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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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posts![[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꿈을 이루는 도서관ㅣ이 도시가 도서관을 여행지로 만드는 법 - 전주 도서관 여행](https://img.zoomtrend.com/2024/09/02/83436409-b9a7-57d1-9a6c-2f844b4e7e4c.jpg)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꿈을 이루는 도서관ㅣ이 도시가 도서관을 여행지로 만드는 법 - 전주 도서관 여행
전주 하면 한옥마을이나 비빔밥부터 떠오르겠지만, 사실 전주는 전국의 독서 여행자와 책 애호가에게 사랑받는 ‘책의 도시’다. 시내 곳곳에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를 갖춘 특화도서관이 운영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독립 서점과 북 카페가 즐비하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전주의 책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취재 전설 사진 안호성 뿌리 깊은 책의 도시 전주 전주는 유독 책과 관련한 역사가 깊다. 그 시작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왕조는 《조선왕조실록》을 편찬하고 4대 사고(춘추관, 성주사고, 충주사고, 전주사고)에 봉안해 두었다. 그러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보물을 찾아서 | 나폴리 국립도서관(Biblioteca Nazionale di Napoli)과 종이의 기원, 파피루스](https://img.zoomtrend.com/2024/07/10/6d7f6f10-20cb-5aba-a85e-2d62da30659d.jpg)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보물을 찾아서 | 나폴리 국립도서관(Biblioteca Nazionale di Napoli)과 종이의 기원, 파피루스
나폴리만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과 자연의 축복이 감도는 해안 도시. 로마 황제들이 가장 사랑했던 나폴리는 오늘날 호주 시드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美港)으로 불린다. 쉼과 채움, 사색과 산책이 있는 나폴리에서 조금 더 깊은 명상과 몰입에 잠기고 싶다면 찾아야 할 곳이 있다. 오래된 램프가 잔잔히 빛나고 장엄한 신전을 조용히 거닐 수 있는 곳. 종이의 기원 파피루스 두루마리와 예술가의 은밀한 서신이 펼쳐지는 곳. 나폴리 국립도서관(Biblioteca Nazionale di Napoli)이다. 글 김윤아(《서점 여행자의 노트》 저자) 사진 위키피디아 나폴리 왕궁은 나폴리의 중심지 플레비시토 광장에 있다. 박물관, 극장.......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도서관 트렌드 | 도서관에서 문해력 키우기](https://img.zoomtrend.com/2024/09/02/c6fe7182-7e9d-5190-b38d-474581e8f5b6.jpg)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도서관 트렌드 | 도서관에서 문해력 키우기
요즘 활자보다 영상에 익숙한 세대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심각하다. 마음 깊이 사과한다는 의미의 ‘심심(甚深)한 사과’를 ‘지루한’이라는 동음이의어로 오해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독서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 단어의 뜻이나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도서관에서는 문해력 문제를 인지하고,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 이지욱(홍익대학교 중앙도서관 열람팀 사서) 사진 각 도서관 독서 습관 만들기, 문해력 증진의 시작 문해력 저하의 원인은 독서 습관의 부재 때문일 수 있다. 이에 각 도서관에서는 아침 독서나 함께 읽.......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문헌의 가치 | 현대 인쇄본으로 처음 간행된 송시열의 여성 교훈서 《우암선생계여서》](https://img.zoomtrend.com/2024/09/02/8d13c99d-b1d2-53b2-bf8a-13b919eb888c.png)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문헌의 가치 | 현대 인쇄본으로 처음 간행된 송시열의 여성 교훈서 《우암선생계여서》
이 책은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권씨 가문에 출가하는 맏딸을 위해 여자가 힘써 행해야 할 행실을 가르치기 위해 쓴 훈계서이다. 원래 제목은 ‘계녀서’이나 후대의 사람들이 필사하면서 ‘우암선생’을 추가한 것이다. 저작 연도는 명확하지 않으나, 우암의 사위 권유(1625~1684)가 관례를 올린 해, 또는 그 이후에 우암의 맏딸과 혼인을 했을 것이므로 1643년(인조 21)이나 그 이후에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글 조혜린(고문헌과 과장) 사진 국립중앙도서관 비장본, 세상으로 나오다 필자가 소개하는 이 《우암선생계여서》는 ‘尤庵先生戒女書’의 한글 표기로 ‘계녀서’가 아닌 ‘계여서’로 표기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문학상 읽기 | 누가 진정한 인간일까?-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https://img.zoomtrend.com/2024/09/02/16ec9776-9793-50e2-8389-57033bcdbdea.jpg)
[오늘의 도서관 9월(325호)] 문학상 읽기 | 누가 진정한 인간일까?-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
이 소설은 장기이식용 클론들을 다룬 디스토피아 SF소설이다. 하지만 과학의 미래나 인간 세상의 파멸을 그리기보다는 클론들의 삶과 관계를 통해 인간성에 대한 깊은 사유를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에게 묻는다. 누가 더 인간적인가? 클론인가, 인간인가? 글 황정산(시인·문학평론가) 사진 출판사, 위키피디아 인간 윤리에 대한 통찰로서의 글쓰기 가즈오 이시구로는 201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계 영국 소설가이다. 이 책은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그는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는데, 다섯 살 때 가족 모두 영국으로 이주했다. 켄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이스트앵글리야대학교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