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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posts갤럭시 퀘스트, 2000
밀레니엄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찾아왔던 작품. 영화로만 따지자면야 별 재밌지도 않은 유치짬뽕 SF 영화에 불과하겠지만... 나에게는 좀 다르다. "포기란 없다. 항복도 없다!"오래된 SF TV쇼 '갤럭시 퀘스트'의 배우들이 20여년이 지나서까지도 자신들을 찾는 팬들 앞에서 TV쇼의 캐치프라이즈를 외친다. TV 안에선 우주를 수 백 번도 더 구한 영웅들이지만, 실상은 캐릭터가 고정된채 여러 자질구레한 행사에 불러다니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배우들일 뿐. 하지만 그런 그들을 실제 우주 영웅으로 오해한 실제 외계종족 터미안이 찾아오고, 졸지에 그들은 우주의 명운을 건 전투에 휘말리게 된다. 난 언제나 영화 속 상처 받은 인물들의 모습을 사랑하고, 스스로에게 초라함을 느끼는 인물들의 모습에 감응한다. 영화
[메이트] 심희섭, 정혜성, 전신환, 송유현, 정대건 감독의 무대인사
익무 시사회 전에 무대인사가 있던~ 카메라 찾기~ 주조연 배우들 인사~ 조연분들도~ 꽁냥대는 듯한 주연커플~ 화이팅~ 지켜보고 있다. +.+
배우들의 거짓말
마리온 꼬티아르 : 탈리아 알굴 아니냐고? 나 아니야~ 응, 실은 맞아~ 조셉 고든 레빗 : 로빈이냐고? 놉. 아즈리엘이냐고? 놉. 이름은 로빈. 하는 짓은 반 아즈리엘. 결국엔 2대 배트맨. 반반이네. 베네딕트 컴버배치 : 제가 맡은 역할은 존 해리슨 입니다, 칸이 아니라. 쉬어 칸이다 새끼들아 크리스토프 왈츠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가 맡은 역할은 블로펠드가 아닙니다. 국가의 적을 은닉하고 있죠? 난 스펙터의 수장, 블로펠드라고 하네. 나오미 해리스 : 머니페니요? 아니예요. 전 그저 신 캐릭터일 뿐. 샘 멘데스의 머니페니가 되어버림. 근

연기의 근육
작년 한 해 동안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톰 크루즈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는 너무 저평가 되어 있다. 톰 크루즈는 배우에게도 근력이 있어야 함을, 연기에도 근육이 필요함을 몸소 증명한 배우다. 프랜차이즈의 힘은 정교하게 설계딘 액션 세트 피스에서 오는 게 아니라,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톰 크루즈가 이번에도 실제 스턴트를 직접 한다더라'라고 말하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인식에서 온다. 액션의 규모 면에서는 요즈음의 수퍼히어로 영화들에 비해 딸릴지언정 톰 크루즈가 직접 스턴트를 한다는 사실엔 그 못지 않은, 그 이상의 힘이 있다. 다만 톰 크루즈의 장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스탠리 큐브릭, 폴 토마스 앤더슨, 스티븐 스필버그. 톰 크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