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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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들과 인왕산에 올라서 내려다 본 대한민국 서울, 그리고 아버지의 구순 생신과 처조카의 결혼식
지난 5월초에 두 주도 채 안 되는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다녀왔다. 2년전의 한국방문은 블로그에 언급조차 하지 않았었지만, 이번엔 친구들과 등산을 하며 찍은 사진들 위주로 한 편의 추억으로 여기 남겨놓으려 한다~ 한국행 비행기로 갈아탄 텍사스 댈러스 공항이 악천후로 셧다운되어 활주로에서 2시간반 넘게 갇혔던 것을 포함해서, 전체 20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목요일 오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다. 바로 다음날 친구들과 만나려 미리 연락을 했더니 '샌드위치' 휴일이라고,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조금 일찍 만나서 간단한 등산을 한 후에 저녁을 먹기로 했다. 처형과 아내와 함께 명동과 종로를 둘러본 후 헤어져,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를 찾아가는 길이다. 대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서울에 살았었지만, 사진에서 광화문 서쪽으로 보이는 암봉이 인왕산이라는 사실을 부끄럽게도 이번에 제대로 알았다. 그 전까지는 그냥 아래의 그림에 등장하는 이름으로만 알고 있었던 듯... 겸재 정선이 75세였던 1751년에 그린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로 국보 제216호이다. 제목의 '제색'이란 말이 비 갤 제(霽)를 사용해서 비가 그친 뒤 하늘의 빛깔이나 풍경을 뜻한다는 것과, 정선이 60년지기 친구인 시인 이병연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 그림을 그렸으나 그는 완성 4일 후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도 역시 처음 알았다. 친구들을 따라 서촌의 골목길을 제법 올라가니, 민족 시인 윤동주가 하숙을 했던 집터라는 표식이 나왔다. 위기주부가 그 옛날 재수생 시절에 광안리 밤바다를 바라보며 암송했던 이 여기서 씌여졌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었다.^^ 주택가가 끝나고 작은 공원이 만들어진 곳에 세워진 등산로 안내판을 친구들이 보고 있다. 이 등산을 제안한 가운데 뒷모습의 친구는 중학교 때 만났으니 위기주부의 40년지기인 셈이고, 다른 두 명도 대학교 다닐때 알게 되었으니 30년이 넘었다. 공원의 멋진 노송들 사이로 돌다리 하나가 살짝 보이는데, 40년지기가 저 돌다리도 정선의 그림에 등장을 했다길래... '복습의 달인' 여행 블로거 자세로 또 열심히 찾아보았다. 겸재 정선의 중의 수성동계곡(水聲洞溪谷)으로 갓을 쓴 선비들의 뒤로 이 돌다리가 그려져 있다. 다리가 놓여진 바위 협곡이 제법 깊어서 '물소리[水聲]'가 우렁차 수성동으로 불렸다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직접 돌다리를 건널 수는 없도록 막아놓은 듯 하다. 산자락을 따라 놓여진 자동차 도로를 건너자 등산로는 바로 산비탈을 급하게 올라가는 계단으로 바뀌었고, 잠시 쉬면서 고개를 돌리니 서울 도심의 빌딩들 위로 솟아있는 남산과 그 꼭대기의 서울타워가 눈높이를 맞추고 있었다. 거의 나무계단으로만 주능선에 도착하니 새로 만든 반질반질한 성곽이 정상 아래까지 이어져 있는게 놀라웠다. 인왕산 주능선은 한양도성의 일부로 '서울 성곽길'에 포함되며, 현재 북한산성 및 탕춘대성과 묶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이렇게 힘들게 복원을 진행하고 있단다. 마지막 급경사는 따로 설치한 철제계단과 바위를 깍아서 만든 돌계단으로 올라야 했고, 정상에 거의 다 도착해서 뒤를 돌아보니 제법 험한 등산로가 발아래로 펼쳐져 보였다. 지하철을 타고 와서 이런 바위산을 오를 수 있다는 것과 또 등산로에서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게 신기했다. 그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지 정확히 24시간만에 위기주부는 친구들과 해발 338.2미터의 인왕산 꼭대기에 올랐다! ㅎㅎ 정상 표식은 저기 세워져 있지만,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가장 높은 지점이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올라가서는, 미국 LA에 살 때 동네 등산에서 자주하던 360도 비디오를 찍어봤다~ 북한산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 후에 청와대를 확대하는 것으로 끝나는 영상을 유튜브로 보실 수 있다. 