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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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여행; 삼척/동해 (38東-42東)

국도 여행; 삼척/동해 (38東-42東)

Dark Ride of the Glasmoon|2013년 8월 7일

이번 장마는 참으로 길고도 길었죠? 덕분에 제 국도 여행도 한 달 넘게 푹 쉬게 되었는데, 지지난 주말 모처럼 해나고 다른일이 없어 삼척/동해 방면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천에서 38번을 따라 동쪽으로 쭈욱 갔다가 다시 42번으로 이천까지 돌아오는 알기 쉬운 코스. 먼저 3번으로 왔다가 이천에서 38번으로 갈아탑니다. 38번 국도의 서쪽 구간은 경기도 뺑뺑이 돌 때 지겹게 돌아다녔죠. 이번 역시 당일 여행이었지만 날씨나 여건이 어찌될지 몰라 사이드백 달고 비옷과 추가장비 주섬주섬~ 영월 시내에서 처음으로 잠시 쉬어갑니다. 영월역사가 나름 운치 있네요. 좀 여유있게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가면 좋을텐데 당일에 소화하기엔 일정이 너무 빠듯합니다; 해발 1,000

초여름의 피서 - 단양과 영월이 맞닿은 곳에서

초여름의 피서 - 단양과 영월이 맞닿은 곳에서

지난 주말 외갓댁 식구들과 1박 2일의 피서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이 인접한 한적한 시골이었다. 웬만한 거리에선 다른 민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으니 첩첩산중이라 해도 좋은 곳이었다. 부근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사촌네 식구들과 합류했다. 짐을 풀고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랜다. 식사 후 남정네들은 냇가로 고기를 잡으러, 여인네들은 산으로 오디와 산딸기를 따러 흩어졌다. 냇가에는 올망졸망한 올챙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었다. 허벅지까지 바지를 걷어올리고 냇물 속에서 고기잡이를 시작했다. 삼촌이 반도를 잡고, 사촌이 돌을 들추었으며, 나름 막내인 나는 반도에 걸린 물고기를 양

121110 리버힐즈

121110 리버힐즈

Let it be|2013년 4월 6일

지난 캠핑 후기까지는 해를 넘겨 작성한 적이 없어서 제목에 날짜만 썼습니다만 (포스팅 날짜 보면 년도를 알 수 있으니까요) 스페인 여행기 우선적으로 올리고 나머지 시간은 연애하느라 결국 작년 캠핑 후기를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그래서 제목에 년도까지 함께 적습니다. 작년 11월 10일 지수와 함께 또 리버힐즈로 왔습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비소식 쯤이야 전혀 개의치 않아요. 겨울이 되어가니 손님도 줄어 가을에 즐겨 쓰던 사이트는 이제 운영을 하지 않네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만 보면 지수 혼자 일하네요. 네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텐트 주인은 사진찍고 손님은 일하고 있습니다. 믿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