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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5 (토):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2023. 11. 25 (토):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델리키트|2023년 11월 25일|음악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빌미로 한 폭풍 쇼핑의 결과물. 음반들. 1) LP판 Jessie Ware [That! Feels Good!] Kylie Minogue [Tension] Deee-Lite [World Clique] Manic Street Preachers [Send Away the Tigers] (2LP) 2) CD Janet Jackson [Janet] (2CD ver.) Smashing Pumpkins [Atum] (3CD) Janet Jackson 저 앨범이 최근 보너스 CD가 추가된 2CD 버전으로 재발매된 걸 얼마 전에 알았다. 진짜 좋아하는 앨범이라 바로 겟. 조던 1 로우. 나이키 공홈에서 세일하고 있길래 (게다가 블프 15% 쿠폰까지 먹일 수 있길래) 바로 주문. 놀랍게도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옴.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말은 누가 만든 지 모르겠지만, 소.......

헝가리 부다페스트 (6): 센텐드레

헝가리 부다페스트 (6): 센텐드레

델리키트|2023년 11월 20일|음악

센텐드레는 이번 부다페스트 출장 중 들렸던 곳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다. 센텐드레는 부다페스트 시 외곽에 있는 옛스러운 형태의 마을인데, 아름답고 고즈넉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시내 지하철이 아닌 교외선 (5호선)을 타고 30여분을 가야 도착한다 (추가 요금 내고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함). 부다페스트 시내 관광 동선과 떨어져 있기에, 여기까지 일부로 가는 한국인 관광객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편이라고. 하지만 숙소 근처의 '바땨니떼(Batthyány tér) 지하철역이 바로 이 교외선이 시작하는 역이기도 해서, 귀국하는 날 오전에 여기를 둘러보기로 결정 (비행기 출발 시간이 저녁이었던지라). 센텐드레로.......

2023. 11. 18 (토): 2023년 제12회 서울레코드페어

2023. 11. 18 (토): 2023년 제12회 서울레코드페어

델리키트|2023년 11월 19일|음악

올해 서울레코드페어는 예전처럼 서울역이 아닌, 코엑스몰 전시장에서 열렸다. 몇 년전부터 레코드페어는 꽤 많이 달라졌는데, 1) 사람이 정말 많아짐 2) 20대(로 보이는 사람들), 특히 과거에는 잘 안 보이던 젊은 여성의 비중이 매우 늘어남. 이렇게 두 개가 가장 큰 변화다. 그리고 이 두 변화 모두 레코드페어 입장에서는 좋으면 좋았지 싫어할 이유 없는 변화다. 캐리어를 끌고 온, 덕후의 향기 풀풀 풍기는 40-50대 중년 아재들이 중고 엘피판 잔뜩 사서 가지고 온 캐리어에 넣어가는 모습보다는, 힙하게 차려 입은 젊은 남녀들이 삼삼오오 와서 엘피판을 뒤지고 사 가는 모습이 비주얼적으로는 더 좋을테니.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나.......

Prince [Diamonds and Pearls] (Super Deluxe Edition)

Prince [Diamonds and Pearls] (Super Deluxe Edition)

델리키트|2023년 11월 12일|음악

Prince 사후, 잊을만 하면 하나씩 발매되고 있는 '슈퍼 디럭스 에디션' 시리즈. 정규 앨범 중 '특별히 뛰어났던' 작품들을 재발매하면서, 거기에 싱글 b-side 곡, 미발표곡, 원곡의 리믹스 버전 등을 잔뜩 담은 보너스 디스크와 미공개 라이브 앨범을 같이 발매하는 방식이다. 물론, 안에 들어 있는 상세한 부클릿과 사진 자료들은 필수! 이번에 나온 작품은 바로 1991년 프린스의 히트작인 [Diamonds and Pearls]의 슈퍼 디럭스 에디션. 프린스의 음악적 상업적 전성기는 1980년대다. 분명 이 때 멋진 작품들이 진짜 많이 나오기도 했고, 사람들이 기억하는 프린스의 좋은 모습들도 대부분 1980년대의 모습들. 가령 프린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5): 마차시 성당, 어부의 요새

헝가리 부다페스트 (5): 마차시 성당, 어부의 요새

델리키트|2023년 11월 11일|음악

다섯 번째 부다페스트 여행기. 네 번째 여행기는 아래 링크에 있고 앞의 세 개 여행기 링크는 위 4번 여행기에 담겨 있습니다! 1. 마차시 성당 어부의 요새는 원래 어부들이 사는 어촌이었는데, 19세기 부다페스트에서 전쟁이 났을 때 도시와 왕궁을 지키기 위해 여기에 요새를 짓고 방어했던 역사로 인해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어부의 요새는 걸어서 갈 만한 거리. 심지어 걷는 동안 봤던 건물과 풍경들도 정말 예뻐서 참 좋았음. 가는 길에 있던 이 공원의 이름은 Szentháromság park 라고 한다. 걷다가 발견한 이 가게는 레스토랑 겸 펍으로 보였는데, 뭔가 들어가보고 싶게 생겼더랬다. 한번 들어가볼까... 하다가 그냥 어부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