멀리서 온 벗을 위해 친구들이 힘 좀 썼는지,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 맑은 날씨라서 서울의 동서남북은 물론이고 아주 멀리 살짝 서해 바다의 반짝임까지 보이는 듯 했다. 청와대에서 경복궁을 지나 남산까지는 따로 고해상도 사진도 와이드로 뽑아서 하나 올려놔 본다. 좁은 꼭대기 바위에 4명이 다 올라와서는 50대 중반 아저씨들의 단체 셀카도 한 장 찍었다.^^ 그리고 올라왔던 등산로의 마지막 돌계단만 내려간 다음에 나오는 갈림길에서 다른 길을 따라서 한바퀴 도는 코스로 하산을 했다. 하산길 중간에 종로구에서 잘 만들어 놓은 넓은 전망대가 있어서, 친구가 미리 준비해 온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경복궁 위쪽으로 하얗게 솟아 보이는 롯데월드타워가 참 높기는 했고, 가까이 보이는 청와대는 앞으로 개방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해서 이번에 한 번 들어가볼까 했지만, 표도 구하기 어렵고 그렇게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아서 관뒀다. 저녁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은 먹자골목에서 유명하다는 체부동 잔치집을 찾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금발의 백인들이 막걸리에 파전을 먹고 있는게 제일 먼저 눈에 띄었고, 우리는 비록 지하이기는 했지만 기다리지 않고 넓은 테이블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곧이어 다른 멤버 둘이 더 참석해서 모두 6명이 잔치국수로 식사를 하고 두부김치와 골뱅이 등등을 안주로 다양한 막걸리를 골라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 다음날 토요일 새벽에 남친과 함께 따로 입국하는 딸의 마중을 나가야했기 때문에, 2년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과 아쉽게 1차로만 끝내고 헤어졌다. 이 자리를 빌어 연휴에 힘들게 시간을 내어서 만나준 오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내려, 처형댁으로 가는 시내버스 환승을 기다리며 찍은 모습이다. 그 옛날에 여기 고층건물이라고는 중앙 왼쪽에 보이는 하얀색 '국제빌딩'과 입주를 앞두고 있던 '시티파크' 주상복합, 그리고 한강대교를 건너오면 제일 먼저 나왔던 아내의 회사 빌딩 뿐이었는데... 그냥 이 사진으로 글을 끝낼까 하다가, 그래도 4장만 추가해서 이 후의 한국방문 일정도 대강 기록해 놓는다. 일요일에는 북촌에서 딸 커플을 만나 점심만 함께 먹고는 헤어져서, 익선동으로 걸어가는 길에 운현궁에서 운좋게 마당놀이를 잠깐 구경했다. 월요일에는 결혼식 준비를 도와드리러 '고터'를 갔었고, 화요일에 KTX를 타고 창원 처가집으로 내려가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수요일 저녁에 부산 형님댁에서 아버지 구순 생신을 축하했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증손자와 함께 촛불을 끄시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에는 캐나다에 사는 꼬마누나 부부도 시간을 맞춰 한국을 방문해서, 아버지의 다섯 자녀가 모두 부부동반으로 함께 모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다음날 점심까지 누나들과 같이 먹은 후에 창원으로 돌아갔다가 금요일에 서울로 다시 귀경했다. 토요일 결혼식에서 위기주부는 신부측 접수대를 지키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예식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대신에 동서 형님이 딸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시작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저렇게 서있을 본인의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 일요일 점심은 아직도 연락하는 고마운 옛날 회사 동료 둘을 안양에서 만났고, 월요일에는 빈 여행가방을 채우기 위해 남대문 시장과 코스트코에서 '폭풍쇼핑'을 했다. 화요일 오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로 또 댈러스를 경유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DC행 미국 국내선 이륙 직전에 핸드폰 통화를 그만하라는 승무원의 지시에 불응한 앞자리의 여성을 게이트로 돌아가 강제로 내리게 하는 사건이 있었던게 이번 여행의 마지막 기억이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오랜 친구들과 인왕산에 올라서 내려다 본 대한민국 서울, 그리고 아버지의 구순 생신과 처조카의 결혼식
