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어르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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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신 아버지와의 대만여행(신베이터우편)

By 차이컬쳐 | 2017년 1월 22일 | 
한국에서 오신 아버지와의 대만여행(신베이터우편)
한국에서 오신 아버지와의 대만여행 시리즈 중, 신베이터우新北投 입니다. 신베이터우는 타이페이 북부지역 온천마을 입니다. 위의 여동생 사진배경은 신베이터우의 도서관입니다. 주변 풍경과 도서관건물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신베이터우도서관에서 내려다보는 주변 풍경입니다. 여기 참 좋습니다.여기는 온천박물관 입니다. 일제시대때 일본사람들이 여기 온천이 좋은 걸 발견하고 휴양지를 만들어 즐겼다고 합니다. 편리한 교통을 위해 철도까지 깔았다고 하네요. 이번에 아버지께서 일본사람을 자꾸만 '일본놈, 일본놈' 하시더니만, 하시는 말씀이 "이상하게 일본사람을 말할 땐 일본놈 이라고 하는 버릇이 있다" 라고 하시더군요. 이전 일제시대때 안 좋은 감정이 남아 있는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는 그러실 수 있죠.학생들이 저런 위치

한국에서 오신 아버지 와의 대만여행(예류편)

By 차이컬쳐 | 2017년 1월 8일 | 
한국에서 오신 아버지 와의 대만여행(예류편)
갑작스레 한국에서 아버지가 오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모시고 타이페이 근교를 여행해 보았습니다. 일정은 남들 다 하는 일반적인 일정 예류-진과스-지우펀-스펀 이었구요. 교통편은 렌트를 해서 제가 운전을 하고 갔습니다.일단 저도 좋아하는 '85도 소금커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저기 검은색 차량이 이번에 렌트한 차량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저 차량 이전에 렌트한 차량과 동일한 차량인 듯 합니다.구입한 소금커피를 들고 마시며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이 날 날씨가 포근해서 가볍게 입고 움직였는데 살짝 땀이 나더군요.대만 처음 왔을 때 예류는 크게 선호하지 않는 지역이었는데요. 몇 번 올 때 마다 느낌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앉아서 셀카를 찍고 있는 여동생을 흐믓하게 바라보고 계시는 아버지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