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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posts라스트오브어스 파트 2 - 24시간의 고문(스포일러 경고)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라스트오브어스'(이하 라오어1)의 마지막 부분을 아주 싫어했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들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요. 겨울 파트가 가장 싫은 부분이었고, 그 얘기는 이전에 한 적이 있습니다.(라스트 오브 어스 -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못 하거나) 다만 플롯 자체가 좋거나 싫거나, 엘리의 불확실한 늬앙스로 마무리된 부분 만큼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발표될 때부터 속편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게임이 나오고 커뮤니티에 엄청 난리가 나고 있는데 솔직히 소동의 대부분은 게임이랑 별로 상관 없는 사적인 감정이거나 아무래도 좋은 얘기라서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조엘을 죽였니 레즈비언이니 같은 거에 대해선 갑론을박 할 가치도 없으니 여기선 다루지 않을 거빈다.
애플, 맥의 ARM 전환 발표하다
원래 떠들썩해야 할 이벤트지만 코로나19 사태도 있고 해서 현장 참가자 없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만 진행됐습니다. 그런 점도 있고, 생산 차원에서도 지장이 이래저래 있는 상황이겠고 해서 신규 하드웨어는 하나도 안 나왔습니다. 아니 엄밀히는 하나 나왔지만 시판용이 아니니 별로 의미는 없겠네요. 사실 WWDC는 엄연히 개발자 이벤트이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커버하는 애플의 특성 상 신제품 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주목받았을 뿐, 원래 개발자 이벤트는 조용한 게 정상이죠. 여튼 화제의 신제품이 없어서 이번 행사는 간만에 개발자 대상 지분이 간만에 확연히 높았습니다. 역시 시작은 루머로 떠돌던 ARM 맥이었습니다. 한 3년 전엔가, 2020년 쯤에는 맥도 ARM으로 이행할 거라
올림푸스 한국의 카메라 사업 종료에 부처
카메라 업계의 끝없는 축소와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기어이 첫번째 희생이 나오고 말았군요. 올림푸스가 2020년 6월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카메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비스는 법에 따라 몇년 더 이어질테고, 현미경, 의료기기 사업도 할테지만 카메라와 렌즈는 이걸로 끝입니다. 물론 본사 차원에서 아예 디지털 이미징 사업을 접겠다고 한 것은 아니라 신제품들은 나올 겁니다. 이미 발표한 것 중 아직 안 나온 것들도 있고요. 하지만 한국 지사에서 수입하고 서비스하지 않는다면 이용은 현저히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뭐 구매하기 번거로운 것부터, 앞으로 한글 메뉴가 없다든지 하는 것들까지 말이죠. 서비스 하려면 해외로 보내야 할테고요. 결국 한국의 올림푸스 카메라 사용자는 장기적으로
올림푸스, E-M1 III 및 14-45mm f4 Pro 발표
E-M5 III 발표 후 올림푸스의 신제품은 E-M1 III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등장한 신기술 등을 고려할 때 비록 센서 교체와 같은 메이저 오버홀은 없지만 예상된 업그레이드이긴 합니다. 다만 E-M1X나 E-M1 II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같은 걸 고려하면 이쪽 역시 소니 a9 II처럼 펌업된 전세대 기종과 차이가 너무 적어서 애매한, 그런 제품이 될 듯 싶습니다. 그나마 가격은 오히려 내려서 기존 제품의 대체로써의 역할은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조이스틱이라 할 수 있습니다. E-M1X에서 이미 도입되었기 때문에 E-M1 II와 (세로그립을 제외하면) 가장 결정적인 차이였던 부분이죠. 프로세서의 성능 문제로 E-M1 II엔 펌업으로 제공되지 못 했던 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