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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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posts미술관을 찾은 사람들
핸드폰만 멍하니 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이렇게 미술관을 찾아 시간을 보내면 예술을 잘 몰라도 기분 전환도 되고 정신적으로도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 곳곳에 좋은 공간이 많으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환경을 누리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면 좋겠다. Nikon Zf / 40mm f1.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ㅣ김창열 (Kim Tschang-yeul)
서울에서 집과 회사 다음으로 자주 오는 거 같은 공간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김창열 작가 전시를 보기 위해 비를 뚫고 또 찾아왔다.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으로 입장료가 무료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창열(1929-2021)의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회고전으로, 한국의 근현대사와 미술사의 맥락 속에서 그의 작업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20세기 중반, 전쟁과 분단, 산업화와 도시화로 이어지는 한국 사회의 급격한 근대화 과정은 김창열의 내면에 깊은 상흔을 남겼고, 이는 고유한 조형 언어로 승화되었다. 김창열은 195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며 서구 현대미술의 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ㅣ광복 80주년 기념, 향수, 고향을 그리다
오늘 덕수궁을 찾은 가장 큰 이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방문이었다.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향수, 고향을 그리다 전을 보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에서 현대까지 '고향'을 주제로 각 시대의 표정이 담긴 한국의 풍경화를 살펴본다. '향토','애향','실향','망향'이라는 네 가지 소주제를 통해 고향의 상실과 재발견, 분단과 전쟁이 낳은 이산, 폐허 위에서의 생존과 재건의 희망을 되새겨보고자 한다. 잊혀진 풍경 속에서 다시금 이 땅의 기억들을 공유하고 우리 마음속의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아보길 바란다. 제1부 : 향토 - 빼앗긴 땅 한국 근대미술은.......

봄여름가을겨울 언제가도 좋은 덕수궁
서울의 좋은 점 중 하나가 궁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점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 가기 위해 덕수궁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갔다. 미술관 입장권도 구매할 수 있는데, 9/10 까지 대한민국 미술축제기간이라 지금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돌담 너머로 비추는 빛이 참 좋다. 대부분의 궁궐 내 나무들은 수령이 오래된터라 큼지막하니 보기도 좋고 그늘도 잘 만들어준다. 무엇보다 건축물과 조화롭다.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 한국사람에게는 역사공부 겸 공원, 외국사람에게는 관광지로써 궁은 참 매력적인 장소이다. 비싸고 비싼 서울 도심 한복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만해도 축복이다. 언제봐도 독특한 형상.......
안양1번가 삼계탕 맛집, 안양정가삼계탕 (구. 백제삼계탕)
지인과 러닝 후 점심을 먹으러 갔다. 본인이 어릴 때부터 다니던 오래된 삼계탕집이라고 소개해주었다. 포항으로 치면 초원삼계탕 같은 곳인가. 아무튼 안양1번가의 삼계탕집, 안양정가삼계탕을 찾았다. 특이하게 케요네즈 샐러드가 나왔다. 김치, 깍두기, 마늘, 고추 삼계탕과 먹기 딱 좋은 반찬들이다. 그리고 인삼주도 한잔씩.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져 나온 삼계탕, 그냥 봐도 먹음직스럽다. 따로 간을 할 필요 없이 적당한 간에 부드러운 닭고기와 찹쌀의 조합, 딱 먹기 좋은 삼계탕이었다.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켜왔다는 건 그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거니까 믿고 먹을 수 있는 거 같다. 러닝 후 삼계탕 한 그릇. 좋은 코스다!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