지난 5월초에 두 주도 채 안 되는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다녀왔다. 2년전의 한국방문은 블로그에 언급조차 하지 않았었지만, 이번엔 친구들과 등산을 하며 찍은 사진들 위주로 한 편의 추억으로 여기 남겨놓으려 한다~ 한국행 비행기로 갈아탄 텍사스 댈러스 공항이 악천후로 셧다운되어 활주로에서 2시간반 넘게 갇혔던 것을 포함해서, 전체 20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목요일 오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다. 바로 다음날 친구들과 만나려 미리 연락을 했더니 '샌드위치' 휴일이라고,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조금 일찍 만나서 간단한 등산을 한 후에 저녁을 먹기로 했다. 처형과 아내와 함께 명동과 종로를 둘러본 후 헤어져,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를 찾아가는 길이다. 대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서울에 살았었지만, 사진에서 광화문 서쪽으로 보이는 암봉이 인왕산이라는 사실을 부끄럽게도 이번에 제대로 알았다. 그 전까지는 그냥 아래의 그림에 등장하는 이름으로만 알고 있었던 듯... 겸재 정선이 75세였던 1751년에 그린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로 국보 제216호이다. 제목의 '제색'이란 말이 비 갤 제(霽)를 사용해서 비가 그친 뒤 하늘의 빛깔이나 풍경을 뜻한다는 것과, 정선이 60년지기 친구인 시인 이병연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 그림을 그렸으나 그는 완성 4일 후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도 역시 처음 알았다. 친구들을 따라 서촌의 골목길을 제법 올라가니, 민족 시인 윤동주가 하숙을 했던 집터라는 표식이 나왔다. 위기주부가 그 옛날 재수생 시절에 광안리 밤바다를 바라보며 암송했던 이 여기서 씌여졌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었다.^^ 주택가가 끝나고 작은 공원이 만들어진 곳에 세워진 등산로 안내판을 친구들이 보고 있다. 이 등산을 제안한 가운데 뒷모습의 친구는 중학교 때 만났으니 위기주부의 40년지기인 셈이고, 다른 두 명도 대학교 다닐때 알게 되었으니 30년이 넘었다. 공원의 멋진 노송들 사이로 돌다리 하나가 살짝 보이는데, 40년지기가 저 돌다리도 정선의 그림에 등장을 했다길래... '복습의 달인' 여행 블로거 자세로 또 열심히 찾아보았다. 겸재 정선의 중의 수성동계곡(水聲洞溪谷)으로 갓을 쓴 선비들의 뒤로 이 돌다리가 그려져 있다. 다리가 놓여진 바위 협곡이 제법 깊어서 '물소리[水聲]'가 우렁차 수성동으로 불렸다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직접 돌다리를 건널 수는 없도록 막아놓은 듯 하다. 산자락을 따라 놓여진 자동차 도로를 건너자 등산로는 바로 산비탈을 급하게 올라가는 계단으로 바뀌었고, 잠시 쉬면서 고개를 돌리니 서울 도심의 빌딩들 위로 솟아있는 남산과 그 꼭대기의 서울타워가 눈높이를 맞추고 있었다. 거의 나무계단으로만 주능선에 도착하니 새로 만든 반질반질한 성곽이 정상 아래까지 이어져 있는게 놀라웠다. 인왕산 주능선은 한양도성의 일부로 '서울 성곽길'에 포함되며, 현재 북한산성 및 탕춘대성과 묶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이렇게 힘들게 복원을 진행하고 있단다. 마지막 급경사는 따로 설치한 철제계단과 바위를 깍아서 만든 돌계단으로 올라야 했고, 정상에 거의 다 도착해서 뒤를 돌아보니 제법 험한 등산로가 발아래로 펼쳐져 보였다. 지하철을 타고 와서 이런 바위산을 오를 수 있다는 것과 또 등산로에서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게 신기했다. 그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지 정확히 24시간만에 위기주부는 친구들과 해발 338.2미터의 인왕산 꼭대기에 올랐다! ㅎㅎ 정상 표식은 저기 세워져 있지만,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가장 높은 지점이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올라가서는, 미국 LA에 살 때 동네 등산에서 자주하던 360도 비디오를 찍어봤다~ 북한산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 후에 청와대를 확대하는 것으로 끝나는 영상을 유튜브로 보실 수 있다. 