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항상 완결된 것만 봅니다. 일주일씩 기다리는 것도 일이라서ㅠㅠ 요즘 애니는 잘 안 봐서 어렵네요 어려워.※ 앞으로 시간이 없을 땐 이런 식으로 간략하게만 쓸 생각입니다. 확실히 쿄애니는 캐릭터를 잘 살리는 회사이다. 1쿨짜리 작품에서 이렇게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살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매번 이 회사가 내는 작품은 히트하는 캐릭터가 하나씩 나오는 걸 보면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도 아닌 것 같다. 거기에 C87 얇은 책이 센토 이스즈의 독무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완전히 확신했다. 아무리 봐도 뽑아먹을 건덕지가 딱히 없는 브릴리언트4를 내보내 엔딩 곡까지 뽑아먹을 정도이니만큼, 짧은 시간에 아직 완결이 안 난 원작을 가진 애니메이션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