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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영월 - 한반도 지형 마을
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그냥 드라이브를 좀 멀리 다녀오는 셈 치고 가게 되었다. 바닷가는 다들 너무 멀고.. 스키장 갈 수도 없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저녁 때 잠깐 갔다와도 될만한 곳을 찾으며 고민하다가.. 뜬금없이 영월을 가게 되었다.. 사실 장군님의 영도를 받고 간 것도 사실이다.. 사실 날씨는 그다지 좋은 날은 아니었다.. 하지만, 또 한겨울엔 그런 흐린 날씨대로 운치가 있었다.. 영월정도만 되어도 정말 시골인지라 가는 길에 정말 차들이 별로 없었다.. 그런 만큼 주변에 산과 들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고요하니 좋았다.. 영월에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바로 이곳.. 한반도 지형이다. 예~전에 동

늦가을 정취에 흠뻑.. "잘가라 가을아~"
그래요. 가을과 겨울의 틈바구니에서 겨울의 위세는 점점 드세어지고 있고, 저물어 가는 가을의 손을 놓기엔 너무도 아쉬워 선택한 여행길이었지요. 저와 집사람, 이렇게 둘은 마지막 남은 가을의 흔적을 눈으로 훑고, 또 그 정취를 오감을 통해 온 몸으로 맘껏 취해 보기 위해 11월 10일 강원도 영월로 향하는 차에 올랐답니다. 남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쾌청한 날씨는 애초 기대도 안 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하늘은 구름에 자리를 내주어 온통 잿빛이었고, 새벽부터 얼굴을 향해 부딪는 바람은 제법 매서우며 차갑기조차 했습니다. 겨울이 가을을 몰아내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우중충한 날씨 탓도 있었겠지만,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낯선 곳을 향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와는 달리

강원 종단 투어; 양구~영월 (31北)
장마가 끝나고 다시 맑은 주말! ...이 찾아왔으나 날은 땡볕에다 본격 휴가철 시작;; 해가 내리쬐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차로 꽉꽉막힐 바닷가는 잠시 미루고, 이번에는 31번 국도를 따라 강원도를 위에서 아래로 종단해보기로 했습니다. 양구에서 인제 평창을 지나 영월을 찍고 돌아오는 간만의 장거리 코스. 장거리 투어는 모름지기 일찍 나서야 하거늘 올림픽 개막식 끄트머리 보고 나왔더니 9시 경과. 이미 춘천가는 길은 꾸역꾸역 미어터지더군요. 춘천 지나니 좀 낫고. 하여간 요즘 자주 찾고있는 양구 부근입니다. 지난번에는 해안 방면, 그러니까 북쪽으로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인제 방면으로 들어가 남쪽으로 쭈욱 내려가면 됩니다. 인제까지 가는 산길도 나쁘지 않았지만 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