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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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서서울미술관에 지역민들이 크게 실망한 이유와 문제점들
어제 2026년 3월 12일 서서울미술관이 개관했습니다. 서울 서남부에 새로 생긴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입니다.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으로 만든다고 해요. 그런데 개관 첫날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SNS의 여론을 보니 칭찬은 전혀 없고 온통 문제점과 불편함과 황당하다는 이야기가 많네요. 저도 어제 개관 첫날 가보고 이게 미술관인지 공연장인지 구분도 안 가는 모습에 크게 실망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볼품없는 서서울미술관 이게 뭐지? 서서울미술관은 다른 미술관과 다르게 스트리트형 미술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1층과 지하 1층 총 2개 층으로 만든 작은 미술관입니다. 설계공모전 선정 과정을 보면서 잘만 운영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는 미술관이 될 줄 알았죠. 울퉁불퉁한 스테인리스 강으로 외벽을 둘러서 주변의 빛을 난반사시키는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길가에 있는 콘셉트이라서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둘어보는 이웃에 사는 미술관, 거리 미술관, 친근한 미술관, 접근성 좋은 미술관이 하나의 콘셉트입니다. 일명 스트리트형 미술관입니다. 이 길로 쭉 가면 1호선 금천구청역이 나옵니다. 롯데캐슬1~3단지 주민들이 출퇴근 시에 이용하는 길이기도 하죠. 바로 앞에 금나래 공원이라는 금천구에서 보기 드문 근린 공원이 있습니다. 금천구는 서울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구 중에 하나고 공원 면적도 도시 근린공원 즉 집 근처 근린공원 면적이 가장 작은 구입니다. 정말 여기 살면서 항상 느끼는 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이 너무 없다는 겁니다. 안양천이 공원 역할을 하니 말 다했죠. 그럼에도 롯데캐슬 개발하면서 생긴 공개공지 반을 미술관으로 만들었네요. 이 서서울미술관은 옥상 정원이 메인 공간이라고 할 정도로 옥상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시면 이렇습니다. 황량하고 황당합니다. 뭐하자는 퍼포먼스죠. 이게 뭐예요. 건물 옥상보다 못합니다. 가운데 무대 같은 것이 있지만 뭘 어쩌자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공연이라도 할 것인가요? 그러면 관객석이 넓게 있어야 하지만 없습니다. 저 주변의 화초 보세요. 방해만 됩니다. 옥상 정원 보세요. 이따위로 관리를 하고 개관을 합니까?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알죠. 여기 원래 2025년 11월 개관 목표였다가 연기되었어요. 여기 옥상 정원 식재는 2025년 여름에 한 걸 봤죠. 당시도 다 말라죽고 있는데 심기만 하고 관리도 안 하더라고요. 그럼 다시 심던가 해야지 예산이 없는지 저러고 개관을 하더라고요. 차라리 그냥 이거 치워서 공간이나 넓게 해줬으면 하네요. 정말 쓸데 없는 공간이에요. 그늘은 하나도 없어서 여름에는 해가 진 후에나 올라와야겠는데 여기가 또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해요. 해는 7시 50분 이후에도 해가 지는데요. 여기가 24시간 개방이면 그나마 낫겠지만 또 모르죠. 관리 귀찮다고 문 걸어 잠글지도 요. 누가 설계했는지 누가 설계를 변경했는지 정말 조잡하고 조악하다는 느낌만 가득합니다. 뒤에도 작은 잔디 공원이 있고 여기에 조각품을 전시할 듯합니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표지판이 조형물입니다. 정말 볼품없더라고요. 정말 볼품없어요. 그럼 성큰 광장을 이용할 수 있나? 막아 놓았어요. 유아차나 휠체어 끌고 내려가기 편하게 낮은 경사로로 만들어야지 계단을 넣었어요. 경사가 급격해서 어려웠다는 건 알지만 그럼에도 엄청 가파른 것도 아닌데요. 여러모로 참 개떡 같은 건축 설계네요. 게다가 저 성큰광장에 식물도 응지에 심어 놓았네요. 여기가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공간도 아닌데요. 또 작은 잔디 광장에는 미디어아트 조형물이 있습니다. 정말 볼품없네요. 다행인 건 6월에 철거한데요. 여기는 그냥 조형물이나 설치했으면 해요.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미술관 실제는 예약 안 하면 입구컷 당하는 서서울미술관 서서울미술관은 지하 1층에 다목적 홀 1개, 대형 갤러리 2개가 있고 1층에 갤러리가 1개 더 있습니다. 박나운 서서울미술관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3가지 방향을 제시하면서 하나는 '지역민과 함께 진화하는 미술관' 또 하나는 '누구나 쉽게 찾는 일상의 미술관'을 목표를 삼았습니다. 또 하나는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개관 첫날 쓱 들어가 봤습니다. 스트리트 미술관의 매력에 빠져보려고요. 개관 첫날이라서 서울시장도 오고 VIP들이 참 많이 왔습니다. 개관 행사를 오전에 마치고 오후에 일반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할지 안내도 없고 이게 뭔가 황당한 표정을 할 수밖에 없네요. 이 쪽이 가장 큰 갤러리 1인데 못 들어갑니다. 물어보니 예약을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어떻게 볼 수 있냐고 하니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요. 