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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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 2019 NETFLIX

By Juice Diary | 2019년 2월 12일 | 
이 포스터 마음에 듭니다 평점 좋다고 해서 내용도 모르고 봤는데, 잔인하고 잘 짜여져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여러 요소들을 잘 섞어 넣은 영화였습니다. 최근 남성들이 전통적인 남성성을 버리는 것이 유행이라고 보이는데, 이 영화는 그 반대의 지점에 서있다고 봅니다. 1965년생인 매즈 미켈슨(Mads Mikkelsen)은 어디서 봤나 했더니 닥터스트레인지와 007에서 악역으로 좀 봤던 배우입니다. 여기서는 마초적 피와 땀냄새를 잔뜩 풍기며 액션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비슷한 영화인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존 윅 시리즈나, 덴젤 워싱턴이 나오는 2014년 출시작 더 이퀄라이저, 리암 니슨이 나온 테이큰 시리즈보다 좀 더 세련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남성성(男性性)의 부재(不在)와 여성(女性)의 부재(不在)-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2년 11월 4일 | 
남성성(男性性)의 부재(不在)와 여성(女性)의 부재(不在)-
전에 어떤 분이 케이온을 두고 '남성성의 부재'를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케이온에서는 이렇다할 남자 캐릭터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위화감이 없던;; 그냥 볼 때에는 몰랐는데 그걸 의식하고나니까 조금 기분이 묘하더군요- 애니에서는 남자가 없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계... 본인이 남성이라서 그런지 마치 '불필요한 존재'인 거 같은 느낌이라<- 실제로 아예 남성이 나오지 않는 건 아닙니다만 결코 이야기의 중심으로 들어간 적이 없기 때문에 일부러 더 소외시킨 느낌이군요 사실 그렇기 때문에 남성 팬들에게 더 인기를 끌었을지도 모릅니다- 작품 상에 '라이벌'이 없어서... 그런데 이런 케이온의 남성성의 부재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