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Z STAC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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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바다 여섯 개의 시선

하나의 바다 여섯 개의 시선

MAIZ STACCATO|2025년 2월 11일|만화/애니

국립 인천 해양 박물관의 개관 기념 전시회 입니다.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니 가볍게 둘러보시면 좋겠습니다. 하나의 바다를 바라보는 여섯명의 현대 예술가의 시점을 알 수 있는 작품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현대 미술은 역시 난해한 느낌인데, 그 중에 와닿는 것이 종종 있어서 좋지요. 싱잉볼을 활용한 작품이 있었는데, 그나마 체험 한번 해봤다고 반갑네요. 위에서 내려오는 프로젝션 영상과 싱잉볼 안에 고여있는 물까지 섞여서 진행되는 작품인데 인상깊었습니다. 아무래도 별도 전시 공간이 아닌 건물 로비에서 하다보니 사람들이 오가고 복잡 시끌 시끌 했는데요, 차라리 2층과 3층에 바다가 보이는 통.......

더 플랫폼 2

더 플랫폼 2

MAIZ STACCATO|2025년 2월 11일|만화/애니

1편의 임팩트가 대단했지요. 메시지도 강렬했었는데요, 같은 소재와 배경을 무대로 벌어지는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룬 2편입니다. 이번 작품은 다소 아쉬웠는데, 기본적으로 메시지의 전달 면에서 굉장히 난해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아서 해석하라는 느낌인데요, 이 부분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덕분에 예술 영화에 가까운 느낌이 되었습니다. 메시지를 강렬하게 넣으면서도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의 경계에 서는 좋은 작품들도 많이 있지요. 최근 예로는 서브스턴스가 있을거고요. 그에 비해 더 플랫폼 2는 전작의 호평을 이용해서 조금 더 예술적으로 표현 하려는 느낌이 강하네요. 잔인함 면에서도 전작보다 심해졌는데, 1편에서는 심.......

현업 기획자가 알려주는 XR 기획 스쿨

현업 기획자가 알려주는 XR 기획 스쿨

MAIZ STACCATO|2025년 2월 10일|만화/애니

초록비책공방의 시리즈이지요. '현업 기획자가 알려주는~~~ 스쿨'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시리즈의 책이다보니 같이 꽂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XR을 다루는데요, 저 역시 XR 프로젝트를 여러개 했었기에 나름 기대하면서 읽었습니다. 당연히 경력자보다는 이 분야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관심을 가질때 읽을만한 입문서에 가까운 내용이었어요. 교양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도 다루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저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제가 사업을 하던 시기였으니까요. ㅠ 벌써 10년전 일이니 지금 XR을 시작하신다면 충분히 읽어보시고 알아두실 부분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용어 설명.......

도박묵시록 마이즈

도박묵시록 마이즈

MAIZ STACCATO|2025년 2월 10일|만화/애니

입사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선임 연구원으로 진급한 날이었다. 나를 비롯한 진급자들 축하를 이유로 회식이 잡혔다. 불 족발을 먹으러 간다고 했다. 불 족발은 뭐지? 뜨거운 족발인가? 매운 족발인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중 팀장님이 이상한 질문을 하셨다. “마이즈, 너 포커 좀 치냐?” “포커요? 포커 종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규칙은 압니다.” “그래? 그럼 오늘 회식 끝나고 남아라. 중간에 도망치지 말고.” 신신당부 하셨지만 그 날도 도망쳤다. 과한 술자리는 불편했기 때문이다. 차라리 회사에 가서 일을 더 하는 편이 낫지. 도망자 무리에는 오타쿠 동료인 연좌와 맹우 조군도 함께였고 여직원들도 두어명 있었다. 전철 역.......

1박 2일 월미도 데이트

1박 2일 월미도 데이트

MAIZ STACCATO|2025년 2월 9일|만화/애니

1박 2일로 월미도에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재미있는 곳으로 잡았는데, 일몰뷰 + 바이킹 뷰가 있는 곳. 룸 컨디션은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끌시끌... TV가 자동으로 켜진건가 싶었습니다만... 숙소 바로 앞 디스코 팡팡에서 DJ가 말하는 소리더라고요. 엄청 시끌시끌한 분위기였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놀이공원뷰 겠죠. 반대쪽 절반은 바다가 보였는데, 마침 곧 일몰 시간이더라고요. 그렇게 사진에 담아본 일몰. 너무 멋졌습니다. 일몰 직후 조개구이를 먹으러 감. 약간 추웠습니다. ㅠ 그렇게 오래 먹은지 몰랐는데, 다 먹고나니 2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여친님이 계속 손을 바삐 움직이느라 고생. 리필 전에 첫 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