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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이야기 테라피ㅣ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서로의 콤플렉스를 통해비로소 시작된 눈부신 사랑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이야기 테라피ㅣ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서로의 콤플렉스를 통해비로소 시작된 눈부신 사랑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나의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과연 그 사랑에 인생을 걸 수 있을까요? 《오만과 편견》은 바로 그런 사랑, 자존심과 인내심을 시험하는 순간을 아름답게 포착한 작품입니다. 글 정여울(《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저자) 언쟁 속에 사랑이 싹트다 차분하고 이성적이지만 너무 직설적인 남자 다아시의 첫 문장이 엘리자베스의 마음을 날카롭게 찌릅니다. 이에 결코 질 수 없는 당차고 용감한 여성, 엘리자베스의 차갑고 날 선 문장이 얼마 후 다아시를 통쾌하게 반격합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그 날카로움조차 두 사람의 눈부신 매력이기도 합니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국립중앙도서관의 길ㅣ국립도서관 초대 관장 이재욱우리나라 도서관계를 재건하다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국립중앙도서관의 길ㅣ국립도서관 초대 관장 이재욱우리나라 도서관계를 재건하다

1945년 8월, 해방 직후의 혼란 속에서 우리나라 도서관계를 재건하고 이끌어 나간 거인이 있었다. 해방 후 국립도서관 개관과 사서 양성 교육기관 설립 등을 주도한 국립도서관 초대 관장 이재욱이다. 그는 해방 후 우리나라 최초의 사서 출신 전문 도서관장으로, 사서이자 연구자, 그리고 도서관 최고경영자이기도 했다. 박봉석 부관장은 ‘우리나라 도서관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널리 알려진 데 비해, 이재욱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인지,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에 대해 그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 해방 직후 우리나라 도서관계를 이끌었던 또 한 분의 선구자, 이재욱 초대 관장에 대해 알아보자. 글 조혜린(전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사서 큐레이션ㅣ여전히 더운 9월, 추천 도서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사서 큐레이션ㅣ여전히 더운 9월, 추천 도서

국내문학 단역배우 김순효 씨 이수정 지음|다산책방|2025 “그기 어데 내 꺼드나. 느거 어무이 꺼고 경주, 니 꺼다. / 처음에는 땅을 말하는 줄 알았다. 엄마 것이 아니라 내 ‘어무이’ 것이고, 내 것이라는 그것….”(251쪽)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인 이 소설은 고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녀의 이야기다. 소설의 두 중심인물은 다큐멘터리 작가인 딸 이경주와 단역배우로 살아온 어머니 김순효다. 개인의 기억이 깃든 장소이자 보편적 감정이 공명하는 고창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은 어머니를 인터뷰하며 자신과 가족의 과거를 마주한다. 오랜 시간 들추지 못했던 마음과 지나온 상처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딸은 엄마의.......

월간 국립중앙도서관 2025년 9월 안내

월간 국립중앙도서관 2025년 9월 안내

9월,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오세요! 독서의 계절, 가을! 높아진 하늘만큼 넓어지는 마음.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9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겨보세요! 9월의 행사,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주요 일정 ✅ 9월 휴관일 : 8, 22일 ✅ 독서의 달 기념 북토크 9.24(수) 14:00 ※ 전시/행사/교육 등 프로그램 일정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행사/교육 신청은 희망하시는 개별 과정별로 [도서관 누리집(nl.go.kr)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에서 각각 신청해 주세요. 모집 공고는 과정별로 2~5주 전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 전문교육은 전국 도서관 직원 대상으로.......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오늘의 만남ㅣ현명한 일상을 위해 경제학을 공부해요 - 박정호 명지대학교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

[오늘의 도서관 9월(335호)] 오늘의 만남ㅣ현명한 일상을 위해 경제학을 공부해요 - 박정호 명지대학교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

아침에 마실 음료를 고르거나 출퇴근길 교통수단을 정하는 사소한 선택까지, 우리의 하루는 경제적 판단의 연속이다. 이에 대해 경제학자 박정호 교수는 하루 의사결정의 90% 가까이가 경제와 관련이 있다며, 경제학의 안목을 생활 속에서 키울 것을 조언했다. 그는 경제적 판단이란 돈을 아끼는 것만이 아니라 정서적 만족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강조한다. 진행 이혜민 사진 안호성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 박정호입니다. 이전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15년 정도 근무했고, 중·고등학교 경제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국책 연구 과제도 많이 수행했고요. 주로 경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