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Z STAC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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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글을 쓰는가?
D-12*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아버지가 출장 가던 날의 이야기를 한 페이지짜리 수필로 쓴 적이 있었다.이 글은 대상을 받았고 아동 문학 책에 실렸다. 나의 글이 처음으로 세상에 보여진 날이었다. 이후 소년 한국 일보 비둘기 기자가 되어 몇 년간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D-11*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하던 나는 중학생이 되면서 스티븐 킹을 접했다. 그의 소설을 닥치는 대로 구해서 읽었고 심지어 두꺼운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쓰기도 했다. 이런 작품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의 나에게 스티븐 킹은 영웅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D-10* 중고등학교 시절. 글짓기 대회가 있을 때마다 상을 받았.......

초인올림픽... 못하겠네요 OTL
얼마전에 반가운 소식의 포스팅을 보고 아케이드 아카이브 시리즈로 뉴맨 어슬레틱이 나오자마자 구매했어요. 스위치 버전으로 구매했고요... 두근두근하면서 실행하는 순간, 앗.... 이런 곤란한데 싶더라고요. 눈치 채셨겠지만, 연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조이콘이 쉽게 부서질 것이 너무 당연한데, 기본적으로 연타 게임이다보니 이럴거면 왜 샀나 싶을 정도입니다. 결국 사두고 오프닝만 구경합니다. ㅠ 그때 그 시절 오락실 주인 어르신들에게 문득 죄송해지는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심으로 버튼이 부서져라 두드렸는데... 뒤에서 보며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 연타 게임들은 이식되어도 터보 패드가 없다면 제대로 할 수 없음을 인지.......

후쿠오카
추천에 떠서 보게 된 작품. 아주 묘한 영화입니다. 재미있지도 없지도 않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그러면서도 한번씩 장면이 떠오르는 그런 영화, 후쿠오카 입니다. 어린 소담은 제문의 헌책방에서 그에게 후쿠오카로 떠나자고 조릅니다. 미쳤냐고 거절하는 제문의 귀에 자꾸만 해효의 목소리가 들리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후쿠오카로 떠나서 28년만에 해효와 재회하게 됩니다. 이 묘한 3인이 후쿠오카에서 겪는 신비롭고 기묘한 이야기들을 다루는데요, 소담은 일본인이든 중국인이든 한국어로 대화하며 서로 알아듣기도 하고, 미래를 예지하거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등의 신비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컬트 영화는 아니에요.......
![펀치드렁커드 [58화 완결]](https://img.zoomtrend.com/2024/06/20/008840ed-b7ea-5eae-b6c7-c0c13d8d9690.jpg)
펀치드렁커드 [58화 완결]
소재가 독특해서 선택한 작품인데요, 정신건강 유튜브를 운영하는 정신과 의사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정신병원 환자들과의 야유회 중 휴게소에 고립되는 이야기 입니다. 스릴러를 기반으로 한 인간 군상극을 기대하면서 감상했습니다만, 의외로 심리 치유 쪽 계열이었네요. 웹툰 펀치드렁커드 입니다. 초반은 스릴러 형태로 나아가면서 주인공의 공황을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덕분에 작품을 보고있는 독자들에게도 조금은 기묘하고 살짝 혐오스럽기도 한 애매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에 인물들이 하나 하나 드러나면서 인간 군상극으로 가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주인공이 각성(?)하더니, 한 사람씩 상담을 하며 사람.......

룬룬 DX -슈퍼히어로베이비-
얼마전 포스팅했던 내용 기억하시나요? 아이가 여섯인 풀타임 근무 어머님이 독학으로 만든 게임 이야기였지요. 해당 게임을 클리어했습니다. 룬룬 -슈퍼히어로베이비- DX 입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이라서 매우 직관적인 부분이 있는데요,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는 '똥' 입니다. 한국에서도 어릴때 '니똥 칼라~'라는 욕이 있었는데요, 일본도 비슷한가봐요. 다양한 컬러똥들이 적으로 나오네요. 게임은 횡스크롤 맵탐색 형태인데요, 가장 유사한 레벨은 뉴질랜드 스토리나 최근에 랩틱님이 발매하신 사이킥5 형태입니다. 다만 역시 아이들 대상이라서 그런지 맵 구조가 복잡하지는 않아요. 공격은 필살기를 제외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