 아쉬웠다. 대부분이 고민 가득에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여주는 인셉션에 나온 나쁜년이었다. 그때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자꾸 그 캐릭터가 보였는데 내가 프랑스 여자한테 매력을 못 느끼는 건지, 여주가 그냥 매력이 없는 건지, 캐릭터가 노매력인지 몰라도캐릭터에 정이 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