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일간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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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절정에서 만나는 신비한 청록빛 호수 - 페이토 레이크 : 캐나다 일주 - 57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절정에서 만나는 신비한 청록빛 호수 - 페이토 레이크 : 캐나다 일주 - 57

2025. 7. 1. : 43일째 -4 애서배스카 빙하의 웅장함에 이어, 아이스필즈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보석 중 하나인 페이토 호수(Peyto Lake)로 향한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단순히 '도로'라고 부르기엔 너무 벅찬, 그야말로 한 편의 대서사시와도 같은 풍광을 펼쳐 보인다. 이 드라이브 구간은 산맥의 뼈대를 관통하는 듯한 만년설 봉우리, 울창한 숲, 그리고 탁 트인 도로가 만들어내는 전형적인 로키산맥의 웅장함을 보여준다. 도로 양옆으로는 만년설이 녹아 푸른빛을 띠는 고봉들이 구름을 이고 솟아 있으며 특히, 빙하가 쓸고 지나간 광활한 U자형 계곡은 그 규모만으로도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도로.......

대자연의 경이로움 애서배스카 빙하 : 캐나다 일주 - 56

대자연의 경이로움 애서배스카 빙하 : 캐나다 일주 - 56

2025. 7. 1. : 43일째 - 3 Columbia Icefield Discovery Center (예전 이름) 도착 전 도로 옆 턴 아웃에 잠시 차를 세우고 멀리 빙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먼저 남겼다. 오른쪽으로 좁고 길게 물줄기처럼 보이는 것은 강이 아니라 이름 없는 작은 호수라고 한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을 만큼 작은 규모지만, 빙하 아래 자리한 그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드디어 Athabasca Glacier가 보이기 시작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간 언덕에 있는 센터로 이동한다. 주차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 주차하기에 여간 고생이 많지 않았다. 지금은 Jasper National Park Icefield Information Centre and Glacier Gallery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곳에서 빙하.......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거쳐 선왑타 폭포까지 : 캐나다 일주 - 55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거쳐 선왑타 폭포까지 : 캐나다 일주 - 55

2025. 7. 1. : 43일째 - 2 다시 아이스필즈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에 오르는 순간 눈앞에는 웅장하고 장엄한 캐나다 로키의 절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양옆으로는 빙하의 침식으로 형성된 뾰족한 산봉우리와 U자형 계곡이 번갈아 나타나며, 산맥의 깊은 역사를 말해주는 듯하다. 도로를 따라 흐르는 애서배스카강은 빙하 가루 때문에 영롱한 에메랄드 청회색을 띠고, 이 신비로운 강물은 울창한 상록수림과 대비되어 더욱 눈부신 색채를 자랑한다. 자동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라는 별칭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바로 실감하게 된다 끝없이 이어지는 침엽수 숲 위로 뾰족하게.......

캐나다 데이의 활기 속에서 Athabasca Falls까지 : 캐나다 일주 - 54

캐나다 데이의 활기 속에서 Athabasca Falls까지 : 캐나다 일주 - 54

2025. 7. 1 : 43일째 - 1 캐나다 로키 일주 닷새째 아침, 재스퍼를 떠나 아이스필즈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로 향하는 오늘의 여정은 예상치 못한 축제와 역사의 발자취, 그리고 자연의 거대한 힘을 마주하는 경험으로 가득하다. 시내를 다시 한번 산책하며 마지막 기념 샷을 남긴다. 커머모레이션 파크(Commemoration Park)를 지나는데, 수많은 사람이 모여 활기 넘치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데 그때야 깨닫는다. 오늘이 바로 캐나다의 국경일, 캐나다 데이(Canada Day)라는 것을. 6년 전에 왔을 때는 밴쿠버에서 지역 축제인 단축 마라톤을 구경한 적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 지역 공동체가 마련한 이 축제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다. 5달러.......

재스퍼의 평화로운 오후 - 피라미드 호수의 고요함 속으로 : 캐나다 일주 - 53

재스퍼의 평화로운 오후 - 피라미드 호수의 고요함 속으로 : 캐나다 일주 - 53

2025 6. 30 : 42일째 - 2 Jasper SkyTram 정상에서의 감동적인 하이킹과 구름 위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천천히 산에서 내려와 재스퍼의 평화로운 명소 중 하나인 피라미드 호수(Pyramid Lake)로 향한다. 포스팅마다 인증 샷은 몇 개만 올리는데 이번 포스팅에는 경치만을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 하는 수 없이 기념 샷이라도 올린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고즈넉한 통나무 건물인 Pyramid Lake Lodge였다. 잔잔한 호숫가에 마치 그림처럼 자리 잡은 이곳은 고산의 정취와 따스한 목재 향기가 어우러져 주변 자연과 완벽하게 조화된 동화 속 풍경 같은 아늑한 공간이다. 재스퍼 국립공원의 Pyramid Lake는 재스퍼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