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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라깔다 (인천 송도신도시)

떼라깔다 (인천 송도신도시)

델리키트|2023년 12월 16일|음악

송도에서 아마도 가장 맛있는 에스프레소 카페가 아닐까 싶은, 떼라깔다. 에스프레소 카페는 이렇게 원목 가구 인테리어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뭘까. 아마도 뭔가 옛스러운 유럽 카페 느낌을 내려고 하는 듯. 이 가게도 그런 인테리어 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에스프레소 시나몬. 저 시나몬 스틱을 20번 정도 휘젓고 먹는다. 이 '20번'은 사장님이 제안해주신 횟수. 진짜 맛있었다. 옆에 같이 나오는 탄산수는 에스프레소 먹기 전에 입을 한번 정화시키는 용도. 에스프레소 카페에 갔을 때 첫 잔이 맛있으면, 한 잔 더 먹는 게 국룰. 두 번째 잔은 '에스프레소 피스타치오'로 주문했다. 이것도 정말 맛있었음! 담.......

2023년 개인적인 '올해의 해외 앨범' (영미권 중심)

2023년 개인적인 '올해의 해외 앨범' (영미권 중심)

델리키트|2023년 12월 15일|음악

2004년부터 어쨌든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해 온, 내가 들은 음반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해외 앨범' 선정. 언제나 그렇듯, 매우 개인적이고, 따라서 편파적인 리스트임. 그저 누군가가 '아 이런 앨범도 나왔더랬구나!'를 알게 된다면 그걸로 만족. ABC 순이고, 순위는 없음. 한줄 평 덧붙입니다. Bebe Rexha [Bebe] : 난 이런 달달하고 화려한 팝 음악을 좀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 Blur [The Ballad of Darren] : 무겁고 찐득하지만 여전한 블러 특유의 갬성. Candlebox [The Long Goodbye] : 최고의 데뷔 앨범 이후 30년이 지나서야 거기에 버금갈 만한 작품이 나왔는데, 이게 마지막이라구요? Caroline Polachek [De.......

태연 [To. X] (EP, 2023). CD.

태연 [To. X] (EP, 2023). CD.

델리키트|2023년 12월 13일|음악

언제나처럼 태연의 신보를 구매. 태연 음악이야 뭐, 언제나 정말 좋음. 하지만, 이번 앨범 (특히 실물 음반)에 대해 두 가지 불만 사항이 있다. 1) 요즘은 왜 큰 포스터 안 주고, 저렇게 작은 포스터를, 그것도 접어서 CD에 넣어주는가?! 지관통에 넣은 큰 포스터를 달라! 2) 왜 스티커가 겉 포장 비닐이 아닌, 앨범 자켓에 직접 붙어 있는가? 심지어 플라스틱 케이스도 아닌 디지팩이라, 저거 떼지도 못하잖아! 신경 좀 써주세요 SM.

Smashing Pumpkins "I am One"

Smashing Pumpkins "I am One"

델리키트|2023년 12월 11일|음악

스매싱 펌킨스 1집의 제일 앞 머리에 수록된 곡 "I am One". 인트로 부분의 드럼 연주는 지금 들어도 짜릿하다. 이런 노래 듣다 보면 느끼는데, 어쩌니 저쩌니 해도 머리가 아닌 가슴과 마음, 혹은 '영혼'을 울리는 음악은 아무래도 10-20대 때 들었던 음악일 수밖에 없는 듯. 뇌과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뇌에서 취향을 관장하는 부분이 20대 중반에 발달을 끝마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아님 말고.

아이즈원 지하철역 광고

아이즈원 지하철역 광고

델리키트|2023년 12월 9일|음악

아이즈원 데뷔 5주년 기념 지하철역 광고 at 삼성역. 그들은 이미 각자의 길을 간 지 오래지만, 여전히 그들을 그리워하는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