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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지브리 다시 보기(10)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eggry.lab|2020년 3월 30일

잠시 여유가 없어 쉬었던 지브리 재감상. 이번엔 지브리와 미야자키의 대표작 중의 대표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하 '센과 치히로')입니다. - 여러모로 대표작 중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흥행이 압도적입니다. '너의 이름은'이 나오기 전까지 일본 흥행 1위. 한국에서도 일본문화개방 후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의 실시간 히트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브리와 미야자키에 대해서는 이전까지는 해적판으로나 간신히 전해지다가 문화개방 후 구작들이 어찌어찌 개봉되긴 했는데, 그다지 주목받지 못 했죠. 뭐 그때 명작이라고 구구절절 전해져오던 영화들도 뒤늦게 들어왔을 때 흥행은 다 그렇고 그랬더랩니다. 그 이후 '센과 치히로'가 신작으로 거의 실시간(1년 차이입니다만, 일본 극장

[미드 / 넷플릭스] 아임낫오케이 _ 2020.3.22

23camby's share|2020년 3월 27일

[빌어먹을 세상따위 #] 에서도 생각했던건데...20여분짜리 7-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들이 의외로 보기 편하다.정주행해도 영화 한 편.피곤하거나 좀 아니다 싶으면 중간에 끊기도 편하고.적당히 접하기게 부담이 없어서 요런 시리즈를 자주 찾게 된다. 별 기대 없이 봤지만 의외로 재밌게 봄.고뇌하는 청춘들의 하이틴 드라마인가?? 라고 생각했는데다 본 후에는 다크 히어로 프롤로그인가? 하는 느낌으로 끝났다. 후속이 빨리 나왔으면. 날 노랑색으로 색칠하고 선샤인이라고 불러 줘Print me yellow and call me fucking sunshine.

[미드 / 넷플릭스]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_ 2020.3.23

23camby's share|2020년 3월 27일

와씨.가벼운 마음에 보기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진공팩 나와서 식껍.그래도 그냥 그런 정도의 사건을 추적하는거겠지 싶었는데이게 점점 심각해지는데 약간 당황.결국 시리즈를 몰아보고나서 실화라는걸 알고 한번 더 당황함.감방에서 팬레터도 받고 하면서 즐겁게 산다는 걸 나무위키에서 보고 기분이 나빠졌다. 서치의 드라마 버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납득함. +중간중간 페이스북 UI 가 나오는데 UI해상도가 들쑥날쑥해서 신경쓰였음 +요즘 20분짜리 7편. 같은 느낌의 넷플릭스 시리즈가 많아지는데 나쁘지 않은 듯.조금 긴 영화보는 느낌으로 정주행도 좋고.적당히 끊어보는 지점을 끊어준다는 느낌으로 봐도 부담이 없어서 좋고.넷플릭스 잘한다.

킹덤_SE02

DID U MISS ME ?|2020년 3월 26일

거두절미하고 전체적인 감상부터 말하면, 올해 본 것 중 가장 재밌게 본 컨텐츠임. 열려라, 스포 천국! 첫번재 에피소드만 시즌 1 총감독이었던 김성훈이 연출했고, 두번째 에피소드부터 시즌 피날레까지는 모두 박인제가 연출했다. 근데...... 연출의 멋이라는 게 마구 폭발하는 시즌이 되어버림. 물론 박인제에 비해 김성훈이 모자란 감독이라는 것은 아니다. 나 재밌게 봤었거든. 때문에, 이 갭 차이는 각본에서 오는 것처럼 보여진다. 시즌 1이 안정적이고 재미나긴 했지만, 그럼에도 첫 시즌이었던 게 걸렸던 거지. 세계관 소개와 좀비 설정도 다져놔야 하고, 캐릭터들을 설명 했어야만 했다. 거기에 떡밥도 좀 깔고. 그런 숙제들을 했어야만 했던 시즌이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