그러면서 QR 코드가 담긴 팸플릿을 주더라고요. 그제야 알았습니다. 총 8개의 퍼포먼스 공연이 있는데 예약을 한 사람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홈페이지는 따로 없고 서울시립미술관에 들어가서 서서울미술관 들어가서 전시명 보고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요. 그제여야 알았습니다. 여기는 미술관이 아닌 공연장이라는 것을요. 그런데 공연을 왜 인원 제한을 하나 했더니 안전 때문인가 보더라고요. 순간 누가 첫 전시회를 기획했는지 참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미디어에 공연과 퍼포먼스가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첫 전시회는 전시공간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는 행사를 치러야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미디어 영상물 상영이라도 하고 인터렉티브 한 조형물 설치해서라도 좀 더 대중적이고 공간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해야죠. 공연? 퍼포먼스 공연? 그것도 예약자만? 순간 너무 열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이런 사실을 지역민이 어떻게 알아요. 아는 사람들만 알죠. 아니 어떤 미술관이 예약제로 운영될지 어떻게 알아요. 공연 예술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예술 마니아들만 알죠. 실제로 이날 지역 주민들은 유아차 끌고 왔다가 바로 나오고 많은 주민들이 쓴소리들을 하네요. 또한 이런 사실도 모르고 새로운 미술관 개관한다고 메일와서 왔다가 조막만 한 전시회 하나 보고 돌아간 분들의 분노의 SNS도 많이 봤네요. 정말 정말 무신경한 전시 기획이네요. 이거 누가 한 겁니까? 무대 공연, 퍼포먼스 공연, 현대무용 하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하더라도 다른 전시와 연동을 해야죠. 갤러리 1,2 모두 공연을 하면 미술관 보러 온 사람들은 뭘 보라는 거예요. 이러고 지역민 운운하고 누구나 쉽게 찾으라고요. 세상에 예약을 해야 볼 수 있는 미술관 그것도 시립미술관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요. 뭐 평생 공연장으로 활용하지는 않겠죠. 그래서 공연이 끝나는 4월이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애초부터 첫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게 하는 전시를 해야죠. 금천예술공장과 함께 지역민이 외면하는 서울시 예산 태우는 공간으로 만들 생각입니까? 어쩐지 미술관에 락커가 있어서 소지품 넣고 들어가라고 하네요. 공연에 방해되나 봐요. 더 황당한 건 지상 1층 갤러리 3입니다. 이게 전시라고 하네요. 뭔 전시가 이렇게 무성의한가 했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하에서 공연을 하면 여기서 있는 스피커로 공연 소리 들을 수 있데요. 순간 놀고들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무슨 공연 소리만 듣는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차지해요. 자연 채광이 좋은 미술관이라서 1층 공간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실제는 공간 낭비를 하고 있네요. 또 바로 옆에는 미디어 룸인가 해서 공연자 휴게 공간으로 만든다고 해요.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간? 많은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미술 도서관도 없네요. 전 미술 관련 자료나 서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요. 내가 본 최악의 미술관 서서울미술관 금천구에는 문화 예술 공간이 거의 없어요. 공연장도 많지 않고요. 그래서 기대치가 높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전 이미 작년부터 돌아가는 꼬라지가 영 아니올시다이고 공무원들 일처리 하는 것과 관장의 이력 등등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기대치를 크게 낮추었지만 약간의 기대마저 붕괴시키네요. 1층에 이디야 커피숍이 있는데 주변 상가에 커피숍이 엄청 많습니다. 굳이 여기에 또 커피숍 만들어야 합니까? 서서울미술관 올 생각이며 오지마세요. 오시려면 공연 예매 성공하고 오세요. 아니면 볼 게 없어요. 1층 스튜디오 공간에 기록 사진전이 있어요. 무려 2년 이상 걸린 건설과정을 기록한 사진전인데 공간이 너무 협소하고 여기는 전문 갤러리도 아닌 스튜디오로 사용하려는지 너무 작더라고요. 아무튼 이 사진전 꼴랑 하나 보는 것 말고 볼 수도 볼 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소통 부재의 미술관에 무슨 지역민 지나가다 들리는 스트리트 미술관 운운하나요? 지역민은 못 보고 예술 애호가들만 입소문 타고 예약하고 오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앞으로 더 지켜보겠지만 지역과 상생하고 싶으면 제발 좀 대중의 눈으로 좀 보세요. 예약 어디서 하냐고 하니 QR 코드 찍으라고 하지 말고요. 그나마 있는 이 걸레 같은 작품도 강풍에 훼손되었는지 빨래보다 더러운 모습으로 나부끼고 있네요. 이거 보면서 이게 서서울미술관의 현주소구나 했네요. 정말 많은 미술관을 가봤지만 이렇게 무성의하고 무질서하고 무감각적이고 소통 없는 미술관은 처음 보네요. 서울시장 바뀌면 좀 달라질까 하는 약간의 희망이 있지만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려운 공간이 되었네요. 이전의 그냥 공원이 더 나았어요. 이게 뭐예요. 정말 정말 정말 볼품없네요.
