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거짓말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14일 |
마리온 꼬티아르 : 탈리아 알굴 아니냐고? 나 아니야~ 응, 실은 맞아~ 조셉 고든 레빗 : 로빈이냐고? 놉. 아즈리엘이냐고? 놉. 이름은 로빈. 하는 짓은 반 아즈리엘. 결국엔 2대 배트맨. 반반이네. 베네딕트 컴버배치 : 제가 맡은 역할은 존 해리슨 입니다, 칸이 아니라. 쉬어 칸이다 새끼들아 크리스토프 왈츠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가 맡은 역할은 블로펠드가 아닙니다. 국가의 적을 은닉하고 있죠? 난 스펙터의 수장, 블로펠드라고 하네. 나오미 해리스 : 머니페니요? 아니예요. 전 그저 신 캐릭터일 뿐. 샘 멘데스의 머니페니가 되어버림. 근
토미 리 존스의 신작, "The Homesman"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5월 5일 |
오랜만에 토미 리 존스가 팝콘 영화나 기대감이 많았던 영화 외의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는군요. 한 남자와 여자가 세 정신 이상자 여성을 보호하면서 여행한다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감삼] 직쏘(2017) - 좋지는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12월 3일 |
사실 본 건 한참 전인데, 글이 정리가 안되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영화의 중요한 내용을 모두 언급하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조용히 돌아가주시면 되겠습니다. - 쏘우 시리즈는 사실 의외로 굉장히 굴곡진 역사를 겪어온 프랜차이즈입니다. 지금이야 소위 '고문 포르노'라고 불리는, 신체에 대한 가학과 그에 따른 고통을 세일즈 포인트로 하는 영화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시리즈 팬들은 다 알다시피 원조인 1은 영화 안의 모든 요소를 후반부의 반전 하나를 위해 준비하고 거기에만 올인했던 스릴러 영화에 가까웠으니까요(그래서 사실 지금 보면 짜임새가 좋다고는 할 수 없죠. 물론 이후의 작품들에 비한다면야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별로 잔인하지
터널 - 재난과 군상극의 결합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14일 |
이 영화도 개봉 일정이 잡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이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직 7월 둘째주인데, 이 주 에는 이 영화 하나만 보려고 마음을 먹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다 확정 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또 다른 강렬한 영화가 있다 싶으면 추가가 되는 상황이 되기는 하죠. 하지만 일단은 자기 최면 같은걸로 더 이상 다른 영화를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연화 선택에는 참으로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우선 감독이 그 대상인데, 이전에 끝까지 간다를 찍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극장에서 놓친 영화인데, 상당히 잘 만든 스릴러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겨우 보게 되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