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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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17편, 마방들이 소금 팔던 이야기를 여기서 종료 합니디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8월 22일

마방들이 네팔의 오지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유목민들에게는 소금이 필수품 입니다  가축들이 소금이 부족함을 느끼면 건강이 나빠지고 병이 들어 죽기까지 합니다 말린 옥수수 한 포대랑 소금 3kg을 교환 합니다. 옥수수의 질이 떨어지면 소금은 2.5kg과도 교환을 합니다 옥수수가 아주 안 좋은 경우는 1.5kg으로 교환하기까지 합니다 네팔의 후리코트 오지 마을 입니다 동네 아이들과 아낙네들이 마방들이 찾아 오면 구경꺼리로알고 구경을 니옵니다 소금 거래가 끝나자 중국 전차(磚茶 벽돌 모양을 하고 있음)를 내 놓습니다. 오지의 네필인들도 소유차를 만들어 마시기를 좋아 하지만 차 값이 이들에겐 적은 돈이 아니므로 좋은 날에나 소유차를 만들어 마십니다 ~ 팁 마방들이 티벹이나 네팔의 고산 오지마을까지 위험을 무릎쓰고 찾아가는 이유는 유목민들이 일부러 소금을 사러 일부러 시장까지 가는 일이 여간 어렵지 않은데 마방들이 직접 소금을 팔러 오니 거래가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소금을 사는 대신 그 값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옷수수,콩,마늘 등과 교환을 해주니 서로가 편한 것입니다. 여기에다 마방들 역시 도심지에 내려가면 시장에서의 현지 상인들과의 경쟁 또한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차마고도를 소개 했습니다 마방들은 티벹, 네팔에서 더 서쪽으로 인도를 지나 페르시안까지도 일 년 여정의 장사 길을 나서기도 합니다. 물론 몸은 고달프고 오가는 길의 위험도 있지만 이들은 한 번의 긴 여정으로 일 년 이상 먹고 살며 돈도 나름대로 열심히 저축해서 살아 왔습니다 마방들의 벌이가 현대의 자동차를 이용한 대량 운송으로 더 이상 경쟁하기 어려워서 마방들의 차마고도 옛 길과 함께 추억 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여기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 준 방문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차마고도 16편, 네팔의 오지마을에서 소금을 팔고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8월 22일

이 마방들은 네팔의 돌포 오지마을에 둘러서 소금을 팝니다. 소금을 파는 대신 이곳의 곡물들을 바꿔 옵니다 사원이 보이니 경전을 읽으면서 가고 오는 길 내내 평안하기를 기원드릴 것 입니다 겨울철의 눈내린 길을 걷는 일은 무척 힘들고 위험스럽기도 합니다

차마고도 16편, 네팔의 오지마을에서 소금을 팔고

차마고도 16편, 네팔의 오지마을에서 소금을 팔고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8월 22일

이 마방들은 네팔의 돌포 오지마을에 둘러서 소금을 팝니다. 소금을 파는 대신 이곳의 곡물들을 바꿔 옵니다 사원이 보이니 경전을 읽으면서 가고 오는 길 내내 평안하기를 기원드릴 것 입니다 겨울철의 눈내린 길을 걷는 일은 무척 힘들고 위험스럽기도 합니다

차마고도 16편, 네팔의 오지마을에서 소금을 팔고

차마고도 16편, 네팔의 오지마을에서 소금을 팔고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8월 22일

이 마방들은 네팔의 돌포 오지마을에 둘러서 소금을 팝니다. 소금을 파는 대신 이곳의 곡물들을 바꿔 옵니다 사원이 보이니 경전을 읽으면서 가고 오는 길 내내 평안하기를 기원드릴 것 입니다 겨울철의 눈내린 길을 걷는 일은 무척 힘들고 위험스럽기도 합니다

차마고도 15편, 티벹의 창탕고원도 넘고

차마고도 15편, 티벹의 창탕고원도 넘고

콩지의 중국여행기|2022년 8월 22일

티벹의 창탕고원 입니다 마방들은 틈만 나면 경전을 읽습니다 가다가 물을 만나게 되면 갈 길만 재촉하지 않고 야크들이 충분히 물을 마시도록 해 줍니다 마방들이 경전을 읽는 것은 긴 여정에서 평안과 무사함을 기원하기 때문 입니다 고개를 만나면 고개를 넘어 갑니다 히말라야 산맥의 멀리 보이는 산들은 보기에는 낮게 보일지 모르지만 해발5천~6천m는 보통 입니다 제기티벹 야헹힐 때 칭짱(靑藏)열차를 타고서도 5천m의 탕꾸라를 넘은적이 있고, 티벹의 빙천을 구경할 때는 버스를 타고 5천m의 고산을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티벹의 북쪽에 있는 모금 마을입니다 마방들은 동네 어귀에 텐트를 치고 소금을 동네 사람들이 수확해 놓은 옥수수,콩,마늘 등의 곡물과 교환할 준비를 합니다 마방들과 오랜 거래를 하는 동안 신용이 쌓여서 곡물들과 소금의 교환비율도 서로가 잘 알고들 있습니다. 오지인만큼 현금을 사용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도 물물교환을 선호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마방들이 텐트를 치고 장사 준비를 하는 동안 동네 아이들이 와르르 나와서 장사판 구경을 합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지 깊은 오지의 땅에 사는 아이들이나 부녀자들에겐 외진인이 찾아 오면 구경꺼리의 대상이 되지요 마을 뒤편에 히말라야 산맥의 산봉우리들이 만년설을 이고 있는 풍광은 여행자의 눈에는 그저 아름답지만 장사하는 이들에겐 곁눈질 할 여유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