금천구 서서울미술관 2026년 상반기로 4번째 개관 연기 참 못난 공무원들
금천구 살면서 여러 행정을 지켜보다 보면 참 못난 행정들이 많습니다. 이 행정이라는 것이 잘해도 티가 안 나지만 못하면 바로 티가 나고 불만을 바로 해결해 주면 좋은데 못하면 참 오래 기억됩니다. 금천구의 못난 행정은 참 많은데 공교롭게도 SOC라고 하는 사회 기반시설인 도로와 종합병원 공사는 참 문제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못난 행정을 보면 1. 두산로 지하도로 건설이 2015년부터 2029년까지 무려 14년 이상 걸린다? 2. 2010년경부터 공터로 버려져 있는 금천구청역 앞 부영 병원 부지 공사는 언제? 3. 서서울 미술관 개관을 무려 4번 연기 따지고 보면 금천구청 공무원의 행정이 아닌 1,3번은 서울시 공사이고 2번은 민간기업 어영부영 부영의 문제 이긴 하지만 현 구청장이 2,3번을 지방선거 공약에 올렸다는 점이 참 문제입니다. 따라서 다음 지방선거인 2026년에는 현구청장과 구의원, 시의원 모두 현직은 무조건 안 찍어줄 생각입니다. 특히 3번인 서서울미술관 조기완공이 현 구청장의 강력한 공약이었는데 조기 완공이 뭐에요. 무려 개관을 4번이나 연기하게 되었네요. 2015년부터 시작해서 2024년 완공 예정이었던 서서울미술관 서울은 1개의 시립미술관 본관과 무려 8개의 지역 미술관이 있습니다.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등 참 많죠.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의 다양한 미술전 보러 참 많이 찾아갔었네요. 예술이 주는 힘은 아주 강력해요. 다른 사람의 시선과 새로운 경험을 아주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을 미술관 박물관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서울 변두리 구에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시의 대부분의 미술관 박물관은 종로구, 중구에 몰려 있지 노원구, 도봉구 이런 곳에 만들지 않거든요. 특히 현 오세훈 시장은 서울 변두리 구에 대한 관심이 일도 없습니다. 오로지 한강, 죽어도 한강, 한강 귀신이 붙었는지 온통 한강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모르시겠지만 한강버스만 문제가 아니에요. 노들섬에 무려 3천억 들여서 이상한 조형물 만들고 있습니다. 딱 보니 태풍 불고 바람 불면 날아갈 수 있고 별 이용 가치도 없는 걸 또 3천억 들여서 만들고 있더라고요. 뭐 선거철 아니면 서울 변두리 구에는 찾아오지 않는 서울시장에 뭘 바라겠습니까. 그나마 박원순 시장은 서울 분권에 꽤 신경을 썼죠. 그 행동 중 하나가 서울 남서부에 미술관을 지어주는 겁니다.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이쪽에 미술관 하나 지으려고 장소를 찾던 중 금천구가 롯데캐슬 1~4단지 개발하면서 기부채납으로 내놓은 금나래 공원 터의 땅을 50억 내외의 구비를 들려서 매입한 후에 서울시에 여기에 지어달라고 했고 서울시는 위치도 좋고 땅도 제공해 준다고 해서 서서울미술관이 금천구청 청사 건물 바로 앞에 만들어집니다. 이 결정은 2015년에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설계공모를 통해서 2022년 첫 삽을 뜹니다. 보통 건물 공사는 2년 정도 걸립니다. 아파트도 2~3년 걸리죠. 소규모 공사라서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레미콘 파업이다 뭐다 해서 2년을 넘기긴 했네요. 문제는 2024년 11월이 완공 목표였는데 부실 공사를 했는지 무려 6개월 정도 연기를 하더라고요. 이게 서서울미술관입니다. 1층짜리 미술관으로 뭐야 이게라고 할 수 있지만 현대미술관 서울분관처럼 지하로 팠습니다. 지하 2층 규모로 파서 전시 공간을 2개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북서울미술관의 거대한 규모를 예상했는데 남서울 미술관 정도의 작은 규모의 미술관이 탄생한 것은 무척 아쉽네요. 그런데 이 서서울미술관 설계 후보 중에는 4층 높이의 설계도 있었고 돌아보면 그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무슨 트렌드인지 지하로 파는 걸 선정해 버렸네요. 지하로 파는 것은 여러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죠. 예를 들어서 지하는 습기가 많이 차고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곰팡이가 잘 자랍니다. 비록 성큰 공간을 마련했다고 해도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지하로 판다는 것은 벽이 지하의 땅과 붙어 있기에 누수 문제도 심각해질 수 있죠. 그렇게 2024년 11월 개관은 2025년 3월로 연기하더니 갑자기 또 2025년 11월로 개관을 무려 2차례 연기를 합니다. 그러나 2024년 11월도 최초 계획은 2023년이었습니다. 따라서 총 3번의 연기였는데 이게 4번의 연기가 되었네요. 2026년 상반기 개관으로 연기되었지만 누구도 알리지 않은 무능한 행정들 2025년 11월 언제 개관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보통 한두 주 전에 뉴스 보도로 알게 되는데 단 한 줄의 기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홈페이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홈페이지를 대신하는 건 인스타그램입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보면 개막 연기 안내가 보이네요. 11월 5일부터 진행될 퍼포먼스인 호흡이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는 공지 같은 글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소문이 돌았죠. 서서울미술관 개관이 2026년으로 연기되었다고요. 보통 개관 연기가 결정되면 보도자료를 뿌릴 텐데 개막 연기만 있지 개관 연기는 안 보이네요. 그래서 다산콜센터와 금천구청 문화예술관련 부처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결과만 말씀드리면 개관 연기가 맞고 금천구청 담당자도 언제 개관이 되는지 왜 연기를 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물론 예측은 하자보수, 시설 공사 추가 때문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건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 서서울미술관이 금천구 소관이 아닌 개관 연기도 진행도 모두 서울시가 하고 서울시립미술관장의 책임하에 진행되기에 알 수가 없죠. 이에 저 서서울미술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보니 전화를 안 받습니다. 너무 화가 나네요. 개관 연기를 무려 4번이나 하는 것도 그렇고 연기를 했으면 바로 공지로 공문으로 보도자료로 알려야 하는데 지금 10월 31일까지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지금 주민들이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행정을 한다고요? 이 4번의 연기는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답답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어떤 미술관이 개관을 1년 6개월이나 연기를 해요. 그 시간이면 하자 보수 공사가 아닌 재건축을 해도 남을 시간입니다. 서서울미술관 및 서울시 그리고 금천구 모두 책임져야 합니다. 정말 구석탱이에 있는 금천구라고 서울시가 너무 홀대하고 하대하는 느낌까지 드네요. 이렇게 또 다시 풀만 자라고 눈 내리고 벚꽃 핀 이후에도 개관을 할지 말지 장담할 수 없네요. 마치 완공 후 대금 미납해서 점유당한 건물 보는 느낌까지 드네요. 매일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금천구민이 그리 만만합니까? 서울시립미술관 관장님! 이런 상황인데도 금천구 서울시의원은 현장에서 사진 찍기 홍보나 하고 있네요. 또 무능한 금천구의회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공군부대 이전 결의안처럼 서서울미술관 조기완공 결의안 내겠죠. 정말 무능한 행정가들이 만든 촌극이네요.