멀리서 온 벗을 위해 친구들이 힘 좀 썼는지,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 맑은 날씨라서 서울의 동서남북은 물론이고 아주 멀리 살짝 서해 바다의 반짝임까지 보이는 듯 했다. 청와대에서 경복궁을 지나 남산까지는 따로 고해상도 사진도 와이드로 뽑아서 하나 올려놔 본다. 좁은 꼭대기 바위에 4명이 다 올라와서는 50대 중반 아저씨들의 단체 셀카도 한 장 찍었다.^^ 그리고 올라왔던 등산로의 마지막 돌계단만 내려간 다음에 나오는 갈림길에서 다른 길을 따라서 한바퀴 도는 코스로 하산을 했다. 하산길 중간에 종로구에서 잘 만들어 놓은 넓은 전망대가 있어서, 친구가 미리 준비해 온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경복궁 위쪽으로 하얗게 솟아 보이는 롯데월드타워가 참 높기는 했고, 가까이 보이는 청와대는 앞으로 개방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해서 이번에 한 번 들어가볼까 했지만, 표도 구하기 어렵고 그렇게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아서 관뒀다. 저녁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은 먹자골목에서 유명하다는 체부동 잔치집을 찾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금발의 백인들이 막걸리에 파전을 먹고 있는게 제일 먼저 눈에 띄었고, 우리는 비록 지하이기는 했지만 기다리지 않고 넓은 테이블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곧이어 다른 멤버 둘이 더 참석해서 모두 6명이 잔치국수로 식사를 하고 두부김치와 골뱅이 등등을 안주로 다양한 막걸리를 골라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 다음날 토요일 새벽에 남친과 함께 따로 입국하는 딸의 마중을 나가야했기 때문에, 2년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과 아쉽게 1차로만 끝내고 헤어졌다. 이 자리를 빌어 연휴에 힘들게 시간을 내어서 만나준 오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내려, 처형댁으로 가는 시내버스 환승을 기다리며 찍은 모습이다. 그 옛날에 여기 고층건물이라고는 중앙 왼쪽에 보이는 하얀색 '국제빌딩'과 입주를 앞두고 있던 '시티파크' 주상복합, 그리고 한강대교를 건너오면 제일 먼저 나왔던 아내의 회사 빌딩 뿐이었는데... 그냥 이 사진으로 글을 끝낼까 하다가, 그래도 4장만 추가해서 이 후의 한국방문 일정도 대강 기록해 놓는다. 일요일에는 북촌에서 딸 커플을 만나 점심만 함께 먹고는 헤어져서, 익선동으로 걸어가는 길에 운현궁에서 운좋게 마당놀이를 잠깐 구경했다. 월요일에는 결혼식 준비를 도와드리러 '고터'를 갔었고, 화요일에 KTX를 타고 창원 처가집으로 내려가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수요일 저녁에 부산 형님댁에서 아버지 구순 생신을 축하했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증손자와 함께 촛불을 끄시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에는 캐나다에 사는 꼬마누나 부부도 시간을 맞춰 한국을 방문해서, 아버지의 다섯 자녀가 모두 부부동반으로 함께 모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다음날 점심까지 누나들과 같이 먹은 후에 창원으로 돌아갔다가 금요일에 서울로 다시 귀경했다. 토요일 결혼식에서 위기주부는 신부측 접수대를 지키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예식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대신에 동서 형님이 딸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시작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저렇게 서있을 본인의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 일요일 점심은 아직도 연락하는 고마운 옛날 회사 동료 둘을 안양에서 만났고, 월요일에는 빈 여행가방을 채우기 위해 남대문 시장과 코스트코에서 '폭풍쇼핑'을 했다. 화요일 오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로 또 댈러스를 경유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DC행 미국 국내선 이륙 직전에 핸드폰 통화를 그만하라는 승무원의 지시에 불응한 앞자리의 여성을 게이트로 돌아가 강제로 내리게 하는 사건이 있었던게 이번 여행의 마지막 기억이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챗GPT(ChatGPT)의 지브리풍(Ghibli Style) 이미지 유행을 핑계로 우리 가족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다~
