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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

By J's reset | 2012년 5월 31일 | 
로맨스 영화는 무조건 싫어!! 라 하던 내가... 올해 본 두 편의 로맨스 영화 때문에 마음을 고쳐먹어야 할 것 같다. 난 엄청난 거대담론을 다루는 영화나 액션영화, SF 영화만 고집한다. 아, 촉수 튀어나오는 외계 영화는 제외요-_- 올해 내 맘을 고쳐먹게 한 두편의 영화들. 하나는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 추격자를 본 내게 이제 하정우는 '잔인함+찌질'의 오묘한 조합으로 남을 것 같다;; 또 하나는 <내 아내의 모든 것>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무서운 것 같다. 너무 '잘 알아서' 그/그녀에 대해 소홀해지고, 그 때문에 오히려 그/그녀에 대해 잘 모르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