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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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etisch-Praktische Anweisung des Hau-Stoßfechtens - Christmann(1838) 삽화

Theoretisch-Praktische Anweisung des Hau-Stoßfechtens - Christmann(1838) 삽화

세상 참 좋아졌네요. 이전에 화제가 되었던 Theoretisch-Praktische Anweisung des Hau-Stoßfechtens 교범도 PDF로 올라왔는데 가독성 나쁜 원본이 아닌 정리본으로 올라왔습니다. 삽화는 막판에 따로 정리가 되어있군요. 이것 이외에도 여러개의 독일계 교범들이 올라왔는데 역시 이쪽 교범들의 특징은 중심선에서 벗어나는 스텝을 중시하고, 삽화들을 보면 상대의 행잉가드를 깨는 방법에 대한 몇가지 예를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칼을 맞댄 상태로 돌려서 손목 안쪽 등을 베는 등의 기법도 엿보입니다. 독일어라 전혀 이해가 불가능해서 해석하면 다른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요. 세이버 검술이 근본원리는 대체적으로 전 유럽이 동일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비슷한 점만큼 차이점도

세이버 검술의 측면잡기

세이버 검술의 측면잡기

근대검술에서는 적극적으로 상대의 측면을 잡는 보법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단순히 옆으로 이동한다는 개념은 존재하지만 적극적으로 전진하면서 상대의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빠지면서 공격 라인에서 벗어나 측면을 잡는 것이나, 혹은 앞발은 그대로 두고 뒷발을 옆으로 빼는 볼타(Volta)개념도 찾을 수 없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중심적으로 접하게 되는 영국계 교범에서는 이런 개념이 없습니다. 19세기 세이버 검술보다는 여러 면에서 더욱 실전적인 17세기 말의 하이랜더 올드 스타일 검술에서도 측면이동을 다루고는 있으나 단순히 옆으로 이동하는 것이죠. 상대가 측면으로 이동할 경우 자신도 함께 이동함으로써 상대와 정면을 항상 유지하는 것, 즉 Line of defence를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결국 공격적인

세이버 검술 훈련시 참고하기 좋은 무술들

세이버 검술 훈련시 참고하기 좋은 무술들

세이버 검술에 있어서 교범만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 군용으로 간략화된 시스템이라, 19세기에는 전형적인 원거리 유지& 방어와 반격 시스템만을 가지고 있어서 중근거리, 동시 공격 개념까지 올라운드로 포괄하려면 17~18세기 매뉴얼까지 참고해야만 하죠. 하지만 이것으로도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베기를 할 때 손가락은 어떻게 작용하는지, 손목이나 팔의 궤적은 어떠한지, 또 베기에서 베기로 바꿀 때나 각 방어 자세에서 공격으로 나아갈 때 어떤 것이 강하고 약한지와 전환 요령 등은 설명하기가 쉽지 않아서 잘 다루지 않습니다. 드물게 Rules and Regulations for the Sword Exercise of the Cavalry, 1796 처럼 각 베기에 따른 손목과 손가락

세이버는 정말로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는가

세이버는 정말로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는가

결론만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Michal Starzewski의 1830 폴란드 문서에서 발췌) 사실상 모든 세이버 검술 문서에서는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이 그림에 대한 어떠한 추가적 설명도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면 매우 처참하게 우그러들어 톱니가 되기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세이버의 방어는 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칼날을 칼날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