유행이 한 풀 꺾여서 뒷북 느낌도 좀 있고, 한 장 만들때마다 많은 전기를 쓴다고 해서 약간 미안한 감도 있지만, 그 동안 아내가 챗GPT로 만들었던 추억의 '가족그림'들을 한 자리에 모아 시간 순서대로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해놓고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가족의 지난 20년이 살짝 정리가 되었는데, 각 쌍의 윗줄 제목을 클릭 또는 터치하면 해당 사진이 등장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직접 보실 수 있다. 2005년 7월: 아직 한국에서 맞벌이로 살던 시절에 여름휴가로 미서부 9박10일 여행을 와서 들렀던 그랜드캐년 구름에 가린 그랜드캐년이 잘 보이도록 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완벽하게 실제 그 포인트의 풍경을 그려주었다. 너무 귀엽게 그려준 당시 만 4세의 딸을 포함해 위기주부도 사진과 달리 웃는 모습으로 잘 나와서, 남들처럼 '프사'를 이걸로 바꿀까 잠시 생각이 들었다. 2008년 8월: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이듬해 여름에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방문했던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터널뷰 젊은 위기주부의 더벅머리를 포함해 가족의 특징도 잘 살렸지만 요세미티의 풍경도 너무 잘 그려줘서, 이후로도 수 많은 여행지들 중에서 배경이 특별했던 가족사진 위주로 요청을 하게 되었다. 2009년 6월: 미국/캐나다 서부종주 30일간의 자동차여행에서 방문했던 캐나다 레이크루이스의 보트 선착장 사진 오른쪽의 부두에 올려져 있는 많은 카약들을 요청에 따라 깔끔하게 없이 그려준 것은 좋은데... 위기주부가 입었던 남색 구명조끼는 눈에 띄지 않았는지, 입지 않은 상태로 생성이 되었다. "나 수영 못하는데..." 2011년 8월: 여름휴가로 방문했던 하와이 오하우 섬의 다이아몬드 헤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와이키키 해변 엉거주춤한 지혜의 팔을 예쁘게 팔짱을 낀 모습으로, 또 옷에 고양이도 예쁘게 그려주는게 놀라웠다. 그런데 사진은 3명의 모자와 바지 색깔이 다른데도, 그림에서는 모두 파란색으로 똑같이 통일을 시켜버린 이유는 뭘까? 2013년 11월: 추수감사절에 동네 다른 가족들과 함께 캠핑카를 몰고 방문했던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배드워터 딸의 중학교 때는 주변의 친한 한국분들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었다. 그래서 단체 사진은 많지만 가족 3명만 찍은 사진은 이것말고 찾기가 어려웠다. 원본 사진에서는 지혜도 안경을 쓰고 있는데, 화질이 나빠서 그런지 챗GPT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점점 크는게 그림으로도 느껴진다. 2015년 5월: 지혜의 중학교 졸업식 졸업식 가족사진이라서 그런지 좌우의 부모가 좀 나이들어 보이게 그려졌다. 당시 갈색으로 염색했던 머리 색깔과 복잡한 꽃다발도 예쁘게 정리해줬는데, 졸업증의 표지는 처음엔 엉뚱하게 나와서 저렇게 써달라고 다시 요청을 한 것이다. 2015년 8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미동부 아이비리그 대학투어 여행에서 들린 뉴욕 맨하탄 탑오브더락 전망대 지브리 스타일로 요청을 해도 이렇게 다른 풍으로 그려주는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배경은 오히려 훨씬 더 사실적인 풍경화처럼 그려지는 듯 했다. 맨하탄의 고층 건물들이 워낙 유명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뒤로 보이는 풍경이 실제 사진과 거의 똑같이 묘사되었다. 2017년 6월: 우리집의 첫번째 유럽 가족여행으로 방문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배경을 정확히 알아보고 높은 성당의 정면 모습이 잘 나오도록 알아서 세로로 그림을 그려주었고, 셀카봉은 빼달라고 했더니 그 요구도 완벽하게 들어주었다. 