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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_0105_우리

DID U MISS ME ?|2019년 1월 16일

다시 생각해봐도 비스트 보이가 둠 패트롤을 떠나 딕의 팀에 합류한 건 부자연스럽다. 치프에게 좀 대들기는 했지만 딱히 그 곁을 떠날 이유가 없었는데. 물론 비스트 보이 입장에서야 저택 내의 갇힌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레이븐에게 끌렸기 때문에 (그리고 치프 볼 면목도 없잖아) 그런 전개가 아주 납득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이쪽에서 가고 싶다해도 저쪽에서 싫다하면 끝인 거잖아. 근데 왜 딕은 그를 받아준 걸까. 레이븐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도구로? 아니면 그냥 불쌍해서? 막말로 딕은 비스트 보이를 제대로 본게 몇 분 안 됐잖아. 적과 그로부터 비롯된 위기의 존재감이 적다는 것도 문제다. 두번째 에피소드 때 등장한 킬러 가족과 그들에게 임무를 준 남자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별로 안 무서움. 당연하

버드 박스,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공포

start over!!|2019년 1월 15일

넷플릭스 독점 영화 중에 "버드 박스"를 봤다. 포스터를 봤을 때 알아챘어야 하는데... 말하자면 공포영화이다. 공포나 좀비물은 별로 전혀 좋아하지 않는데 그런 줄 모르고 보게 된 것이다. 예전에 메이즈런너2편을 아들과 함께 본 적이 있는데, 그런 영화인줄 모르고 극장에 들어간 것이라서 매우 괴롭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이런 류의 공포영화는 감당할만하다. 컨저링과 비슷한 느낌이다.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만 정작 공포를 유발하는 실체는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나 영화적인 완성도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산드라 블록이라는 배우가 열연을 펼친 것에 비하면 고구마이다. 공포감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오히려 블랙미러 시즌2의 2화 "화이트베어"가 좀 더 현실적인 공포를 주는 것 같다. 영화 자체는 지루했고, 긴장

<타이탄>_0102_호크와 도브 ~ 0104_둠 패트롤

DID U MISS ME ?|2019년 1월 14일

슬슬 전개에서의 난점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매 에피소드가 레이븐을 중심에 놓고 그녀의 행적에 따라 전개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인데, 매번마다 레이첼이 어딘가 가서 묶이거나 갇혀 징징대는 걸 봐야한다는 점. 좀 질림. 여기 로빈은 벤 에플렉 얼굴을 한 브루스 웨인 밑에서 배운 게 틀림 없다. 폭력적인 걸로는 일류네. 조커도 수틀리면 털릴 것 같다. 이건 이거대로 놀라움. 제이슨 토드나 이후 로빈들도 아니고, 우리의 그 딕 그레이슨이 이토록 잔인하다니. 그나저나 배트맨과 로빈 둘 사이의 관계는 거의 파탄 수준인 듯하다. 그와중 그런 상황 속에서도 알프레드에게 도와달라고 전화하는 데에서 현웃 터졌다. 아-, 문 쾅 닫고 집 나갔는데 곤란할 땐 아빠말고 엄마에게 전화하는 느낌. 비스트가 일종의 너드로 설정됨

[영화 / 넷플릭스] 위험한 만찬 _ 2019.1.13

23camby's share|2019년 1월 13일

2016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퍼펙트 스트레인져스 가 원작이고이걸 바탕으로 2018년 초 프랑스와 2018년 10월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되었음. 요건 그 프랑스 버전의 영화.이걸 보고나니 오히려 완벽한 타인이 더 보고 싶어졌음.어떨지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 얘기는 재밌다.생각보다 더 파국으로 치달아서 예상외의 심각함에 살짝 당황했지만,수미쌍관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마무리도 마음에 든다.음. 생각하면 할수록 마무리가 좋다. 라고 느껴짐. 완벽한 타인에는 빅스비가 나온다는데어떤 의미로는 그 부분도 기대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