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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Godzilla vs. Kong, 2021) - 스포주의

being nice to me|2021년 3월 26일

단칸방에 세들어 살던 소년가장이지만 동네 짱인 콩. 집주인의 간섭도 너무 심해서 답답해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변호사가 찾아옵니다. 먼 친척 할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겨놓은 고오급 아파트가 있다고 하네요. 허름한 트럭으로 아파트가 있다는 동네로 가는 도중에 왠 마동석 같은 고씨 아저씨라는 분이 와서 텃세를 부리며 시비를 겁니다. 결국 택시 타고 다른 길로 아파트에 갔더니...과연...고오급 아파트 입니다. 가구도 고급이고 최신형 무선 충전기도 있습니다. 그런데...층간 소음이 심하군요. 연장을 챙겨서(?) 윗집에 가보니 바로 윗집에 사는 분이 고씨 아저씨가 홈트를 하고 계시네요. 이전 동네 짱이었던 콩이지만 마동석 같은 헬창 고씨 아저씨에게는 어쩌지 못하고 떡실신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고질라 VS. 콩] 졌다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3월 26일

솔직히 고지라는 1편과 2편 모두 좋으면서도 인간 분량이 좀 아쉽고 콩은 킹콩 시절부터 그리 좋아하는 괴수는 아니었는데 영화도 그렇게~ 끌리지 않았던지라 고질라와 콩의 대결을 그려낸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고, 오히려 우려가 되는 시리즈이자 영화였습니다. 그런데...와...이건 졌습니다. 인간분량도 이정도면~~ 최대한 줄이면서 오히려 잘 활용해서 꽤나 마음에 드는데다 우려되던 콩도 새로운 배경과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고지라에 대한 존경도 보내고 있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출현과 함께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명작이 아닌가 싶네요. 괴수물을 많이 접하지 못해서 그런가 익숙하지 않은 설정이라 충격적이고 그걸 구현해낸 CG의 힘이 대단합니다. 아이맥스로 봤는데 기회가

이기는 편 우리 편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3월 25일

코흘리개 시절 친구들끼리 모여 람보가 세네 코만도가 세네, 로보캅이 세네 터미네이터가 세네 서로 망상 속의 근거를 가지고 침을 튀겨가며 언쟁을 벌인 기억이 다들 한 번쯤은 있을 터, 그 아이들이 하나둘 어른이 된 것인지 북미의 만화책 지면을 빌어 공상을 그럴싸하게 늘어놓더니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를 시작으로 "프레디 vs 제이슨", "배트맨 vs 슈퍼맨" 등으로 영화화된 끝에 이바닥의 원조(?)이자 하나하나가 재난인 최대최강급 매치가 성사되었다. 바로 "고질라 vs 콩"!! 이른바 매치라면 홈과 어웨이가 있고, 홈 측에게 크던 작던 어드밴티지가 붙는 법. 1969년의 원조 매치가 고질라의 홈에서 치뤄졌기 때문에 공평함을 기하기 위함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질라 팬들에는 안타깝게

<고질라 vs 콩> 예고편 샷 바이 샷

DID U MISS ME ?|2021년 1월 27일

드디어 가시권 안에 들어온 동서양 대표 괴수들의 스페셜 매치.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야 이미 60년 전에 한 판 뜬 적 있었으니까 리매치라면 리매치. 일단 첫 트레일러로써는 합격점이다. 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욕하기 바빴던 인간 캐릭터들 파트. 나야 전에도 밝힌 바 있듯이 그 부분에서 크게 아쉬움을 느끼진 못했었는데, 하여튼 이번 예고편에선 일전의 그 비판들을 의식하기라도 한 건지 인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최소한으로 줄여 설명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인간 파트 배분을 잘하고 또 연출 역시 훌륭하게 했다 치더라도 걔네 데리고 할 이야기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그래서 그런지 첫 예고편치고는 시원하게 괴수 레슬링 보여주는 편. 홍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