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Z STACC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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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세스 고딘의 린치핀을 감상했습니다. 저자가 저자인만큼 이번에도 좋은 내용일거라고 믿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충격이었습니다. 이 책이 왜 인기 도서인지는 알긴 하겠지만,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린치핀이라는 단어를 듣고 기계 부품을 생각하신 분이 있다면 맞습니다. 작지만 절대 빠지면 안되는 핵심 부품. 그런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 입니다. 뭐 당연히 옳은 말이고 좋은 말이지요. 말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왜냐고요? 세스 고딘은 이 책에 있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다르다면 아주 강력하게 비난을 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인으로써 가장 어이없던 부분은 주사위 게임에 대해 비난하는.......

2월 2주 : 어영부영 보낸 한 주
이번 주에는 강의 계획서 작성이 많았네요. 시간을 조금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일요일은 월미도 데이트로 시작했지요. 전시도 보고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본래의 목적과는 달랐지만요. ㅋㅋㅋ 화요일에는 아버지와 만나기로 약속한 날. 아침에 찾아보니 차 키가 없는 겁니다. 여친님 집에 두고 옴... 결국 버스로 갔어요. 차로 가면 1시간인데 3시간이나 걸리네요. 아버지와 토크.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이야기하는데, '내가 더 힘들었다'를 시전하심. 뭐, 그럴 수 있지요. 저는 중딩이었지만요. 동생에게는 항상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그럴 수 있지요. 저는 강하니까요. 돌아오는 길도 3시간이나... 덕분에 이 날 일정이 다.......

책 4권 지름
독서 모임을 위한 책을 지르는 김에 다른 책도 몇 권 함께 구매했습니다. 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은 시체 SF 소설입니다. 제목이 너무 신선하죠? 후킹 당해서 정신을 차려보니 질렀네요.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제 이야기 같아서 일단 구매했는데, 나쁜 이야기보다 좋은 이야기가 많았어요. 제목에서 풍기는 내용과 달라서 더 좋습니다. 불안 해방 요즘 읽고 있는 책인데... 역시 철학 계열은 저랑 너무 안맞아요. ㅠ 소년이 온다. 한강 작가님의 책을 서너권 읽긴 했는데, 막상 소년이 온다를 안읽었거든요. 주변 추천이 많아서 구매했습니다.

2025 발렌타인 데이트 - 푸드실방
작년 발렌타인 데이에도 여친님과 푸드실방에 갔었는데요, 올해도 같은 곳에 예약하더라고요. 망원동 푸드실방. 정갈하고 맛있는 곳입니다. 제가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판교에서 곧바로 왔거든요. 조금 늦는다 싶었는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 이유는 직접 만든 케이크 때문. 박스 위의 리본 끈까지. 직접 다 꾸며서 가져왔습니다. 끈이 잘 보이지 않네요. 발목도 재활중인데 힘들게 들고왔어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한 오늘의 요리가 있었는데, 기본 메뉴 중에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매일 오늘의 메뉴가 달라지니 확인해보세요) 식전 빵과 entre 입니다. tartate de tomates et burrata 고수와 바질에 절인 토마토와 부라타.......

순항 : 새로운 여정의 시작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기념 기증 특별전시 입니다. 해양과 관련된 기증품들을 전시하는 내용이고 3월 30일까지네요. 별거 없을 줄 알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꿀잼이었습니다. 한국의 전통 뗏목(?) 만들어서 물에 띄워보고 싶네요. 재미있는 도구들도 많았습니다. 물 일(?)을 안해봐서 다 신선했는데, 익숙한 분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이겠지요. 닻이나 부표는 게임에서도 자주 보고 현실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지요. 이거 짱 재미있었어요. ㅋㅋㅋ 이게 말하자면 화폐와 비슷한 거라네요. 카지노에서 칩을 바꾸는 것 처럼... 지폐는 젖어 버려서 그런가봐요. 잠수 장비들도 다양하게 있었고요. 기록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메모나 기록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