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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posts![[스포] 로건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7/03/04/c0109099_58ba971f8f2f2.jpg)
[스포] 로건 감상
사실 울버린 시리즈는 2편을 안봤는데 일뽕에 빠진 내용이란건 알고 있고 나머지 엑스맨 시리즈는 봐온지라 아까운 마음이 들어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그간 봐왔던 야성적이고 공격적인 울버린의 모습도 보여지긴 합니다만 그에 가려져 있던 영웅의 인간적이고 상처받는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했습니다 물리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그렇죠 영화 내내 로건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여태까지 로건에게서 결여되었지만 무엇보다 바래왔던 가족, 일상을 거의 강요나 다름 없는 형태로 들이밉니다 그러면서 그가 얼마나 인간적이고 상처받아 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죠 그러다보니 이 영화를 히어로물로서가 아니라 인간드라마로 바라보게 됩니다. 주제에서 봤을 때 폭력은 어디까지나 극을

굿 바이, 로건
떠올려보면 어린 시절 끝없이 이어졌다 생각했던 실베스터 스탤론의 록키 시리즈도 한참 후의 번외편 록키 발보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고작(?) 14년간 다섯 작품에 불과했다. '뉴 밀레니엄'의 야심찬 시리즈 첫 작품으로 시작하여 그 단어가 사어가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려 17년간 오리지널, 프리퀄, 스핀오프를 가리지 않고 아홉 편 모두에서 야성미를 불태운 휴 잭맨의 울버린, 제임스 하울릿, 로건. 마블계 수퍼 히어로의 전성기를 열어젖히며 온몸과 열정을 바친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떠나가는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만들어준 감독 이하 제작진에게 박수를. 아, 되는 집은 정말 뭘 해도 되는구나.

로건(Logan, 2017)
어떤 시리즈 영화는 현실에서 지나간 시간이 주는 무게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가 그런 것 같군요. 예를 들자면 토이스토리3가 그랬던 것 같아요. 수퍼히어로 영화들 붐이 일어나면서 돈-즈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천하를 제패한 것 같은 지금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전 엑스맨이라는 영화가 있었고, 처음부터 엑스맨 실사영화 프랜차이즈의 아이콘과 같은 캐릭터로 등장해서 원작의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쩔어서 화제가 되어(키는 넘어가죠) 그 긴 시간동안 한번도 캐스팅이 바뀌지 않으면서 꾸준히 출연했던 휴 잭맨의 울버린도 드디어 작별을 고할 때가 오고야 말았는데...그 고별 영화로서 매우 훌륭하게 뽑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모종의 이유로) 양아치 몇명에게조차 쩔쩔매는 노쇠해버린 울버린, 치매에 걸려

로건 리뷰(스포 有)
먼저 쿠키영상은 없으니가 영화 끝나면 바로 나가셔도 됩니다. 엑스맨 시리즈는 지금까지 호쾌한 엑션과 시원시원한 진행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이번에도 울버린의 호쾌한 클로 액션만을 생각했지요. 그리고 X-23인 로라 역시 좋아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기대가 컸습니다.휴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이라는 부분도 기대를 하게했지요...올 뉴 디프런트의 울버린처럼 노익장과 노년 간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했지만 영화의 울버린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가 싶더니 아다만티움의 독소 때문에 불사와 힐링팩터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상대라고 하더군요....전작인 울버린2에서는 수십명의 닌자가 달라 붙어야 겨우 저지하던 울버린이 군인 3~4명에게 잡혀 꼼짝도 못하는 것을 보면 눈물이 다나던....(그나마 막판에 약빨로 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