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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posts간첩
요새는 귀찮아서... 썸네일은 생략 재밌었습니다! '코믹하지 않은'유해진을 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상당히 카리스마가 있었어요. 진짜 나쁜놈 같음... 다른 배우들도 다들 연기파 배우라서, 연기가 다들 찰지다고 해야하나;; 정말 괜찮았음ㅋ 뭐... 극 중 전개 자체는 좀 뻔히 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런 면은 있었어요. 사실 큰 줄기보다는 소재나 자잘한 재미가 더 돋보였던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반전은 크게 기대할 수 없는 점은 좀 아쉽 그치만 그 동안 '이런 식'으로 다뤄진 적이 없는 간첩이라는 소재 (실생활과 연계되어 있는, '있을 법한' 생활고 간첩) 는 상당히 설득력도 있고, 그러한 소재자체가 주는 재미도 분명히 있습니다. 단지, 이러한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절대다수 대중에게는 어필하지

<간첩> 구성진 캐릭터 앙상블과 생활 코미디
우리나라의 특수적 상황에 의한 오래된 소재 '간첩'을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풀어낸 코미디 첩보 드라마 을 보고 왔다. 본업은 간첩이나 세월이 흘러 생활고 걱정이 우선이 된 생계전념형 남파 간첩들의 기가 막힌 사연과 작전이 신선한 흥미를 끌며 펼쳐진 이 영화는 서민들 대부분이 먹고 살기 힘든 이 시대에서 간첩이라고 별 수 없음을 현실성 있게 그리며 관객들에게 자연스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영화의 몰입감은 우선 완벽하게 변신한 연기력 짱짱한 배우들의 한바탕 넉살 캐릭터 소화로 견고히 이어졌는데, 예사롭지 않은 민감한 정세와 상황 속에서도 여지 없이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거기에 여태까지 역할 중 가장 안성맞춤인 북한 공작원 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전의 코믹 이미지에서 완전 탈

<간첩> - 코미디의 탈을 쓴 액션영화
영화 (2012) ★★ #1. 영화 의 가장 큰 구성상 특징은 극의 흐름에 따라 영화가 3부분으로 비교적 뚜렷하게 나누어진다는 점입니다. 시간 순서대로 전반부의 코미디, 중반부 및 클라이막스의 액션, 후반부의 코미디가 인위적으로 뒤섞여 있어요. 한 영화안에서 재미와 감동과 액션 따위를 모두 보여주고자 하는 전형적인 짬뽕식 영화로 보아도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저는 한 영화가 그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미적 범주를 추구하는 것이 잘못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영화의 각 구성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관련을 맺으면서 하나의 큰 주제의식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닌, 생뚱맞게 나열식으로 연결되어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영화 전체의 유기성을 떨어뜨리는 일을 경계할 뿐입니다. 그리고

미쓰GO, 고현정 '생얼' 연기만 인상적인 촌극
여배우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아우라를 아직도 간직한 '고현정'이 제대로 망가졌다. "헐 대박!!" 여전한 미모를 뽐내는 것도 모자랄 판에 각오하듯 망가지며 스크린 속을 종횡무진 활약했다. 라이브 수다를 연상케한 이후 두번째 스크린 외출이었다. 하지만 그 외출은 곧바로 짐싸서 돌아오고 말았으니 영화 얘기다. 한마디로 안타깝고 아쉽다. 무엇이? 여기서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삶을 얘기할 필요까진 없고, 이혼 후 어쨌든 그녀는 방송에 성공적으로 복귀해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었다. 알다시피 대표적 인기작 에서 강단있는 카리스마 '미실' 역으로, 에서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대권주자 '서혜림'으로 안방극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