개관이 또 연기된 서서울미술관을 돌아보다
금천구가 서울에 있는지 모르는 서울시민도 많죠. 그러라 그러죠. 알아준다고 해도 모른다고 해도 내 삶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니까요. 저도 금천구에 살지만 내세울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금천 8경인지 9경인지 적어놓았지만 공감 하나 안 갑니다. 제가 서울 지박령이라서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서울이 생각보다 관광지가 많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어제도 서대문구 안산 허브원 갔다가 이런 곳이 서울에 다 있구나 할 정도로 엄청난 관광 인프라에 놀랐습니다. 어딜 가도 관광지더라고요. 금천구는 없죠. 감히 말하지만 관광자원이 단 1개도 없습니다. 이게 금천구의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변명을 하자면 역사적인 공간이 1개도 없습니다. 시흥 행궁이 있었다는데 터도 안 보입니다. 한우물은 삼성산 올라가야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 꼽자면 호암산 잣나무 숲장을 지나는 호암늘솔길 무장애길이 그나마 볼만합니다. 마리오 아웃렛으로 대표되는 패션 아울렛 단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거기도 인기가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가산 2,3단지는 금천구에 있지만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간이라서 금천구라는 생각이 들지도 않습니다. 가산 3단지는 광명시가 주로 혜택을 받고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금천구 독산동보다 광명시 철산동이 더 가깝습니다. 광명시가 빨대 꽂아서 쪽쪽 단물을 빨아먹고 있습니다. 무능한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있는 금천구 강남이 인프라가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정치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입니다. 내 집 앞으로 지하철이 지나가고 도로가 놓이고 개발이 이루어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정치, 행정가들의 입김 때문입니다. 개발 타당성도 정치인의 로비와 권력의 힘으로 이끌어내죠. 그래서 강남이 그렇게 발전한 것도 큽니다. 강남은 지하공간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지하철이 참 많이 지나다닙니다. 그런데 서울 변두리는 지하철이 뭡니까? 마을버스라도 있으면 감지덕지죠. 금천구의 저 쌍팔년도에 지어진 듯한 금천구청역 개발은 현 유성훈 구청장의 1기와 2기 공약이었는데 말짱 꽝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바로 앞 부영 종합병원 및 아파트 단지 부지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바로 전에 착공식까지 하는 쇼를 했짐난 2025년 4월 현재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영부영의 부영은 부동산 알박기 전문 업체로 이렇게 부동산 사놓고 개발 안 하는 곳이 전국에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가만히 있어도 오르는데 뭐 하러 개발하냐는 식이죠. 그냥 묵혔다가 사겠다는 사람에게 넘기면 되니까요. 이에 금천구청장과 국회의원이 여러 압력을 넣고 개발 안 하면 팔라고 하든 뭐라고 하든 행정적인 압력을 넣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 결과 2007년부터 2025년 현재 약 20년 가까이 공터로 놀리고 있습니다. 이 금천구의 얼굴은 금천구청역과 그 주변이라고 할 정도죠. 금천구청과 국회의원의 무능이 낳은 결과입니다. 정치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개발은 정치인들과 구청장이 가장 힘이 쎄기에 이 두 사람이 뭔가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둘 다 못나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최기상이라는 강남에 살던 판사 출신의 국회의원은 금천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낙하산으로 내려와서는 2선이 되었습니다. 저분 금천구에 온 이후 해놓은 게 단 한 개도 안 보입니다. 공약도 기존 공약 빨아서 널어도 또 당선됩니다. 그래서 제가 정치색은 진보이지만 더민주당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런데 국민의 힘은 이건 거의 정당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는 쓰레기 집단체라서 매번 차악을 선택하고 있네요. 솔직히 저도 최선을 찍고 싶습니다만 차악과 최악 중에 골라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 괴롭네요. 그래서 선거를 점점 하기 싫어집니다. 서서울미술관 이야기는 안 하고 왜 정치나 개발 이야기를 하냐 할 수 있는데 이걸 안 하고 서서울미술관을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내려준 서서울미술관 금천구에서 가장 멋진 건물은 금천구청입니다. 정말 잘 지었습니다. 그런데 공사비도 엄청 들어갔죠. 그래서 욕도 참 많이 먹었습니다. 호화청사라고요. 실제로 호화롭긴 합니다만 로이 유리라는 빛과 열을 모두 차단하는 걸 쓰지 않아서인지 여름에 가보면 더워서 미칩니다. 고생들 하더라고요. 금천구에 찾아오게 할 이유는 단 1개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생깁니다. 위 사진에서 붉은색 거대한 풍선 같은 공간에 서서울미술관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 서서울미술관은 박원순 시장이 금천구에 선물로 내려 보낸 공간입니다. 서울시는 참 다양한 관공서들을 보유하고 있죠. 그런데 왜 서울시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관공서들은 죄다 종로구, 중구, 강남에 있죠? 