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삼국 66화](https://img.zoomtrend.com/2012/11/01/d0034443_5092247aefdfc.jpg)
'낙봉파에 지는 별' 외에는 특징없이 지나간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찾고 있던65~66화. 마초가 장로에게 들어가는 과정과 유비가 장로군을 몰아내는 과정이 통편집 되는 것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재미있던 점은 그간 읽어온 책에서와는 달리 유비가 유장을 손윗사람으로 대한다는 점 정도. 통편집도 통편집 나름인데 방통의 부고를 접한 제갈량이 5분도 안되서 유비 옆에 있는 모습은 좀 아니었지 싶다. 밑도 끝도 없이 유비 곁에 있는 점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어지는 장비와 마초의 일대일 대결을 보노라니 "엄안은 어디갔지!?" 하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방통의 죽음이다. 제갈량에의 질투로 조바심이 난 방통이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여 낙봉파에서 유비로 착각한 서천군에게 사망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