하지만 역시 그림 스타일은 지브리가 아니라 사실적인 수채화에 가까운 느낌... 그래서 스페인 여행사진을 한 장 더 부탁했다. 2017년 6월: 스페인 남부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플라자데에스파냐에서 일몰 직후에 찍은 셀카 가족사진 빛이 번진 가로등까지 은은하게 불이 들어온 것으로 표현했고, 위기주부 어깨쪽의 불필요한 반사(?)는 알아서 완전히 제거해준게 놀라웠다. 배경의 정확한 묘사는 말할 것도 없고, 인물 3명이 모두 정말 지브리 만화의 등장인물처럼 잘 그려졌다. 2018년 6월: 콜로라도/와이오밍 8박9일 로드트립에서 들린 '큰바위얼굴' 러시모어 산 국가기념물 모두 까만색 옷을 입었던 사진보다는 상상력을 발휘한 그림의 복장은 좋은데, 지혜는 도토리를 들고 있고 뜬금없이 강아지까지 들어갔다. 왜 개를 그려 넣었냐고 물어보니, 행복한 가족에 개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는데, 개는 빼고 다시 그려달라고 했더니... (어떤 그림이 나왔을지 궁금하신 분이 계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글로 보여드림^^) 2019년 5월: 지혜의 고등학교 졸업식 블로그에 등장하지 않아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딸의 고등학교 생활... 햇살을 받아서 하얗게 나온 흰색 졸업가운에 꽃목걸이까지 아주 잘 그려줬는데, 양쪽의 부모도 그 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AI에게 숨길 수가 없나보다~ 2019년 11월: 결혼 20주년 기념 해외여행으로 방문한 남미 페루의 마추픽추 딸이 입학한 동부의 대학교를 방문했다가 바로 남미로 떠났던 결혼 20주년 기념여행이었는데, 다 큰 딸이 없이 둘만 찍은 사진을 보고 착각했는지 신혼부부처럼 나왔다.ㅎㅎ 많은 관광객들까지 깨알같이 정확히 묘사한 마추픽추 배경 그림은 그저 놀라울 뿐! 2022년 5월: 팬데믹 막판에 방문해 결국 코로나에 걸렸던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매직킹덤의 신데렐라 성 디즈니월드니까 특별히 이 사진은 디즈니풍으로 그려 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지혜는 공주 얼굴인데 사모님이 좀 통통하게 나오신 듯...^^ 원본이 좌우가 바뀐 셀카였는데, 그래서 배경의 성과 모자의 양키스 로고를 알아서 실제 보이는 모습으로 바꿔 그려줬다. 2023년 5월: 지혜의 대학교 졸업식 다른 졸업식 사진을 먼저 요청했던 것을 기억하는지 위기주부 겉옷은 안 입은 상태로, 없는 꽃다발도 이전 그림에서 가져와 그려줬다. 학교 이름을 그림에 나오게 해달라고 했더니, 그냥 캡션으로 넣는 것이 아니라 건물 벽에 걸린 커다란 배너에 자연스럽게 넣어주는 것을 보고 소름 돋았다. 2023년 6월: 따님 졸업기념 멕시코 칸쿤 가족여행에서 방문한 마야문명 유적지인 치첸이사 졸업 후 현재까지는 마지막 가족여행이었던 2년전 멕시코 가족사진으로 20년의 회상을 끝맺는다. 가는 세월 막을 수가 없는지, 위기주부 얼굴은 시골에서 농사 짓다 나오신 할아버지 느낌이... 흑흑~ 그런데, 도대체 피라미드 오른쪽에 작게 토끼와 다람쥐는 왜 넣은걸까?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챗GPT(ChatGPT)의 지브리풍(Ghibli Style) 이미지 유행을 핑계로 우리 가족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다~
유행이 한 풀 꺾여서 뒷북 느낌도 좀 있고, 한 장 만들때마다 많은 전기를 쓴다고 해서 약간 미안한 감도 있지만, 그 동안 아내가 챗GPT로 만들었던 추억의 '가족그림'들을 한 자리에 모아 시간 순서대로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해놓고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가족의 지난 20년이 살짝 정리가 되었는데, 각 쌍의 윗줄 제목을 클릭 또는 터치하면 해당 사진이 등장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직접 보실 수 있다. 2005년 7월: 아직 한국에서 맞벌이로 살던 시절에 여름휴가로 미서부 9박10일 여행을 와서 들렀던 그랜드캐년 구름에 가린 그랜드캐년이 잘 보이도록 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완벽하게 실제 그 포인트의 풍경을 그려주었다. 