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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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 / バースデーカード (2016년)

해피버스데이 / バースデーカード (2016년)

Sci-Fi 스테이션|2023년 9월 19일

어제도 아내와 함께 영화를 봤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영화를 보고 있는 아내에 합류 한 것인데요. 이 영화도 잘 만든 일본 영화답게 느리고 평범하지만 따뜻한 힐링을 준 것 같습니다. 차가운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이 냉정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차갑게 변하려고 하지만, 본성을 거스르지 못하고 계속된 실패로 인한 좌절로 마지막까지 내려갈 때... 이런 영화들은 정말 소중한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도 이 세상은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니 말입니다. 그럼 스포일러 있는 영화 리뷰입니다. 이런 영화를 보면 과연 현실은 우리가 체감하는 만큼 차갑고 어두운가라는 반문을 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そして父になる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そして父になる (2013년)

Sci-Fi 스테이션|2023년 9월 18일

비혼 주의자가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가지게 되는 타이틀이 가장과 아버지가 될 텐데요. 반백이 휠씬 넘게 살면서도 어떻게 살아야 좋은 가장이 되고,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인 것 같습니다. 절대권력자로서의 가장인 아버지가 강압적인 훈육의 효과는 이미 우리 전 세대의 아버지들에 의해서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배웠고, 그래서 지금 세대의 남성들은 가족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가장이 좋은 가장일까? 더 나아가 좋은 아버지란 어떤 아버지를 말하는 것일까? 화두는 익숙하지만, 어떻게 그 화두에 접근을 하냐에 따라 들려오는 무게는 다른 것 같습니다.......

더 골드 / GOLD (2022년)

더 골드 / GOLD (2022년)

Sci-Fi 스테이션|2023년 9월 15일

인간의 욕심을 그리는 영화나 스토리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물질은 역시 금인 것 같습니다. 어제 선택한 영화도 금에 대한 이야기이고, 역시 인간의 욕심을 다루고 있습니다. 잭 에프론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요. 연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황량한 호주의 아웃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욕심에 대한 우화인 [더 골드]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감상평, 들어갑니다. 영화의 배경은 경제가 붕괴된 가상의 미래입니다. 새로운 일을 찾아가던 주인공이 가는 길에 거대한 금덩이를 발견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금을 발견하면 대박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금이 바위 보다 더 크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결국 주인공을 행선지까지 데려다.......

엔니오 : 더 마에스트로 / Ennio (2021년)

엔니오 : 더 마에스트로 / Ennio (2021년)

Sci-Fi 스테이션|2023년 9월 13일

오늘 그란데 마에스트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전기 다큐 영화를 보았습니다. 다큐에서 이 정도의 감동을 받은 것은 꽤나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본 [호쿠사이]와도 공통점을 발견했는데요. 예술계에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서, 혹은 힘들어서, 그리고 하면 안된다는 기존의 관념에 속박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그들은 끝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성취하기 위해 자기 도전을 죽을 때까지 해왔던 것을 보게 되니 말입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모든 변화, 특히 예술계의 중심에는 인생을 다 바쳐 새로운 것을 추구하신 선구자분들이 계신데요. 그 결과 선구자 자신만의 작품을 내놓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작.......

아재의 취미생활 - 기갑계 가리안

아재의 취미생활 - 기갑계 가리안

Sci-Fi 스테이션|2023년 9월 12일

며칠 전 서수원 둘마트에 갔다가 아카데미에서 나온 문방구 시리즈의 일환인 조립식을 데려왔습니다. 장난감 에누리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0퍼센트 세일가 2만 9천 5백원 (아~ 맞나? 대충 이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지갑을 꺼내다가 신세계 상품권이 4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3장을 냉큼 꺼내 결제를 했네요. 이 신세계 상품권은 미x트 플레이에서 게임을 하면서 얻은 포인트로 얻은 상품권을 아내에게 선물을 했는데, 제 지갑에 넣어 두었던 모양입니다. 아니 이렇게 잘 쓰일 수가... 고마워요. 아무튼 그래서 지갑에 타격 제로가 된 상태로 가리안을 데려왔습니다. 이미 행복 지수 업이니 긍정적인 리뷰가 당연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