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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사서 큐레이션ㅣ초록이 물드는 5월, 마음을 채우는 책들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사서 큐레이션ㅣ초록이 물드는 5월, 마음을 채우는 책들

국내 문학 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지음|북로망스|2024 “프랑스와를 통해서 느낀 것은 불편하고 부족해 보이 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어쩌면 저마다의 깊은 사연을 담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었다.”(343쪽) 건축가 백희성의 소설로, 집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을 통해 섬세하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실제로 파리 곳곳의 저택을 탐방하며 수집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건축과 인간의 삶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소설은 파리의 건축가 뤼미에르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매물을 찾던 중 시테섬에 있는 먼지 쌓인 거대한 저택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계약을 위해 집주인 피터 왈처가 있는 스위스의 한 요양.......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오늘의 만남ㅣ목소리로 먼저 알아봐요 - 성우 남도형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오늘의 만남ㅣ목소리로 먼저 알아봐요 - 성우 남도형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생존입니다!”라는 한 마디로 강한 인상을 남긴 성우 남도형. 오랜 시간 수많은 작품 속 캐릭터에 목소리를 불어넣으며 얼굴보다 목소리로 먼저 기억되던 그는, 이제 ‘남도형’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주목받는 성우가 되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이면 더욱 분주해지는 그를 만나,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운 성우로서의 사명감과 성우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물었다. 진행 이혜민 사진 안호성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로 활동한 지 20년 차가 되는 성우 남도형입니다. KBS 성우 제32기고요. 제 목소리를 많이들 아실 만한 작품으로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꿈을 이루는 도서관ㅣ지속 가능한미래를 꿈꾸는 도서관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꿈을 이루는 도서관ㅣ지속 가능한미래를 꿈꾸는 도서관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2006년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설립된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지식과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춘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취재 김미혜 사진 안호성 모두를 위한 지식문화의 공간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지식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유아·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관, 시청각실, 미디어창작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고, 옥상에는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학습.......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건축가를 만난 세계의 도서관 | 암스테르담 공공도서관 & 요 코이넨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건축가를 만난 세계의 도서관 | 암스테르담 공공도서관 & 요 코이넨

네덜란드의 문화 수도 암스테르담 중심에 위치한 암스테르담 공공도서관(Openbare Bibliotheek Amsterdam, OBA)은 단순히 도서관을 넘어 현대 도시 문화의 상징이자 지식의 허브이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 요 코이넨(Jo Coenen, 1949~)이 설계했으며, 개방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설계한 대표적인 공공공간이다. 요 코이넨은 도시와 사람, 지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 건축가로 암스테르담 공공도서관은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물이다. 글 김기덕(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도시적 인프라로서의 도서관 암스테르담 공공도서관이 위치한 오스테르독세아일란트(Oosterdokseiland)는 암스테르담 동쪽 항구에 위.......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문헌의 가치 | 왕실 곁 신하들에게 내린 보상 일지 - 《별감방일기(別監房日記)》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문헌의 가치 | 왕실 곁 신하들에게 내린 보상 일지 - 《별감방일기(別監房日記)》

조선시대에 왕실에서 비공식적 활동을 주로 담당하여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중인 이하 계층, 별감에 관한 기록 《별감방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별감 등이 소속된 액정서1 운영에 관한 일종의 업무 일지다. 95장으로 된 필사본으로, 행서와 초서가 섞여 있고 중간에 이두식 표기도 보인다. 목차에는 고종 즉위 이후 갑자년(1864)부터 갑신년(1884)까지로 기재되어 있으나, 본문에 갑신년에 이어 경인년(1890)까지 940건의 기사가 실려 있다. 이는 후대에 덧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 소장자는 엄창호(嚴昌號)의 후손으로 보인다. 엄창호라는 이름 위에 선조의 이름을 휘(諱) 하려는 목적에서 붙인 듯한 첨지2들이 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