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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주도 여행기 (12) - 연동본가에서 갈비탕
제주도에서 새별오름까지 다녀오면서 2일차 일정을 마치고 자유시간에는 제주시 연동에 있는 '연동본가'라는 갈비탕 전문점에 찾아갔습니다. 제가 갈비탕도 좋아하는데 마침 '연동본가'의 왕갈비탕이 맛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해서요. 게다가 근처의 고등어조림이나 갈치구이 전문 맛집들은 1인당 5만원 정도로 비싼 가격을 보여주었던지라서요. ;ㅁ; 와이프랑 함께 갈비탕 정식(小)를 둘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반찬에 이어서 맛있어 보이는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크고 실해보이는 왕갈비살 덕분에 보기만 해도 참 맛있어 보이더군요. ^^ 먹어보니 뼈가 굵은 만큼이나 갈비살도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와보길 잘 했어요. 11년전 공주 연문대가에서 사먹어본 이래 여행지에서 이렇게 맛있는 갈비탕은 참 오래간만입니다. ㅎㅎ

첫 제주도 여행기 (11) - 새별오름 언덕
퍼시픽랜드에서 돌고래 쇼 등 동물 공연을 구경한 뒤에는 '새별오름'에 도착했습니다. 새별오름은 이름 그대로 크고 넓은 언덕인데, 여기는 언덕 전체를 불태우는 제주 들불축제로도 잘 알려진 장소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축제기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도 우리 일행 밖에 없어 매우 한산한 장소로 보였습니다. 어두워지기 직전에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좀 어둡네요. 하여튼 올라가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경사가 완만해보였는데.... 계속 올라갈 수록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하더군요. ㄷㄷㄷ 중간까지 올라가서 들판을 내려다보며 찍은 모습입니다. 이 정도 높이에서 보아도 제주도가 매우 큰 섬이라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새별오름에서 중간까지는 올라갔었지만, 결국 제 고질병인 고소공포증이 다시 도져서 결국 포기하고 내려

첫 제주도 여행기 (10) - 퍼시픽랜드의 돌고래 쇼
샹그릴라에서 요트투어를 마친 후에는 근처의 퍼시픽랜드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한 번 입장에 원숭이쇼, 바다사자쇼, 돌고래쇼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테마파크라고 하더군요. 모두 입장하고 나서 잠시 기다려보니 제일 먼저 원숭이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출연한 원숭이들이 훈련을 잘 받았는지 공 굴리기도 잘 하고 조련사의 지시에도 잘 따르더군요. 원숭이 쇼가 끝나고 잠시 후에 바다사자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조련사가 관객의 여자아이 두 명을 불러 바다사자와 악수하는 시범을 보여주었는데 매우 부럽더군요. ㅎㅎ 악수 시범 다음에는 바다사자 두 마리가 동시에 무대 위에 올라와 조련사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다사자 두 마리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동시에 물 속으로 뛰어들었는데 그

첫 제주도 여행기 (9) - 샹그릴라 요트투어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면세점의 구경을 마친 후에는 요트를 타기 위해 일행과 함께 제주중문 요트 계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는 '요트투어 샹그릴라'라는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건물 뒤로 돌아서 해안으로 가니 계류장에 정박된 요트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저 요트들 중 하나를 타고 바다 위로 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ㅎㅎ 요트를 타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니 풍경이 마치 동남아 해안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더군요. 마치 발리나 하와이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차례가 오자 한 사람씩 차례로 탑승했습니다. 배에 타보는 것은 아주 오래간만이네요. ㅎㅎ 요트가 출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호텔이 작게 보이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