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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posts![[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비틀스를 경험하는 최적의 장소](https://img.zoomtrend.com/2015/06/18/e0050100_558233e169887.jpg)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비틀스를 경험하는 최적의 장소
비틀스(The Beatles)의 노래는 어디에나 있다. CF 배경음악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며 때로는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영상에 깔리기도 한다. 록 음악이나 옛날 팝을 트는 바(bar)에 흐르는 것은 기본이고, 커피숍, 서양식 음식점 등 이런저런 영업장에서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1970년에 해체해 활동을 마감한 지 반세기가 다 돼 감에도 그들은 우리 주변에 가깝게 머문다. 비틀스의 존재감은 클 수밖에 없다. 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근사한 선율로 자국은 물론 미국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영국 밴드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리키는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의 선두로서 록 음악 역사에 중대한 국면을 연 것이다. 이들의 노래가 무수히 리메이크되는 사실은 작품들이 강한 대중성을 지
![[락 오브 에이지] 80년대를 마주하는 타임캡슐](https://img.zoomtrend.com/2015/06/02/e0050100_556d0e3026a19.jpg)
[락 오브 에이지] 80년대를 마주하는 타임캡슐
한때 젊음의 언어로 활발히 작동하던 록 음악은 오늘날 사어(死語)처럼 무기력해지고 말았다. 지구촌 대중음악 동향의 지표인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차트의 10위권 안에 록 음악이 하나도 없는 날이 태반이다. 그 밖의 순위도 상황은 비슷하다. 가끔 히트곡이 나오지만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이나 소울 등 요즘 인기를 끄는 양식과 결합한 것이 많다. 확실히 록의 시대는 아니다. 2005년 제작된 동명의 주크박스 뮤지컬을 각색한 [락 오브 에이지]는 지금의 기근이 못마땅한 록 마니아들의 애석한 마음을 달랠 영화다. 정확히는 1980년대에 창성했던 헤비메탈, 하드록, 팝 록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갈급을 해소하는 영화다. 주크박스 뮤지컬이 토대가 된 작품답게 시작부터 끝까지 그 시절에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이 연달아
![[피치 퍼펙트 2] 업그레이드된 아카펠라 대잔치](https://img.zoomtrend.com/2015/05/27/e0050100_556523ce1b315.jpg)
[피치 퍼펙트 2] 업그레이드된 아카펠라 대잔치
2012년에 개봉한 [피치 퍼펙트]에 이은 속편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Pitch Perfect 2)]가 해후의 자리에 나섰다. 영화는 바든 대학교의 여성 아카펠라 동아리 '바든 벨라스(The Barden Bellas)'가 위기를 극복하고 명성을 되찾는 모습을 그린다. 전국 아카펠라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바든 벨라스는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는 쇼에 초청되지만 공연 중에 민망한 사고를 벌이고 만다. 하루아침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된 바든 벨라스는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모든 걸 포기하고 해체를 결심한 순간 아카펠라 국제 대회라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보인다. 바든 벨라스는 무너진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고자 우승을 노리며 국제 대회에 참가한다. 이제 본격적인 쇼타임이 시작된다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위대한 보조들이 부르는 희비](https://img.zoomtrend.com/2015/05/18/e0050100_5559493b45fd8.jpg)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위대한 보조들이 부르는 희비
조력자로 머무르길 원하는 이는 많지 않다.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믿으며 그 능력을 많은 이에게 인정받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독립이라든가 대표로 나서기를 꿈꾼다. 성자가 아닌 이상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잘되거나 나아지고 싶은 최소한의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출중함을 알아줄 때 자신의 존재를 더 드러내고 싶은 마음을 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내에서는 흔히 코러스라고 칭하는 백업(back-up) 싱어들에게 그러한 심리는 일반적이다. 재능이 뛰어나지만 언제나 스타 가수의 보조인 탓이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지라도 화려한 무대와 관중의 함성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본인이 가이드 용도로 부른 노래가 다른 가수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경우마저 있다. 출세에 대한 소망,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