금천구에 있어도 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안 합니다. 한국 전체가 서울공화국이라고 하듯 서울시도 종로구 중구 강남공화국입니다. 주요 서울 및 국립이 들어간 건물은 이 3곳에 가득합니다. 이런 모습을 잘 알고 있던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박물관과 미술관의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 5월에 오픈하는 서울사진미술관이 도봉구에 세워집니다. 그리고 반대쪽으로 끝인 금천구에 서서울미술관을 만듭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이죠. 금천구에 대한 애정이 있던 시장이 박원순 시장이었습니다. 마침 롯데캐슬 1~4단지 개발하면서 생긴 공개공지가 있어서 여기에 짓습니다. 어떤 분은 야구장 짓기로 한 곳 아니었나고 항의하던데 야구장보다는 미술관이 100배 1000배 낫죠. 미술관에서 미술전시회도 보고 각종 프로그램 및 작은 휴게공간 및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같이 만들어집니다. 북서울미술관에 가보면 동네 아이들이 참 많이 찾고 엄마들이 좋아하더라고요. 2024년에서 2025년 6월에서 다시 11월로 개관이 연기되다 그 높은 아파트도 2년이면 뚝딱 만드는 나라가 3층짜리 건물 만드는데 2년 이상이 걸립니다. 2022년 8월에 착공해서 2025년 4월 현재도 마무리 공사 중입니다. 무려 3년 가까이 걸리네요. 중간에 원자재 폭등 뭐다 뭐다 이유가 있는 건 알지만 너무 느려요. 2022년 공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2024년 10월 개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1월이라고 했다가 12월로 넘어가더니 2024년 6월 개관으로 몇 달 전에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보니 또 연기되어서 무려 2025년 11월로 5개월이 더 연기되었습니다. 연기에 연기에 연기에 연기에 지긋지긋하네요. 관공서 짓는 것이 다 그렇긴 해도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서서울미술관 당선작의 조감도입니다. 옥상에 미로 공간 같은 공간이 있고 아이들 놀기 좋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왜 조감도와 실제가 너무 다릅니다. 마치 라면 봉지의 조리예와 실제 라면 모양이 다르듯 조감도와 영 딴판으로 지어 버리더라고요. 드디어 오픈된 서서울미술관을 돌아보다 그리고 2024년 4월 드디어 서서울미술관이 공사 칸막이를 풀어놓았습니다. 서서울미술관이 생기면 바로 앞 롯데캐슬 2차 상가들이 꽤 채워질 듯합니다. 솔직히 롯데 캐슬 골드파크 1~4단지가 상가가 너무 많았어요. 유동인구는 적은데 상가가 넘치니 완공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100% 다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시로 상가들이 바뀌고 있고요. 그러나 서서울미술관의 전시회 보러 오는 분들이 꽤 들리지 않을까 합니다. 이 근처 롯데마트가 이 서서울미술관 장소인 금나래 공원에서 행사를 하면 꽤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물론 엄청난 기대는 금물이죠. 이게 최신 조감도입니다. 선정작 조감도에서 옥상이 많이 바뀌었죠. 옥상 활용도가 높아야 하는데 저렇게 또 태양광 패널을 올려 버리면 반쪽짜리 옥상 정원이 되겠네요. 이 당선작의 매력은 옥상인데 옥상을 이렇게 반만 활용하고 그 마저도 별 특색이 없다면 이 당선작의 매력은 확 떨어집니다. 현대미술관 서울관처럼 지하로 내리는 방식인데 옥상 활용도가 너무 안 좋네요. 그런데 보시면 오른쪽 상단 조감도가 사라졌습니다. 저기에 금나래공원에서 금천구청역까지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있었고 이게 금천구민 네이버 카페에서 설왕설래를 하자 뜯어 버린 듯 합니다. 조감도에 왜 있지도 않은 구름다리를 그려서는 이 분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어요. 최근에 가림막을 걷어냈습니다. 그래서 쭉 살펴봤습니다. 먼저 서서울미술관은 외관 50%를 차지하는 저 울퉁불퉁한 반사판 같은 것이 상징물입니다. 빛을 난반사하면서 동시에 외부 풍경을 담는 역할을 합니다. 벚꽃 피면 하얀색이 녹색 잎이 드리우면 푸르게 변하겠죠. 그런데 거울이 아니라서 그런 효과는 일부고 그냥 꿀렁거리면서 빛을 은은하게 나게 합니다. 저런 외장재를 거의 보지 못해서 좀 신기하네요. 스트리트형 미술관이라서 이렇게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조경 공사를 최근에 하던데 식물은 많이 심어 놓았네요. 뒤쪽 공간입니다. 바로 옆에 금나래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공간에 야외 조각품을 설치한다는 소리가 있더라고요. 참고로 서서울미술관은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이 될 거라고 해요. 영상을 이용하는 예술들인데 영상 예술 작품들이 새로운 장르이긴 한데 그렇게 인기는 없어요. 미술관에 영상물이 엄청 많은데 그거 제대로 보는 관객은 10분의 1도 안 됩니다. 좀 보다 나가죠.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라고 하는데 인터렉티브 한 작품도 많을 듯합니다. 금천예술공장과 함께 연계하는 전시회도 많을 듯해요. 금천예술공장은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고 있어서 이제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가 되었네요. 이렇게 길게 쭉 이어집니다. 더 끝이 금천구청역입니다. 전시 공간은 지하에 있습니다. 1층은 사무 공간으로 주로 활용할 듯하네요. 지하 2,3층까지 내려가고 가운데 성큰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감도에서 볼 때보다는 색깔이 시멘시멘하네요.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갑니다. 서서울미술관 바로 뒤에는 잔디광장이 만들어질 듯 하네요. 