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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B+급 느와르

[독전] B+급 느와르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5월 31일

사실 넘길까~하다 이벤트+이해영+입소문의 ㅇ3콤보에 한번 봤네요. 이해영감독의 연출작으론 처음인데 작가시절의 작품은 몇개 봤고 역사저널 그날로 친근한 이미지라 웬지~ ㅎㅎ 천하장사 마돈나도 본다하다 넘겼...어쨌든 독전이라는 제목과 달리 감독을 생각하면 뭔가 다를 것이다~ 싶었는데 확실히 조금은 다른 느와르를 보여줘서 괜찮았습니다. 역시 생각보다 독하지 않고 옛날 한국영화처럼 너무 능글맞지도 않지만 캐릭터성있게 그려내서 담백하게 볼만한 팝콘영화라 봅니다. B급 영화 좋아하는데 완전 B급은 아니라 B+급~ 물론 느와르다보니 어느정도 수위는 감안해야하지만 직접 보여주는 면도 이정도면 간접적이라고 생각되고~ 다만 스토리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잘 되었으니 다음 영화가

프랑키스 15화 - 솔까말 최대의 금발반전(?)

프랑키스 15화 - 솔까말 최대의 금발반전(?)

다른 중요한 장면들보다도 저는 이거 보고 떠헝~ 했습니다. 제로투봄 폭발한 14화에서 바로 이어져 대규모 전투가 중심이 되는 달링 인 더 프랑키스 15화. '아버지들'의 숙원인 그랑크레바스 제압에서 제6차 연합중대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13부대였지만, 플랜트 도시보다도 훨씬 더 거대한 초레만급 규룡이 등장하여 26플랜트를 박살내고, 090 일행이 자폭하여 간신히 발목을 잡았는데도 그 상태에서 머리를 13플랜드에 처박하 소형 규룡들을 대거 침입시켜 주거층이 박살나는 난리부르스가 이어지는데요. 당연히 13부대도 곧바로 응전하여 밑도 끝도 없는 규룡들을 계속 박살내며 지쳐가는데, 그 와중에 규룡의 몸에서 나온 코어 하나가 갈라지며 인간을 굳힌듯한 형상이 노출되어 주인공들을 놀라게 하지만 아직 자세한 진

트릴로지 오브 테러(Trilogy of Terror.1975)

트릴로지 오브 테러(Trilogy of Terror.1975)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3월 15일

1975년에 소설가 리처드 매드슨이 집필한 단편 소설을 베이스로 하여, ABC 무비 오브 더 위크에서 댄 커티스 감독이 만든 TV용 앤솔로지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미스테리 특급’이란 제목으로 나왔다. ‘줄리’, ‘밀리센트와 테레즈’, ‘아멜리아’ 등 3가지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줄리의 내용은 대학상 채드가 영어 선생인 줄리 엘드리치에게 흑심을 품고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가 수면제를 먹여 부끄러운 사진을 찍어 협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밀리센트와 테레즈는 두 자매가 갈등을 빚다가, 테레즈의 악행을 보다 못한 밀리센트가 그녀를 죽이기 위해 부두 주술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멜리아는 고층 아파트 건물에 혼자 사는 아멜리아가 주니 페티쉬 인형을 사왔다가, 살아

클리셰의 파괴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 2017)

클리셰의 파괴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 2017)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 2017) (스포일러 있음) "제다이도, 시스도, 저항군도, 퍼스트 오더도 모두 다 없어져야 해." 영화 후반부, 카일로 렌의 대사는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새로운 것을 위해 필요한 것은 오래된 것의 타파였다.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의 뒷 이야기를 만들려면 기존의 것들을 보여주면서도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면 과거의 것을 버릴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한 것은 클리셰의 파괴였다. 오랜 세월을 뛰어넘어 '불후의 명작'의 속편을 만들 때, 가장 쉬운 방법은 '자기 복제'였다. 그러한 자기 복제는 '오마쥬'라는 명명 하에 구작의 팬들에게 그리움과 함께 감동을 준다. 세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