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GO, 고현정 '생얼' 연기만 인상적인 촌극
By ML江湖.. | 2012년 7월 19일 |
여배우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아우라를 아직도 간직한 '고현정'이 제대로 망가졌다. "헐 대박!!" 여전한 미모를 뽐내는 것도 모자랄 판에 각오하듯 망가지며 스크린 속을 종횡무진 활약했다. 라이브 수다를 연상케한 <여배우들> 이후 두번째 스크린 외출이었다. 하지만 그 외출은 곧바로 짐싸서 돌아오고 말았으니 영화 <미쓰GO> 얘기다. 한마디로 안타깝고 아쉽다. 무엇이? 여기서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삶을 얘기할 필요까진 없고, 이혼 후 어쨌든 그녀는 방송에 성공적으로 복귀해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었다. 알다시피 대표적 인기작 <선덕여왕>에서 강단있는 카리스마 '미실' 역으로, <대물>에서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대권주자 '서혜림'으로 안방극장을
챗GPT와 메간의 같은 점, 다른 점(영화 메간 M3GAN)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3년 2월 17일 |
한국 개봉하면 얼른 봐야지 했던 영화가 있습니다. 메간(M3GAN)입니다. 제 취향이었거든요. AI 소녀 로봇이 나와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사람도 잡습니다. 예, 저 이거 SF 액션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올 초부터 제가 받는 메일마다 메간을 추천했던 탓도 있습니다. 주로 정보통신 계통 소식들만 받는데, 뜬금없이 여기서 다들 메간 메간 하기에(한때 차트에서 아바타2마저 꺾었다고!), 대체 이게 무슨 로봇 이야기라서 그런가 궁금해졌습니다. 근데 막상 보려고 하니 영화를 하는 곳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급히 좀 떨어진 극장까지 찾아가서 봤습니다. 결론은 … SF 액션 영화 맞고요. 로봇도 예쁘고요.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요. 감동도 있고 그랬는데요. 왜 호러 영화였던 겁니까(..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 담백하게 진행하는 기적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0월 3일 |
이 영화도 엔트리에 들어오기는 했습니다. 솔직히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가 정말 오랜만에 개봉 일정을 잡고 움직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도저히 뺄 수가 없더군요. 다만,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영화의 부제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런 부제를 왜 붙였는지 지금도 미스터리인 상화이죠. 부제 없이도 나름 매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수입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 안 했나 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 재미있게도 최근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는 국내 극장가에서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졌었습니다. 그나마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개봉해서 나름대로 평가를 받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만, 저지 보이스와 제이 에드가의 경
"택시운전사"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25일 |
이 영화도 의외로 나올 채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 작품이기도 하죠. 장훈 감독이 정말 칼을 갈고 나온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