비나 눈을 피하는 회랑이 있네요. 이 울룩불룩한 철판이 참 매력적입니다. 계단을 타고 2층이자 옥상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휑하네요. 의자는 놓아질 것 같은데 너무 휑해서 이게 뭔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그냥 시멘트 덩어리네요. 그래도 완공직전이고 뭔가 더 채워 넣을 듯 하기에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반대편은 8 자 모양의 원형 공간이 있고 끝에는 에어컨 환풍기가 가득하네요. 아이비가 꽤 생존력이 강한 식물인데 다 말라죽었네요. 심고 관리를 해야 하는데 죽은 듯하네요. 또 심겠죠. 또 죽고요 한 3번 심어야 제대로 키워질 듯합니다. 여기는 중간에 좁은 폭이 있어서 행사하기도 어렵고 뭘 어쩌라고 만든 공간인지 모르겠네요. 옥상 정원 느낌도 안 들고요. 뒷마당에는 경사로가 있는데 금나래 초등학교와 금천경찰서와 구청으로 이어집니다. 여기는 그런대로 잘 꾸며 놓았네요. 문제는 옥상입니다. 아! 대실망이네요. 뭐 메인은 지하공간이라서 실망을 크게 할 필요는 없지만 공간 디자인이 아주 아주 별로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내려다 보기 편하게 만들지도 않았어요. 여기는 보도블록이 몇 개 올려져 있어서 딱 한 사람만 접근 가능합니다. 수도꽂지에 호스 연결하는 용도의 보도블록이에요. 이렇게 경치를 내려다보는 용도로도 활용 못해요. 금나래 공원도 재단장합니다. 나무 다시 심는데요. 원래 저 길 양쪽에 벚나무가 2열 종대로 심어져 있는데 놀랍게도 90%가 죽었어요. 거대한 나무 여러 그루도 몽땅 죽었고요. 그런데 또 벚나무 심으려고 하나 보네요. 또 죽을 거예요. 터가 안 좋은지 나무 심고 죽고 심고 죽고 몇 번을 그러다 거대한 나무는 결국 죽더라고요. 여기도 6월 말에 완공한다고 하는데 서서울미술관이 11월 개관이니 여기도 천천히 완공되겠네요. 유일하게 마음에 든 건 저 울퉁불퉁한 외장재로 여기서 보니 색이 바뀌네요. 은빛 나는 것 같더니 각도에 따라서 검은색으로도 보이네요. 주차장도 지하로 넣었어요. 수장고도 지하, 지하 주차장, 지하 전시공간. 개관하면 달라지겠지만 옥상 뷰는 망했네요. 사람이 2층에서 내려다보고 서 있으면 놀랄 수 있기에 옥상 끝으로 나가지 못하게 일부러 식물을 심어서 막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옥상 공간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해봤으면 합니다. 완공되고 오픈하면 가장 기대되는 공간은 전시실보다 자료실입니다. 북서울미술관도 서울시립미술관도 미술, 예술 관련 서적이 많은 도서관 공간이 가장 좋았거든요. 예술, 미술 관련 자료 찾을 때 애용할 예정입니다. 바로 옆에 금나래 미술관도 있지만 미술 관련 서적이 너무 적어요. 제가 꾸준히 사진 관련 서적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꽤 채워 놓았는데 요즘은 희망도서 신청도 거의 안 해서 안 늘더라고요.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청역에서 1분컷으로 바로 앞에 있습니다.
개관이 또 연기된 서서울미술관을 돌아보다
금천구가 서울에 있는지 모르는 서울시민도 많죠. 그러라 그러죠. 알아준다고 해도 모른다고 해도 내 삶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니까요. 저도 금천구에 살지만 내세울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금천 8경인지 9경인지 적어놓았지만 공감 하나 안 갑니다. 제가 서울 지박령이라서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서울이 생각보다 관광지가 많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어제도 서대문구 안산 허브원 갔다가 이런 곳이 서울에 다 있구나 할 정도로 엄청난 관광 인프라에 놀랐습니다. 어딜 가도 관광지더라고요. 금천구는 없죠. 감히 말하지만 관광자원이 단 1개도 없습니다. 이게 금천구의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변명을 하자면 역사적인 공간이 1개도 없습니다. 시흥 행궁이 있었다는데 터도 안 보입니다. 한우물은 삼성산 올라가야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 꼽자면 호암산 잣나무 숲장을 지나는 호암늘솔길 무장애길이 그나마 볼만합니다. 마리오 아웃렛으로 대표되는 패션 아울렛 단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거기도 인기가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가산 2,3단지는 금천구에 있지만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간이라서 금천구라는 생각이 들지도 않습니다. 가산 3단지는 광명시가 주로 혜택을 받고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금천구 독산동보다 광명시 철산동이 더 가깝습니다. 광명시가 빨대 꽂아서 쪽쪽 단물을 빨아먹고 있습니다. 무능한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있는 금천구 강남이 인프라가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정치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입니다. 내 집 앞으로 지하철이 지나가고 도로가 놓이고 개발이 이루어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정치, 행정가들의 입김 때문입니다. 개발 타당성도 정치인의 로비와 권력의 힘으로 이끌어내죠. 그래서 강남이 그렇게 발전한 것도 큽니다. 강남은 지하공간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지하철이 참 많이 지나다닙니다. 그런데 서울 변두리는 지하철이 뭡니까? 마을버스라도 있으면 감지덕지죠. 