너무 귀엽게 그려준 당시 만 4세의 딸을 포함해 위기주부도 사진과 달리 웃는 모습으로 잘 나와서, 남들처럼 '프사'를 이걸로 바꿀까 잠시 생각이 들었다. 2008년 8월: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이듬해 여름에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방문했던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터널뷰 젊은 위기주부의 더벅머리를 포함해 가족의 특징도 잘 살렸지만 요세미티의 풍경도 너무 잘 그려줘서, 이후로도 수 많은 여행지들 중에서 배경이 특별했던 가족사진 위주로 요청을 하게 되었다. 2009년 6월: 미국/캐나다 서부종주 30일간의 자동차여행에서 방문했던 캐나다 레이크루이스의 보트 선착장 사진 오른쪽의 부두에 올려져 있는 많은 카약들을 요청에 따라 깔끔하게 없이 그려준 것은 좋은데... 위기주부가 입었던 남색 구명조끼는 눈에 띄지 않았는지, 입지 않은 상태로 생성이 되었다. "나 수영 못하는데..." 2011년 8월: 여름휴가로 방문했던 하와이 오하우 섬의 다이아몬드 헤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와이키키 해변 엉거주춤한 지혜의 팔을 예쁘게 팔짱을 낀 모습으로, 또 옷에 고양이도 예쁘게 그려주는게 놀라웠다. 그런데 사진은 3명의 모자와 바지 색깔이 다른데도, 그림에서는 모두 파란색으로 똑같이 통일을 시켜버린 이유는 뭘까? 2013년 11월: 추수감사절에 동네 다른 가족들과 함께 캠핑카를 몰고 방문했던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배드워터 딸의 중학교 때는 주변의 친한 한국분들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었다. 그래서 단체 사진은 많지만 가족 3명만 찍은 사진은 이것말고 찾기가 어려웠다. 원본 사진에서는 지혜도 안경을 쓰고 있는데, 화질이 나빠서 그런지 챗GPT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점점 크는게 그림으로도 느껴진다. 2015년 5월: 지혜의 중학교 졸업식 졸업식 가족사진이라서 그런지 좌우의 부모가 좀 나이들어 보이게 그려졌다. 당시 갈색으로 염색했던 머리 색깔과 복잡한 꽃다발도 예쁘게 정리해줬는데, 졸업증의 표지는 처음엔 엉뚱하게 나와서 저렇게 써달라고 다시 요청을 한 것이다. 2015년 8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미동부 아이비리그 대학투어 여행에서 들린 뉴욕 맨하탄 탑오브더락 전망대 지브리 스타일로 요청을 해도 이렇게 다른 풍으로 그려주는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배경은 오히려 훨씬 더 사실적인 풍경화처럼 그려지는 듯 했다. 맨하탄의 고층 건물들이 워낙 유명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뒤로 보이는 풍경이 실제 사진과 거의 똑같이 묘사되었다. 2017년 6월: 우리집의 첫번째 유럽 가족여행으로 방문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배경을 정확히 알아보고 높은 성당의 정면 모습이 잘 나오도록 알아서 세로로 그림을 그려주었고, 셀카봉은 빼달라고 했더니 그 요구도 완벽하게 들어주었다. 하지만 역시 그림 스타일은 지브리가 아니라 사실적인 수채화에 가까운 느낌... 그래서 스페인 여행사진을 한 장 더 부탁했다. 2017년 6월: 스페인 남부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플라자데에스파냐에서 일몰 직후에 찍은 셀카 가족사진 빛이 번진 가로등까지 은은하게 불이 들어온 것으로 표현했고, 위기주부 어깨쪽의 불필요한 반사(?)는 알아서 완전히 제거해준게 놀라웠다. 배경의 정확한 묘사는 말할 것도 없고, 인물 3명이 모두 정말 지브리 만화의 등장인물처럼 잘 그려졌다. 2018년 6월: 콜로라도/와이오밍 8박9일 로드트립에서 들린 '큰바위얼굴' 러시모어 산 국가기념물 모두 까만색 옷을 입었던 사진보다는 상상력을 발휘한 그림의 복장은 좋은데, 지혜는 도토리를 들고 있고 뜬금없이 강아지까지 들어갔다. 왜 개를 그려 넣었냐고 물어보니, 행복한 가족에 개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는데, 개는 빼고 다시 그려달라고 했더니... (어떤 그림이 나왔을지 궁금하신 분이 계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글로 보여드림^^) 2019년 5월: 지혜의 고등학교 졸업식 블로그에 등장하지 않아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딸의 고등학교 생활... 햇살을 받아서 하얗게 나온 흰색 졸업가운에 꽃목걸이까지 아주 잘 그려줬는데, 양쪽의 부모도 그 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AI에게 숨길 수가 없나보다~ 2019년 11월: 결혼 20주년 기념 해외여행으로 방문한 남미 페루의 마추픽추 딸이 입학한 동부의 대학교를 방문했다가 바로 남미로 떠났던 결혼 20주년 기념여행이었는데, 다 큰 딸이 없이 둘만 찍은 사진을 보고 착각했는지 신혼부부처럼 나왔다.