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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는 패쓰-
보나파르트 길을 지나서 무려 "세느강변" 을 따라 걸어갔다.. 생제르맹에서 세느강을 건너 루브르로 가는 것은 반포지구에서 반포대교 건너는 것보다 더 가까운 듯했다.. 여전히 흐린 하늘을 따라서 세느강의 커루셀 다리를 건넜다.. 세느강에 비하면 한강은 정말 엄청나게 큰 강이구나.. 그렇게 다리를 건너 루브르로 건너왔다.. 루브르 구경을 할 만큼 시간 여유가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루브르 말고.. 우리는 오르세를 갈 생각이었다.. 난 오르세를 꼭 가보고 싶었거덩.. 십몇년 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이 루브르의 피라미드 앞은 작은 지구였다.. 정말 전세계 모든 인종이 다 모여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모두다 관광객이었다.. 잡상인들이 없어
![[겨울 유럽 혼자 거닐기] 파리, 무료 입장의 도시! (1)](https://img.zoomtrend.com/2012/07/18/d0019838_5006489e923f2.jpg)
[겨울 유럽 혼자 거닐기] 파리, 무료 입장의 도시! (1)
한산한 오를리 공항 코펜하겐 공항에서 온갖 여유 부리며 우아한 척 뷔페 먹다가 비행기 놓칠 뻔 해 폭풍 질주를 했다. 진짜 뛰면서 '이러다 파리 못 가는 거 아냐? 응? 응??' 이 생각만 계속 머리 속에 맴돌았다. 다행히 게이트는 닫히지 않았고, 무사히 노르웨이안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코펜하겐 공항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밤 9시에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다. 파리 메트로에 몸을 싣고, 몽마르뜨르 근처에 있는 르 몽클레어 호스텔로 갔다. 상당히 '후리'한 분위기의 호스텔이었다. 내 방은 리셉션이 있는 건물과 다른 건물에 있었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내부 복도를 거쳐가는 게 아니어서 조금 불편했다. 샤워실이 엄청 좁기도 했다. 하지만 파리의 숙소는 다른 유럽 도시들보다 월등히 비쌌기 때문에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