금천구의 저 쌍팔년도에 지어진 듯한 금천구청역 개발은 현 유성훈 구청장의 1기와 2기 공약이었는데 말짱 꽝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바로 앞 부영 종합병원 및 아파트 단지 부지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바로 전에 착공식까지 하는 쇼를 했짐난 2025년 4월 현재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영부영의 부영은 부동산 알박기 전문 업체로 이렇게 부동산 사놓고 개발 안 하는 곳이 전국에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가만히 있어도 오르는데 뭐 하러 개발하냐는 식이죠. 그냥 묵혔다가 사겠다는 사람에게 넘기면 되니까요. 이에 금천구청장과 국회의원이 여러 압력을 넣고 개발 안 하면 팔라고 하든 뭐라고 하든 행정적인 압력을 넣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 결과 2007년부터 2025년 현재 약 20년 가까이 공터로 놀리고 있습니다. 이 금천구의 얼굴은 금천구청역과 그 주변이라고 할 정도죠. 금천구청과 국회의원의 무능이 낳은 결과입니다. 정치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개발은 정치인들과 구청장이 가장 힘이 쎄기에 이 두 사람이 뭔가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둘 다 못나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최기상이라는 강남에 살던 판사 출신의 국회의원은 금천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낙하산으로 내려와서는 2선이 되었습니다. 저분 금천구에 온 이후 해놓은 게 단 한 개도 안 보입니다. 공약도 기존 공약 빨아서 널어도 또 당선됩니다. 그래서 제가 정치색은 진보이지만 더민주당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런데 국민의 힘은 이건 거의 정당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는 쓰레기 집단체라서 매번 차악을 선택하고 있네요. 솔직히 저도 최선을 찍고 싶습니다만 차악과 최악 중에 골라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 괴롭네요. 그래서 선거를 점점 하기 싫어집니다. 서서울미술관 이야기는 안 하고 왜 정치나 개발 이야기를 하냐 할 수 있는데 이걸 안 하고 서서울미술관을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내려준 서서울미술관 금천구에서 가장 멋진 건물은 금천구청입니다. 정말 잘 지었습니다. 그런데 공사비도 엄청 들어갔죠. 그래서 욕도 참 많이 먹었습니다. 호화청사라고요. 실제로 호화롭긴 합니다만 로이 유리라는 빛과 열을 모두 차단하는 걸 쓰지 않아서인지 여름에 가보면 더워서 미칩니다. 고생들 하더라고요. 금천구에 찾아오게 할 이유는 단 1개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생깁니다. 위 사진에서 붉은색 거대한 풍선 같은 공간에 서서울미술관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 서서울미술관은 박원순 시장이 금천구에 선물로 내려 보낸 공간입니다. 서울시는 참 다양한 관공서들을 보유하고 있죠. 그런데 왜 서울시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관공서들은 죄다 종로구, 중구, 강남에 있죠? 금천구에 있어도 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안 합니다. 한국 전체가 서울공화국이라고 하듯 서울시도 종로구 중구 강남공화국입니다. 주요 서울 및 국립이 들어간 건물은 이 3곳에 가득합니다. 이런 모습을 잘 알고 있던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박물관과 미술관의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 5월에 오픈하는 서울사진미술관이 도봉구에 세워집니다. 그리고 반대쪽으로 끝인 금천구에 서서울미술관을 만듭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이죠. 금천구에 대한 애정이 있던 시장이 박원순 시장이었습니다. 마침 롯데캐슬 1~4단지 개발하면서 생긴 공개공지가 있어서 여기에 짓습니다. 어떤 분은 야구장 짓기로 한 곳 아니었나고 항의하던데 야구장보다는 미술관이 100배 1000배 낫죠. 미술관에서 미술전시회도 보고 각종 프로그램 및 작은 휴게공간 및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같이 만들어집니다. 북서울미술관에 가보면 동네 아이들이 참 많이 찾고 엄마들이 좋아하더라고요. 2024년에서 2025년 6월에서 다시 11월로 개관이 연기되다 그 높은 아파트도 2년이면 뚝딱 만드는 나라가 3층짜리 건물 만드는데 2년 이상이 걸립니다. 2022년 8월에 착공해서 2025년 4월 현재도 마무리 공사 중입니다. 무려 3년 가까이 걸리네요. 중간에 원자재 폭등 뭐다 뭐다 이유가 있는 건 알지만 너무 느려요. 2022년 공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2024년 10월 개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1월이라고 했다가 12월로 넘어가더니 2024년 6월 개관으로 몇 달 전에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보니 또 연기되어서 무려 2025년 11월로 5개월이 더 연기되었습니다. 연기에 연기에 연기에 연기에 지긋지긋하네요. 관공서 짓는 것이 다 그렇긴 해도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서서울미술관 당선작의 조감도입니다. 옥상에 미로 공간 같은 공간이 있고 아이들 놀기 좋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왜 조감도와 실제가 너무 다릅니다. 마치 라면 봉지의 조리예와 실제 라면 모양이 다르듯 조감도와 영 딴판으로 지어 버리더라고요. 드디어 오픈된 서서울미술관을 돌아보다 그리고 2024년 4월 드디어 서서울미술관이 공사 칸막이를 풀어놓았습니다. 서서울미술관이 생기면 바로 앞 롯데캐슬 2차 상가들이 꽤 채워질 듯합니다. 솔직히 롯데 캐슬 골드파크 1~4단지가 상가가 너무 많았어요. 유동인구는 적은데 상가가 넘치니 완공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100% 다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시로 상가들이 바뀌고 있고요. 