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케밥으로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을 마치고 이제 가자.. 하다가, 아차 잊을뻔! 하고 다시 들른 곳은 카라쿄이 귤류올루. 그 장인의 바클라바 가게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먹고 포장도 해가기 위해서죠.역시 처음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뵈렉과 바클라바 1인분씩. 이건 이른 점심이 되었네요.바클라바의 감동에 살짝 묻혀버렸던 뵈렉이지만 뵈렉 역시도 여기 참 잘해요. 중간에 그냥 캐주얼한 빵집에서 뵈렉을 시켜 먹어봤었는데 느끼하기만 하고 맛이 없더라는. 바클라바만으로도 반죽의 장인들의 실력이 검증된 곳인데 뵈렉 맛도 보통이 아니죠. 나중에 자세히 관찰해보니 바클라바 못지 않게 뵈렉 주문도 많이 해서 먹고 있을만큼 인기메뉴더라구요. 다시금 감탄 연발하며 식사를 마치고 제꺼 하나 선물할거 하나 이렇게 각각 바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