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에 의한 팬을 위한 영화라는 평이 맞는거 같다.팬들이 보기엔 환호할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지만스타워즈를 처음보는 친구들이라면... 글쎄... 솔직한 마음으로 잘만든 영화라고 하긴 힘들지 않을까..개연성 없는 스토리에 진부한 연출, 엣지없는 영상... 팬인 나로서도 매력적인 영화라고 하긴 좀 죄책감이 느껴진다는... 근데 뭔가 예전 향수가 잔뜩 묻어있고 이거 그거지 하면서 본다면 우키우키 신나는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이다.ㅋ 웃긴건 이 로그원의 역할이 스타워즈 기존 팬들을 위한 영화라기보다는스타워즈를 접해보지 않았던 어린? 친구들을 타켓팅하고 만든영화라는 것이겠지. 근데 진짜 어린 애들이 이정도의 이야기에 매력을 느낄지는 모르겠다.알투보다 뛰어나 보이는 알파고가 존재하는 요즘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