그러나 서서울미술관의 전시회 보러 오는 분들이 꽤 들리지 않을까 합니다. 이 근처 롯데마트가 이 서서울미술관 장소인 금나래 공원에서 행사를 하면 꽤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물론 엄청난 기대는 금물이죠. 이게 최신 조감도입니다. 선정작 조감도에서 옥상이 많이 바뀌었죠. 옥상 활용도가 높아야 하는데 저렇게 또 태양광 패널을 올려 버리면 반쪽짜리 옥상 정원이 되겠네요. 이 당선작의 매력은 옥상인데 옥상을 이렇게 반만 활용하고 그 마저도 별 특색이 없다면 이 당선작의 매력은 확 떨어집니다. 현대미술관 서울관처럼 지하로 내리는 방식인데 옥상 활용도가 너무 안 좋네요. 그런데 보시면 오른쪽 상단 조감도가 사라졌습니다. 저기에 금나래공원에서 금천구청역까지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있었고 이게 금천구민 네이버 카페에서 설왕설래를 하자 뜯어 버린 듯 합니다. 조감도에 왜 있지도 않은 구름다리를 그려서는 이 분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어요. 최근에 가림막을 걷어냈습니다. 그래서 쭉 살펴봤습니다. 먼저 서서울미술관은 외관 50%를 차지하는 저 울퉁불퉁한 반사판 같은 것이 상징물입니다. 빛을 난반사하면서 동시에 외부 풍경을 담는 역할을 합니다. 벚꽃 피면 하얀색이 녹색 잎이 드리우면 푸르게 변하겠죠. 그런데 거울이 아니라서 그런 효과는 일부고 그냥 꿀렁거리면서 빛을 은은하게 나게 합니다. 저런 외장재를 거의 보지 못해서 좀 신기하네요. 스트리트형 미술관이라서 이렇게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조경 공사를 최근에 하던데 식물은 많이 심어 놓았네요. 뒤쪽 공간입니다. 바로 옆에 금나래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공간에 야외 조각품을 설치한다는 소리가 있더라고요. 참고로 서서울미술관은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이 될 거라고 해요. 영상을 이용하는 예술들인데 영상 예술 작품들이 새로운 장르이긴 한데 그렇게 인기는 없어요. 미술관에 영상물이 엄청 많은데 그거 제대로 보는 관객은 10분의 1도 안 됩니다. 좀 보다 나가죠.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라고 하는데 인터렉티브 한 작품도 많을 듯합니다. 금천예술공장과 함께 연계하는 전시회도 많을 듯해요. 금천예술공장은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고 있어서 이제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가 되었네요. 이렇게 길게 쭉 이어집니다. 더 끝이 금천구청역입니다. 전시 공간은 지하에 있습니다. 1층은 사무 공간으로 주로 활용할 듯하네요. 지하 2,3층까지 내려가고 가운데 성큰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감도에서 볼 때보다는 색깔이 시멘시멘하네요.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갑니다. 서서울미술관 바로 뒤에는 잔디광장이 만들어질 듯 하네요. 비나 눈을 피하는 회랑이 있네요. 이 울룩불룩한 철판이 참 매력적입니다. 계단을 타고 2층이자 옥상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휑하네요. 의자는 놓아질 것 같은데 너무 휑해서 이게 뭔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그냥 시멘트 덩어리네요. 그래도 완공직전이고 뭔가 더 채워 넣을 듯 하기에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반대편은 8 자 모양의 원형 공간이 있고 끝에는 에어컨 환풍기가 가득하네요. 아이비가 꽤 생존력이 강한 식물인데 다 말라죽었네요. 심고 관리를 해야 하는데 죽은 듯하네요. 또 심겠죠. 또 죽고요 한 3번 심어야 제대로 키워질 듯합니다. 여기는 중간에 좁은 폭이 있어서 행사하기도 어렵고 뭘 어쩌라고 만든 공간인지 모르겠네요. 옥상 정원 느낌도 안 들고요. 뒷마당에는 경사로가 있는데 금나래 초등학교와 금천경찰서와 구청으로 이어집니다. 여기는 그런대로 잘 꾸며 놓았네요. 문제는 옥상입니다. 아! 대실망이네요. 뭐 메인은 지하공간이라서 실망을 크게 할 필요는 없지만 공간 디자인이 아주 아주 별로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내려다 보기 편하게 만들지도 않았어요. 여기는 보도블록이 몇 개 올려져 있어서 딱 한 사람만 접근 가능합니다. 수도꽂지에 호스 연결하는 용도의 보도블록이에요. 이렇게 경치를 내려다보는 용도로도 활용 못해요. 금나래 공원도 재단장합니다. 나무 다시 심는데요. 원래 저 길 양쪽에 벚나무가 2열 종대로 심어져 있는데 놀랍게도 90%가 죽었어요. 거대한 나무 여러 그루도 몽땅 죽었고요. 그런데 또 벚나무 심으려고 하나 보네요. 또 죽을 거예요. 터가 안 좋은지 나무 심고 죽고 심고 죽고 몇 번을 그러다 거대한 나무는 결국 죽더라고요. 여기도 6월 말에 완공한다고 하는데 서서울미술관이 11월 개관이니 여기도 천천히 완공되겠네요. 유일하게 마음에 든 건 저 울퉁불퉁한 외장재로 여기서 보니 색이 바뀌네요. 은빛 나는 것 같더니 각도에 따라서 검은색으로도 보이네요. 주차장도 지하로 넣었어요. 수장고도 지하, 지하 주차장, 지하 전시공간. 개관하면 달라지겠지만 옥상 뷰는 망했네요. 사람이 2층에서 내려다보고 서 있으면 놀랄 수 있기에 옥상 끝으로 나가지 못하게 일부러 식물을 심어서 막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옥상 공간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해봤으면 합니다. 완공되고 오픈하면 가장 기대되는 공간은 전시실보다 자료실입니다. 북서울미술관도 서울시립미술관도 미술, 예술 관련 서적이 많은 도서관 공간이 가장 좋았거든요. 예술, 미술 관련 자료 찾을 때 애용할 예정입니다. 바로 옆에 금나래 미술관도 있지만 미술 관련 서적이 너무 적어요. 제가 꾸준히 사진 관련 서적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꽤 채워 놓았는데 요즘은 희망도서 신청도 거의 안 해서 안 늘더라고요.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청역에서 1분컷으로 바로 앞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