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생일이 있던 달인데다 콩쿨 나가는 학생 반주일도 다니고, 그 와중에 멀리 김포공항까지 월드프리미어 시사회와 배우들 레드카펫까지 보러 다녀오느라 한 달이 정신 없었다. 극심한 가뭄과 이른 불볕더위로 이미 체력이 많이 떨어져 남은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여름 음식, 과일을 열심히 먹어대고 있는 중이다. 그나저나 치료 차원으로 열심히 보는 코미디 오락 프로그램 중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던 '무한도전'이 결방 21주로 이어지니,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예전 방송 보는 것도 정도가 있다. 이제 제발 시청자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 계속 만들게 좀 일이 해결되면 좋겠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소송이라도 걸어야하나... 그나마 맑은 공기와 선선한 바람이 있는 동네산이 있어 가끔씩 올라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