ㅎㅎ 많은 관광객들까지 깨알같이 정확히 묘사한 마추픽추 배경 그림은 그저 놀라울 뿐! 2022년 5월: 팬데믹 막판에 방문해 결국 코로나에 걸렸던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매직킹덤의 신데렐라 성 디즈니월드니까 특별히 이 사진은 디즈니풍으로 그려 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지혜는 공주 얼굴인데 사모님이 좀 통통하게 나오신 듯...^^ 원본이 좌우가 바뀐 셀카였는데, 그래서 배경의 성과 모자의 양키스 로고를 알아서 실제 보이는 모습으로 바꿔 그려줬다. 2023년 5월: 지혜의 대학교 졸업식 다른 졸업식 사진을 먼저 요청했던 것을 기억하는지 위기주부 겉옷은 안 입은 상태로, 없는 꽃다발도 이전 그림에서 가져와 그려줬다. 학교 이름을 그림에 나오게 해달라고 했더니, 그냥 캡션으로 넣는 것이 아니라 건물 벽에 걸린 커다란 배너에 자연스럽게 넣어주는 것을 보고 소름 돋았다. 2023년 6월: 따님 졸업기념 멕시코 칸쿤 가족여행에서 방문한 마야문명 유적지인 치첸이사 졸업 후 현재까지는 마지막 가족여행이었던 2년전 멕시코 가족사진으로 20년의 회상을 끝맺는다. 가는 세월 막을 수가 없는지, 위기주부 얼굴은 시골에서 농사 짓다 나오신 할아버지 느낌이... 흑흑~ 그런데, 도대체 피라미드 오른쪽에 작게 토끼와 다람쥐는 왜 넣은걸까?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유튜브 제24편: 캘리포니아의 옐로스톤이라는 래슨볼캐닉(Lassen Volcanic) 국립공원
북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래슨볼캐닉 내셔널파크(Lassen Volcanic National Park)는 약 40만년전에 거대화산이 폭발하고 최근까지도 화산활동이 이어져서 '캘리포니아의 옐로스톤'이라 불리는데, 위기주부가 2020년에 직접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포인트들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래슨볼캐닉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관광 포인트인 범패스헬(Bumpass Hell) 열수지대의 사진을 표지로 사용했는데, 직접 액션캠을 모자에 부착하고 찍었던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청의 지도로 래슨볼캐닉의 위치를 표시하다가 그리운 미서부의 국립공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시 떠올렸지요~^^ 인터스테이트 5번 고속도로에서 가까운 모습의 주변지도로 설명을 드리고, 도로가 없는 국립공원의 동쪽 지역은... 역시 많은 추억이 있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acific Crest Trail)이 남북으로 지나가기도 합니다. 언제 다시 가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업그레이드가 된 공원지도를 찾아본 김에 원본파일로 블로그에 올려 놓습니다. ㅎㅎ 매년 겨울에 눈이 10미터 이상 내리는 곳이라서, 5~6월에 관통 도로가 오픈된 직후에 방문하면 이런 멋진 설경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위기주부가 2020년에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 팬데믹이라서 폐쇄되어 있었던 콤야마니 비지터센터(Kohm Yah-mah-nee Visitor Center) 모습입니다. 직접 방문하지 못했던 두 곳은 사진을 가져와서 짧게 보여드리는데, 특이한 이름의 콜드보일링 호수(Cold Boiling Lake)의 모습이고, 재방문하면 꼭 트레일을 해서 찾아가보고 싶은 킹스크릭 폭포(Kings Creek Falls) 사진입니다. 설명의 마지막으로 루미스 박물관(Loomis Museum)에서 봤던 옛날 화산폭발을 찍은 원본 사진들도 영상 끝부분에 차례로 보여드립니다. 마무리 화면은 당시 산불연기 때문에 직접 보지 못했던, 공원 북쪽의 리플렉션 호수(Reflection Lake)에 반사된 래슨피크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언제고 다시 방문을 하게 되면 두 눈으로 꼭 확인하고 싶은 멋진 풍경입니다. 위 동영상을 클릭해서 끝까지 봐주시고, 의견을 여기 블로그나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으며, 유튜브에서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계속해서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작된 시리즈의 전체목록과 제작노트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