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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추구에도 자존감이라는 게 있다.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8월 18일

2차 세계대전을 종결 직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이 일본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제일 처음 시행했던 일 중 하나가 바로 일왕의 "나는 인간" 선언이다. 자, 상식적으로, 일본 사람들이 자기네 왕이 인간이 아니라고 정말 믿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 질문에 "No"라고 답할 거고, 일본 사람들도 대부분은 저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제 3자의 입장에서 저 선언은 인간이 자기를 인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무의미한 선언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저 선언을 끝으로 일본은 완전히 무너졌다. 그들은 미군을 아무 저항 없이 받아들였으며, 그들이 강요한 정책을 아무 말 없이 수용했다. 한국에서 남북전쟁이 터지지 않았더라면, 일본은 아직도 미국의 "지도"하에 놓였을 거라고 생각된다. 일

영국 애들이 한일전을 보긴 본 듯.. + 잠비아전

영국 애들이 한일전을 보긴 본 듯.. + 잠비아전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8월 16일

골닷컴 라이브, 끊임없는 반페르시 이적설로 대체자에 대한 토론 中.. @Rwestcott78: "대체자는 아니지만, 20~23살정도 되는 젊고 괜찮은 공격수가 스쿼드 보강에 필요해" "난 그 답을 아는데.." 뭐, 그냥 트윗글에 장난으로 답한 거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영국 쪽에서도 벵거가 박주영을 그냥 썩혀두고 있던 걸 의아해하는 분위기인 듯. - 캐스터의 상황요약 한마디. "어수선해요" 처음으로, 또는 오랜만에 A매치에 출장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인지 좀 정리가 안된 느낌. - 최근 국대경기 볼 때마다 드는 생각. "저런 선수를 내년에 경찰청에 보내야 하다니.." - 오늘, 그대는 시대를 잘못 타고 난 선수들을

맨유의 부활, 전술의 다양함이 열쇠다.

맨유의 부활, 전술의 다양함이 열쇠다.

와짜용의 外柔內剛|2012년 7월 25일

지난 시즌, 맨유는 최선은 다했지만 어떤 대회에서도 최고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부상과 악재가 겹치면서, 그들의 계획은 어긋나기만 했고, 선전했던 리그에서도 골득실차로 우승을 놓친 것은 물론, 마지막 경기 로스타임으로 우승이 결정되면서 그들의 쓰라림은 더했습니다. 그렇게 다음 시즌은 이제 약 3주정도를 남겨두고 있고, 유나이티드의 우승에 대한 배고픔은 최고조에 이른 듯 합니다. 지난 시즌의 아픔에 퍼거슨 감독은 직접적으로 술로 이를 잊으려 했다는 농담으로 그 표현을 하였고, 현재 그만의 영입정책으로 많은 선수들과 링크되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주장인 반 페르시, 그리고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인 모우라까지 퍼거슨 감독은 이례적으로 이번 여름에는 직접적인 표현으로 이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

'카디프맨' 김보경, 설기현 롤모델 삼아라

'카디프맨' 김보경, 설기현 롤모델 삼아라

화니의 Footballog|2012년 7월 14일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이 결국 잉글랜드 2부리그 카디프 시티에 둥지를 틀게 됐다. 김보경이 홍명보호에서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그의 거취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실제로도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그중에는 EPL 중위권 클럽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보경은 경기 출전의 기회가 많은 카디프를 택했다. 어떻게 보면 김보경은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축구선수가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경기력 유지'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팬들은 그의 선택에 격려보다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러 이유가 있다. 가가와가 맨유로 이적하고 박지성, 이청용의 위상이 과거보다 떨어졌다. 김보경은 이에 대한 팬들의실망감을 보상해줄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였다. 그런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